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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든 서바이벌 ‘전설의 피’ 이올리비아, 3연속 128강 탈락 -휴온스LPBA

2022-10-24 12:45

'당구의 전설' 고 이상천씨의 딸 이올리비아가 또다시 128강 서바이벌 강을 건너지 못했다.
3연속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든 이올리비아(사진=PBA)
3연속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든 이올리비아(사진=PBA)
이올리비아는 24일 열린 ‘2022 휴온스 LPBA 챔피언십’ 128강 서바이벌전에서 8이닝 4연타로 한때 위를 달리기도 했으나 한 차원 높은 김보라의 질주에 밀려 조 2위를 했다.

조2위의 경우 27명 중 5위 이내에 들 경우 64강행이 가능하나 이올리비아의 에버리지 0.500, 4점은 1턴 9개조 중에서도 7위 기록이라 탈락이 확정되었다.

김보라는 마지막 큐 연타로 96점을 기록, 64강에 진출했다.


이올리비아는 하이런 4점을 기록, 가능성은 보였으나 득점할 수 있는 포지션에서 미세한 실수를 거듭, 치고 오르지 못했다.

이올리비아는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모국의 LPBA에 도전하고 나섰지만 첫 대회 이후 3개 대회 연속 1회전 서바이벌전에서 주저앉았다. 그는 직전 대회에서도 2위를 했으나 에버리지에 뒤져 64강행을 놓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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