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타이거즈는 7월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7-3으로 신승했다.
특히 2안타 3타점 홈런 1개를 날리며 맹타를 휘두른 한준수와 5이닝 무실점 투구수 98개로 꾸역꾸역 버텨낸 황동하는 수훈갑이었다.
다만 8회초 정해영-곽도규가 2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쉽다.
선발투수로 한화는 박준영68, 기아는 황동하가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
1회초 오재원과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페라자가 적시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기아의 홈런쇼가 시작되었다.
1회말 2사 후 카스트로가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1-1 동점을 만든 뒤 김도영의 2루타에 이어 나성범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1사 1-3루 찬스를 이어갔다.
그리고 한준수가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4-1로 단박에 전세를 뒤집었다.
2회말에 한화는 박준영68을 내리고 이교훈을 투입하며 배수의 진을 쳤으나 김규성에게 볼넷을 허용한 데 이어 박재현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후 5회초를 제외하면 매회 주자를 출루시키며 기회를 노리던 한화는 8회초 오재원과 최인호의 연속 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와 한지윤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3-6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기아는 8화말 김선빈의 안타와 대주자 김민규의 2루 도루, 김호령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마침내 김규성이 적시 1타점 2루타를 날리며 7-3으로 쐐기점을 뽑은 뒤 9회초에 마무리 조상우를 투입하며 경기를 끝냈다.
승리투수는 황동하가 7승째를 챙겼고 패전투수는 박준영68이 기록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4위 기아는 3위 LG를 2.5게임차로 추격했고 한화는 NC에게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내려앉았다.
한 편 7월 22일 선발투수로 한화는 화이트, 기아는 올러를 예고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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