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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근대5종 간판스타' 전웅태, 개인전과 단체전에 이어 계주도 석권하며 전국체전 3관왕에 올라

2022-10-12 17:54

남자 일반부 근대5종 시상식에서 금, 은, 동메달을 딴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기념촬영을 했다, 앞쪽 한 가운데가 전웅태[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남자 일반부 근대5종 시상식에서 금, 은, 동메달을 딴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기념촬영을 했다, 앞쪽 한 가운데가 전웅태[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대한민국 근대5종의 간판스타'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전웅태는 11일 남자 일반부 계주에서 같은 광주팀인 김경환, 김영석과 호흡을 맞추어 1165점으로 서울을 10점차로 제치고 개인전과 단체전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 일반부 계주에서는 김보영 김은주(이상 강원도체육회) 추효정(한국체육대학교)가 한 팀을 이룬 강원도가 936점으로 경기(932점)와 광주(922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강원도는 수영에서 6위로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펜싱에서 31승을 하며 기세를 올린데 이어 레이저런에서 역주로 '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스타' 김선우가 분전한 경기도를 단 4점차로 제쳐 눈길을 끌었다.

남자 고등부 계주에서는 부산(부산체고 손정욱, 이기범, 조한서)이 수영에서 중위권을 기록, 펜싱에서 3위를 기록하여 레이저런에서 4번째로 출발했지만, 경남과 강원을 따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여자 고등부 계주에서는 경기도(경기체고 김유리, 민성진, 장하은)가 서울(서울체고 신수민, 신지호, 김은아)을 무려 40점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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