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선 불가능한 일이다. 라이트급 결정전은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무패의 하빕 후계자 이슬람 마카체프가 벌인다.
그러나 그들 중 한명이라도 다치거나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치면 가능하다. 볼카노프스키가 백업요원을 자청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볼카노프스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대타자원을 확실히 했다.
"나는 몸무게를 라이트급으로 맞추고 아부다비로 날아가 기다리겠다. 그들 중 누구라도 문제가 생기면 대신 들어가 라이트급 타이틀을 딸 준비가 되어있다."
볼카노프스키는 이미 UFC와 이야기가 되어있다고 했으나 UFC는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더선이 보도했다.
볼카노프스키는 UFC 23전승의 페더급 최강자. 최근 막스 할로웨이(3번), 호세 알도, 정찬성,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꺾고 타이틀을 지켰다.
그는 페더급엔 더 이상 싸울 상대가 없다며 라이트급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할로웨이와의 방어전에서 손을 다쳤으나 이미 완쾌된 상태여서 언제든지 옥타곤에 오를 수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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