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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9분에 머물던 슈터...전준범, SK에서 다시 전성기를 꿈꾸다

2026-06-01 16:01

서울 SK, 전준범 영입 / 사진=SK 구단 제공
서울 SK, 전준범 영입 / 사진=SK 구단 제공
외곽 전력에 무게를 더할 카드를 찾던 프로농구 서울 SK가 베테랑 슈터를 품었다. SK는 1일 자유계약선수(FA)인 국가대표 출신 전준범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 보수 총액은 5천만 원이다. 구단은 전준범이 1991년생으로 고참급에 속하긴 하지만 정확한 외곽슛으로 팀 외곽 전력을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영입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전준범은 정규리그 통산 436경기에서 평균 5.9점·2.0리바운드·3점슛 1.3개를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이 36.4%에 이를 만큼 외곽슛 능력이 빼어나다.


그는 2017~2018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과 월드컵 예선 등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 경력도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현대모비스에서 19경기에 나서 평균 9분 16초를 소화하며 2.0득점을 기록했다.

전준범은 좋은 기회를 준 구단과 전희철 감독에게 감사하다며, 비시즌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려 다가오는 시즌에는 전성기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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