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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SK·LG에서 다 우승했다...40세 허일영, 이번엔 정관장과 2년 계약, 4번째 반지 도전

2026-05-29 20:50

정관장 입단한 허일영. / 사진=연합뉴스
정관장 입단한 허일영. / 사진=연합뉴스
KBL 현역 최고령 슈터 허일영(40)이 새 둥지를 찾았다. 정관장 구단은 29일 허일영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까지 LG에서 뛴 그는 정관장과 2년 계약을 맺었고, 첫해 보수는 1억2천만원이다.

발자취는 독보적이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한 그는 2015-2016 오리온, 2021-2022 서울 SK, 2024-2025 LG에서 차례로 우승해 KBL 사상 최초로 3개 팀 챔프전 우승을 이뤘다. 특히 지난 시즌엔 챔피언결정전에서 결정적인 외곽슛으로 LG 우승을 이끌며 플레이오프 MVP까지 안았다.

통산 정규리그 687경기 평균 8.6점·3.3리바운드, 3점슛 1.2개(성공률 39.3%)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아시아 쿼터 필리핀 출신 렌즈 아반도와도 재계약했다. 정관장에서 3시즌을 뛴 그는 통산 117경기 평균 8.6점·3.4리바운드·1.1어시스트를 남겼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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