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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고려대, 복싱 연고전 창설…3일 종암박스파크 체육관에서 남자 5경기, 여자 3경기 등 8경기 진행

2022-11-24 17:28

연세대-고려대, 복싱 연고전 창설…3일 종암박스파크 체육관에서 남자 5경기, 여자 3경기 등 8경기 진행
'신촌 독수리' 연세대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의‘제1회 복싱 정기전’이 오는 12월 3일 종암박스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첫 복싱 연고전 이며, 연세대학교 중앙동아리 ‘YONSEI BOXER’ 학생들이 직접 주최하고 연세대와 고려대의 복싱 중앙동아리가 함께 주관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복싱대회와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총 8 경기가 진행되고 6개의 메인 매치와 2개의 스페셜 매치로 이루어진다.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남자선수 5명, 여자 선수가 3명출전하여 총 16명의 선수가 양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연세대학교 복싱동아리 주장 양연수(경영학 2학년)선수는‘코로나 이후 캠퍼스 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스포츠 활동 역시 위축되어있던 터라, 복싱연고전을 통해 다시 활기 넘치는 캠퍼스의 열정과 패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라며 대회 개최의 포부를 밝혔다.

‘제1회 복싱 정기전’은 연세대학교 동문기업 ‘코리아리테일’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매년 정기 개최를 통해 양교의 우정과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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