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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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한 달 앞둔 권순우, 2년 만에 윔블던 본선 밟는다

2026-06-26 14:00

포핸드 스트로크하는 권순우. / 사진=연합뉴스
포핸드 스트로크하는 권순우. / 사진=연합뉴스
권순우(202위·국군체육부대)가 2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 본선에 올랐다.

권순우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예선 3회전에서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모로 카나스(233위)를 3-0(6-4 7-6<8-6> 6-3)으로 꺾고, 예선 세 경기를 모두 잡아 128명이 겨루는 본선행을 확정했다.

군인 신분으로 윔블던에 서는 것은 2024년 이후 처음으로, 다음 달 전역하는 말년 병장 권순우에게는 군인 신분으로 나서는 마지막 대회가 됐다.


부활의 발판은 챌린저 무대였는데, 지난 4월 ATP 광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해 2년 3개월 만에 300위권으로 복귀했고 이어 중국 우시오픈까지 제패하며 윔블던 예선권을 따냈다.

윔블던 최고 성적은 2021년 본선 2회전이며, 2024년에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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