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선수상’은 출전하는 대회의 성적을 기준하여 차등적으로 포인트를 분배, 연마다 가장 점수가 높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이병호는 9개 대회에 출전해 23,275포인트를 획득하며 2위 니콜라스 한스(21,000포인트)를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 등이 주니어 시절 TJGT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2018년 7월 텍사스로 골프 유학을 떠나 텍사스 무대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한 이병호는 “2019년 초에 목표했던 텍사스 주니어 랭킹 1위의 목표를 이뤄냈다. 이제 그 시작으로 발판 삼아 아직은 먼 얘기일지 모를 PGA투어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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