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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몬테스, 조재호-김원섭, 마르티네스-팔라존, 사파타-마민캄,. 강대 강 16강 대결-하이원PBA챔피언십

2022-12-14 08:34

김욱의 3연승 거센 돌풍이스페인의 강호 몬테스도 삼킬 태세다. 어쩌다 한 번 잘 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공을 자기 마음먹은 대로 맞출 줄 아는 능력이 있다.
16강에 오른 우승후보들. 왼쪽부터 마민캄, 마르티네스, 사파타, 조재호(사진=PBA)
16강에 오른 우승후보들. 왼쪽부터 마민캄, 마르티네스, 사파타, 조재호(사진=PBA)

김욱은 13일 열린 '2022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승부치기로 고비를 넘기며 올라 온 임준혁을 특유의 몰아치기로 눌렀다.

3-1로 간단히 이긴 김욱은 16강전에서 몬테스와 붙는다. 몬테스는 32강전에서 최명진을 3-1로 꺾었다.

초반 고비를 넘긴 우승 후보 조재호, 마르티네스, 사파타, 위마즈, 팔라존, 마민캄도 16강에 진출, 8강 행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런데 16강전이 만만찮다. 조재호는 할 만 하다. 김원섭이 잘 치고 있지만 정상 컨디션이라면 문제 없다.

마르티네스는 팔라존, 사파타는 마민캄과 맞붙는다. 3명 중에서 마민캄만 아직 우승이 없다.


마르티네스는 직전 대회 챔피언이고 사파다는 왕중왕전 챔피언이다. 팔라존은 지난 해 무실 세트의 완벽한 우승을 거두었다.

마르티네스는 기대주 김태관을 3-0으로 눌렀다. 김태관은 천재 김행직의 동생으로 날로 기량이 늘고 있다.

사파타는 우승 경험이 있는 오성욱을 3-1로 물리쳤다.

16강에는 외국인 선수 7명이 진출했다. 튀르키에의 차팍, 스페인의 앙기타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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