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은 8일 울산 원정에서 승리해 9승 4패로 선두 삼성(10승 2패)을 압박했다. 3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3승 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 팀은 1쿼터에만 역전 5번, 동점 4번을 주고받을 만큼 치열하게 맞섰다. 정관장은 22-19, 40-37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3쿼터 서명진의 자유투에 57-56으로 뒤집혔고, 3쿼터를 66-66으로 마쳤다.
승부는 4쿼터 중반 갈렸다. 72-71에서 박정웅의 3점포와 골밑슛, 문유현의 3점 플레이, 아반도의 자유투로 10점을 내리 쌓아 82-71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턴오버에 발목이 잡혔고, 종료 1분 23초 전 스펠맨의 3점포로 85-89까지 쫓은 게 전부였다.
라숀 토마스와 박지훈이 17점씩 올렸고, 문유현은 16점 10어시스트로 데뷔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2022-2023시즌 정관장 우승 멤버였던 스펠맨은 친정을 상대로 33점 9리바운드를 쏟아냈지만 웃지 못했다.
잠실에선 SK가 DB를 81-65로 완파하고 2연패를 끊으며 3위(6승 3패)에 올랐다. 2쿼터에만 25점을 몰아쳐 43-31로 전반을 마쳤고, 한때 22점 차까지 달아났다. 워니가 19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김낙현이 3점슛 4개 포함 17점을 올렸다. DB는 4위(7승 6패)를 지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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