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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연승 이스마굴로프, 올 UFC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메인은 캐노니어vs스트릭랜드

2022-12-16 08:08

동병상련의 두 파이터 캐노니어와 스트릭랜드가 2022년 UFC의 막을 내린다.

18일 메인무대에 오르는 캐노니어와 스트릭랜드(사진=UFC)
18일 메인무대에 오르는 캐노니어와 스트릭랜드(사진=UFC)
둘은 오는 18일 ‘UFC 파이트나이트 베가스’의 메인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미들급 랭킹 3위 제러드 캐노니어가 -105의 탑독이고 7위 션 스트릭랜드는 +115의 언더독이다.

둘은 최근 경기에서 패전의 아픔을 맛 보았다. 캐노니어는 지난 7월 챔피언 아데산야의 타이틀에 도전했다가 판정패 했다.

스트릭랜드는 곧 챔피언이 될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호되게 당했다.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1회 KO패 했다.

둘 모두 전, 현 챔피언에게 일격을 당한 터여서 이번 승리가 절실하다.

라이트급 두 신성 사루키안(왼쪽)과 이스마굴로프(사진-UFC)
라이트급 두 신성 사루키안(왼쪽)과 이스마굴로프(사진-UFC)

둘의 싸움이 메인 게임이지만 정작 18일에 지켜보아야 할 경기는 코메인 카드인 사루키안 대 이스마굴로프 전.

두 파이터 모두 라이트급의 판도를 바꿀 능력이 있다. 아르만 사루키안은 지난 6월 마테우스 감롯에게 판정해 했다. 지긴 했지만 진 경기는 아니었다. 랭킹 9위로 치고 오를 전투기다.

다미르 이스마굴로프는 무패의 전사. UFC 5전승에 MMA 19연승이다. 총 전적 24승 1패의 강자다. 현재 랭킹은 12위로 이제 막 랭커가 되었지만 경쟁력이 매우 높은 선수다.

사루키안을 잡는 게 랭킹 상승의 출발점이지만 일단 베팅 예상은 언더독이다. 사루키안이 -190이고 이스마굴로프가 +160이다.

사루키안은 상위 랭커들이 싸우길 꺼리는 선수 중 한 명. 거친 파이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탑독이 되었으나 이스마굴로프의 전투력이 상당 수준이어서 업셋이 가능한 싸움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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