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는 최근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타 플레이어 100명을 뽑으면서 메시를 1위로 올렸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아르헨티나의 전설’. 834번의 출전에서 691개의 클럽 골을 넣으며 수많은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가 수집한 타이틀은 라리가 10개, 리그 1개, 챔피언스 리그 4개였다. 메시는 또 발롱도르 7회 기록을 경신했으며 지난 해 코파 델 레이를 껴안았다.
2위는 디에고 마라도나.
포포투는 ‘마라도나는 비록 2위지만 가장 위대한 아르헨티나 선수’라고 했다. ‘남미 마법사’는 1986년 월드컵에서 '신의 손’으로 우승했으며 1987년, 1990년 나폴리에서 세리에 A타이틀을 획득했다.
마라도나는 이탈리아 클럽 259 경기에서 115골을 넣었다.
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는 지난 9일 700번째 클럽 골을 넣었다. 챔피언스 리그 5회, 국내 리그 7회, 발롱도르 5회의 포루투갈 슈퍼스타.
유로 2016 포루투갈 우승의 주역으로 191경기에서 117골을 만들었다.
4위는 펠레.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의 사나이. 펠레는 1958년, 1962년, 1970년 등 세차례의 월드컵에서 우승한 유일한 선수.
브라질 산토스에서 18년여간 659번의 경기에서 뛰면서 643골을 넣었다. 국가대표 출장 경기는 92경기로 77골을 기록했다.
5위는 지네딘 지단.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국가대표. 2001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보여준 지단의 천재성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6위는 네덜란드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 7위는 영국의 조지 베스트, 8위는 독일의 프란트 베켄바우어, 9위는 헝가리의 푸스카스, 10위는 브라질의 호날두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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