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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계단 수직 상승' 예선 출신 흐발린스카, 프랑스오픈 준우승으로 세계 21위 도약

2026-06-08 17:18

마야 흐발린스카의 여자 단식 결승전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마야 흐발린스카의 여자 단식 결승전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가 메이저 결승까지 내달리더니, 단숨에 세계 21위로 솟구쳤다. 주인공은 폴란드의 마야 흐발린스카다.

8일 발표된 WTA 단식 랭킹에서 흐발린스카는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발판으로 93계단을 뛰어올라 21위에 자리했는데, 생애 첫 메이저 결승 진출의 돌풍을 일으킨 결과였다. 그는 2021년 US오픈을 제패한 에마 라두카누에 이어, 오픈 시대 이후 예선을 거쳐 메이저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상위권에선 우승자 미라 안드레예바(19세)가 2계단 오른 6위에 올랐고, 사발렌카가 1위를 지켰다. 남자부에선 준우승자 플라비오 코볼리가 4계단 상승해 10위에 올랐고, 첫 메이저 우승을 이룬 츠베레프는 3위를 유지했다. 신네르가 1위, 알카라스가 2위를 지킨 가운데 조코비치는 7위로 내려갔다.

한국 선수는 남자 권순우가 194위, 여자 구연우가 16계단 오른 188위로 가장 높았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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