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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2기 17개 시도체육회장 당선인 결정돼…초선 8명, 재선 9명

2022-12-15 20:05

서울특별시체육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체육회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민선 2기 17개 시도체육회장 당선인들이 모두 결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5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시작된 민선2기 광역자치단체 체육회장 선거에서 투표 후 이어진 개표를 통해 17개 시·도 당선인이 모두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각 시도체육회장 당선인 17명은 관할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 받았으며 이들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뒤 2023년 정기총회부터 4년 간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으로 시도체육회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이번 선거에서 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서울특별시체육회장 당선인은 강태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당선인은 오영철로 결정됐다.


그 밖에 당선인은 ▲부산광역시체육회장 장인화, ▲대구광역시체육회장 박영기, ▲인천광역시체육회장 이규생,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전갑수,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이승찬, ▲울산광역시체육회장 김철욱, ▲경기도체육회장 이원성, ▲강원도체육회장 양희구, ▲충청남도체육회장 김영범, ▲전라북도체육회장 정강선, ▲전라남도체육회장 송진호,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남도체육회장 김오영,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송승천이다.

한편 충청북도체육회장은 단독 후보인 윤현우 현 회장이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되었다.

이 가운데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 9개 시도에서는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8개 시도는 초선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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