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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딸’ 이올리비아, 용현지, 오수정 64강 탈락-하이원LPBA

2022-12-09 21:05

이올리비아가 첫판 128강은 잘 통과했으나 64강에서 탈락, 32강 진출의 꿈을 접었다. 준우승 경력의 팀리그 멤버 용현지와 오수정도 64강 서바이벌 강을 건너지 못했다.
희비갈린 두 선수. 탈락한 용현지(왼쪽)와 1위로 32강에 오른 강지은(사진=PBA)
희비갈린 두 선수. 탈락한 용현지(왼쪽)와 1위로 32강에 오른 강지은(사진=PBA)
대한민국 당구의 전설 고 이상천씨의 딸 이올리비아는 9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2 하이원리조트LPBA 챔피언십’ 128강 서바이벌전에서 6연타, 3연타를 몰아치며 77득점, 1위를 차지하며 모처럼 1차전을 통과했다.

그러나 64강 서바이벌전에서 박다솜, 이유주에게 밀려 32강행을 놓쳤다.

지난 해 투어 챔피언십 준결승 진출자 용현지와 오수정도 64강을 통과하지 못했다.

용현지는 시종 빈타에 허덕이다 20점밖에 치지 못했다. 전어람이 76점으로 1위, 히가시우치가 6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용현지는 20점이었다.


오수정은 임혜원, 김갑선에게 밀렸다. 오수정은 6연타, 5연타를 치며 1점대 에버리지를 보였으나 임혜원과 김갑선이 5연타 이상을 두 차례나 치면서 1.3점대 에버리지를 기록하는 바람에 잘치고도 탈락했다.

챔피언 출신 김세연, 강지은은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올랐고 백민주와 이우경은 2위로 통과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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