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영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3번 3루수로 나선 그는 3-2로 앞선 7회 2사 후 한화 이상규의 134㎞ 커터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5일 두산전 이후 두 경기 만의 시즌 36호다.
기세가 무섭다. 최근 10경기에서 6홈런을 몰아친 그는 MVP를 받았던 2024년의 개인 최다 38홈런에 2개 차로 다가섰다. 반면 2위 오스틴 딘(LG)은 이날 kt의 집중 견제 속에 볼넷 3개만 골라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팀도 웃었다. 김도영의 홈런에 힘입어 KIA는 4-3으로 신승하며 3연승으로 4위를 지켰다. 친정 한화를 만난 하주석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고, 선발 네일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9승을 챙겼다. 마무리로 변신한 이의리는 8회 2사부터 1.1이닝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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