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5회는 활발하게 부딪쳤지만 전혀 메인 카드 답지 않았다.
그래도 승패는 내야 하는 법, 심판들이 고심한 끝에 캐노니어의 2-1 승리를 채점 했다.
세 명의 심판 중 2명이 29-26으로 캐노니어의 승리를, 1명은 역시 29-16으로 스트릭랜드의 손을 들어주었다.
18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216'.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3위 재러드 캐노니어와 7위 션 스트릭랜드와의 싸움이엇다.
직전 경기에서 미들급 전, 현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페레이라에게 졌던 동병상련의 파이터.
꼭 이겨야 한번 더 타이틀에 도전 할 수 있지만 승자도 패자도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었다.
기껏 마지막 라운드인 5회에서만 40여개의 주먹을 교환하며 활발하게 싸웠다.
그래도 조금은 더 많은 주먹을 냈고 유효타를 터뜨린 재러드 캐노니어가 판정승을 거두었다.
재러드 캐노니어는 MMA 16승 6패, UFC 9승 6패의 전적을 쌓았다. 션 스트릭랜드는 MMA 25 승 5패, UFC 12승 5패.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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