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래는 초반 이어진 공타로 30점대를 기록하며 꼴찌로 처졌다. 전반을 오지연과함께 3, 4위로 마친 이미래는 후반 힘을 내기 시작, 두 차례나 3연타를 쏘았다.
그러나 발동이 너무 늦었다. 힘들게 쫒아갔지만 초반 부진을 메우지 못했다. 막판, 2위 전애린을 한 타차 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결국 그 한 타를 극복하지 못했다.
1위 강유진이 62점, 2위 전애린이 58점이었고 이미래는 54점이었다. 한 타만 더 쳤으면 2위고 거기서 또 한 타면 더 쳤으면 1위가 될 수 있었으나 시간이 끝나고 말았다.
한편 김가영, 스롱 피아비, 임정숙, 김민아, 히다오리에, 김보미는 여유있게 32강에 진출했다. 김가영과 히다는 100점 이상 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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