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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4전패, 카시도코스타스 3패. 하나 연패. 쿠드롱, 김예은 3승 웰뱅 1위-PBA팀리그

2022-11-13 01:24

남녀 에이스 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이 무너진 하나카드가 후기리그 연패에 빠졌다.
연패에 빠진 하나카드 남녀에이스 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사진=PBA)
연패에 빠진 하나카드 남녀에이스 카시도코스타스와 김가영(사진=PBA)

쿠드롱과 김예은을 앞세운 웰컴저축은행은 연승 행진으로 후기 1위, 종합승률 1위에 올랐다.
쿠드롱, 김예은의 활약으로 2승을 올린 웰컴저축은행(사진=PBA)
쿠드롱, 김예은의 활약으로 2승을 올린 웰컴저축은행(사진=PBA)


김가영이 또 6세트 여단식에서 졌다. 카시도코스타스도 남단식에서 또 졌다. 그 때문에 하나카드는 2경기 연속 2-4로 패했다.

후기리그 직전의 휴온스 투어 챔피언 김가영은 12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TS샴푸와의 후기 4라운드 2일째 6세트여단식(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이미래에게 4:9로 패배, 후기리그 4경기서모두 졌다.


김가영은 11일 첫날 블루원의 스롱 피아비에게 6세트를 1:9로 내줘 패한데 이어서 이날 역시 김진아와 함께 한 2세트 여자복식에서 이미래-용현지에게 4:9로 진 뒤 2-3에서 맞이한 6세트를잡지못했다.

전기리그 두 라운드를 빼먹었던 카시도코스타스는 전날 5세트를사파타에게 6:11로 진데 이어 김임권에게 9:15로 지면서단식 2전패했다.

하나카드는 최근 7경기 2승 7패로 종합승률에서 4위로 밀려났다.


TS는 이미래와 김임권이 단복식에서 모두 이기며 하나카드와의팀간 전적에서도 균형을 맞추었다.

전기 마지막 경기에서 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쳤던 웰뱅은 크라운을 4-0으로 완파,연승행진을 했다.

쿠드롱-한지승이 마르티네스-김재근을꺾으며 1세트를 시작하자 김예은-오수정이 임정숙-백민주, 위마즈가 마르티네스를 물리쳤다.

쿠드롱은 김예은과 짝을 이룬 ‘사제조합’으로 4세트 혼복마저 완승, 복식 2승을 올렸다.

쿠드롱과 김예은은 2이닝에서 8연타를 합작, 박한기-백민주를 순식간에 눌렀다.

NH카드는 고생끝에 SK렌터카를 4-3으로 꺾고 후기 첫승을 올렸다. 조재호가 5세트 남단식, 김보미가 6세트여단식을 응고와 강지은에게 내줘 3-3 동점까지 몰렸지만 김현우가 7이닝 7연타로 레펜스를 11:5로 물리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블루원은 사파타와 스롱이 단복식을 잡아 연승했다. 사파타는 차팍과함께 1세트 남복식을 11:7(팔라존-오성욱)로 잡은 후 3세트남단식에서 김봉철을 15:4로 꺾었다.

스롱 피아비는 강민구와 함께 혼합복식에서 승리 한 후 6세트여단식에서 최혜미를 9:2로 물리쳤다.

블루원은 2승으로 웰뱅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하나카드와 SK는 2패로 공동 꼴찌로 밀려났다. NH 등 4팀은 1승 1패로 공동 3위.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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