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트 헤비급의 정다운은 데빈 클라크와 싸운다. 최근 패배를 딛고 이겨야 랭킹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최두호는 3년 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컵 스완슨과의 2016년 경기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쉬는 동안에도 화제가 되었던 거물이다.
카일 넬슨이 그의 복귀전 파트너다. 마지막 경기를 지는 등 3연패 했지만 군 문제 등 개인사를 모두 해결, 걱정 없이 격투기에 나설 수 있어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지난 10월 첫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2연승 행진 중인 미들급의 박준용은 데니스 티우울린, 청일점 여성 파이터 김지연은 맨디 봄과 싸운다.
라스베가스 대회 메인 이벤트는 헤비급의 데릭 루이스 대 세르게이 스피박의 대결로 결정되었다. 지난 달 열릴 경기였으나 루이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취소되었다.
루이는 UFC 17 승 8패, 스피박은 6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루이스는 지난 해 12월 크리스 다우카우스를 1회 KO로 보냈고 스피박은 지난 8월 아우구스토 사카이에 TKO승을 거두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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