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하키 한국-독일전 B조 경기 모습[사진 대한하키협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2112320109618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한국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인도 로우켈라에서 열린 2023 국제하키연맹(FIH) 남자 하키 월드컵 B조 예선 마지막 3차전에서 장종현(성남시청)이 혼자서 2골을 넣는 분전에도 불구하고 독일에 2-7로 완패해 1승2패를 기록했다.
남자 대표팀은 전반 2분 독일의 웰렌 니클라스에게 먼저 필드골을 내줬지만 15분 장종현(성남시청)이 페널티코너 골로 만회에 1쿼터를 1-1로 마쳤으나 이후 독일의 파상 공세에 밀려 6골을 잇달아 실점해 일찌감치 패배가 굳어졌다.
그러나 남자팀은 60분에 장종현이 다시 페널티코너 골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5골차로 벌어진 점수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한국은 1승2패를 기록, 1월 23일 오후 8시 A조 2위인 아르헨티나와 8강 진출 결정전을 벌이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랭킹 7위로 2014년 월드컵 3위에 오른 강팀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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