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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 전성기 이끈 여무남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별세

2022-11-11 22:44

여무남(오른쪽)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장미란[연합뉴스 자료사진]
여무남(오른쪽)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장미란[연합뉴스 자료사진]
11년 동안 대한역도연맹을 이끈 여무남 전 회장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80세다.

고인은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역도연맹 회장으로 일했다.

이 기간은 한국 역도의 전성기였다.

장미란이 세계선수권 4연패, 베이징올림픽 우승의 쾌거를 이뤘고, 사재혁과 윤진희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여무남 전 회장은 아시아역도연맹 명예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아시아역도연맹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무남 전 회장의 부고를 전했다.

여무남 전 회장의 빈소는 서울시 서초구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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