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및 제2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에 등극한 김민정(영월군청)이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171830540341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민정은 17일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김동휘(문경새재씨름단)를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김민정은 지난해 11월 평창 대회 이후 11개월 만에 개인 통산 4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이다.
8강에서 정명근(양평군청), 4강에서 노범수(울주군청)를 각각 2-1로 꺾은 그는 결승 첫판 김동휘를 잡채기로 쓰러뜨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진 두 번째 판에서도 덧걸이로 점수를 따낸 김민정은 세 번째 판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안산김흥도장사씨름대회 및 제2회 안산김홍도여자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경기 결과
금강장사 김민정(영월군청)
2위 김동휘(문경새재씨름단)
3위 노범수(울주군청)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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