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사우디의 경기 모습. 패스를 시도하는 이현식.[국제핸드볼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210947470825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홀란도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0일(현지시간) 폴란드 프워츠크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25∼32위 결정전(프레지던츠컵) 조별리그 1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4-23으로 대파했다.
프레지던츠컵 2연승을 거둔 한국은 1조 1위가 됐다.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1차 조별리그 각 조 최하위가 모여 25∼32위전에 해당하는 프레지던츠컵을 별도로 치른다.
헝가리,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등 유럽 국가들에 3연패를 당해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린 한국은 이틀 전 우루과이를 37-30으로 제압했고, 이날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돌려세웠다.
![사우디전에서 선방을 펼치는 골키퍼 김동욱(노란색 상의).[국제핸드볼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210948120543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우리나라는 장동현(SK)이 혼자 11골을 터뜨렸고, 골키퍼 김동욱(두산)도 세이브 14개로 방어율 40%를 기록하며 선방했다.
한국은 22일 칠레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한다. 조 1위가 되면 25∼26위전에 나가고, 2위일 경우 27∼28위전을 치르게 된다.
< 20일 전적 >
▲ 프레지던츠컵 1조
한국(2승) 34(17-12 17-11)23 사우디아라비아(2패)
칠레(2승) 34-24 우루과이(2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