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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강전구, 종료 29초 전 동점골…핸드볼리그 인천과 무승부

2023-02-11 21:06

11일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SK 김동철[대한핸드볼협회 제공]
11일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SK 김동철[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두산이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터진 강전구의 동점 골로 인천도시공사와 비겼다.

두산은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4-24,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산은 경기 종료 약 2분 전까지 21-23으로 끌려갔으나 정의경과 강전구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인천도시공사가 종료 50초 정도를 남기고 하민호의 9m 중거리포로 다시 한 골 차로 달아났지만, 두산은 이어진 공격에서 강전구가 하민호의 2분간 퇴장을 끌어내며 24-24 동점으로 맞섰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인천도시공사는 정수영의 마지막 슈팅이 두산 골키퍼 박찬영에게 막히면서 두산과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강전구가 6골, 4도움을 기록한 두산은 6승 1무 1패로 선두를 지켰다.

인천도시공사에서는 정수영이 6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 11일 전적 >

▲ 남자부

하남시청(5승 3패) 29(11-12 18-12)24 상무(2승 6패)

SK(5승 3패) 22(10-9 12-12)21 충남도청(1승 7패)

두산(6승 1무 1패) 24(15-12 9-12)24 인천도시공사(4승 1무 3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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