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 코치는 현대모비스를 상징하는 스타였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입단한 뒤 18시즌을 이적 없이 뛰며 통산 858경기 8천427득점·4천27리바운드·3천어시스트를 남긴 KBL 대표 토종 빅맨이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에 기여했고, 2009-2010시즌에는 정규리그·플레이오프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코치로서의 동행도 인연이 깊다. 그는 양동근 감독을 보좌하며 박구영 수석코치, 박병우 코치와 호흡을 맞추는데, 양 감독과 박 수석코치 모두 현대모비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함 코치는 20년 가까이 함께한 이들과 코칭스태프로 다시 만나 새롭다며, 후배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는 선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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