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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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끝 패배에도 8강 진출...한국 U-23 이민성호, 레바논이 살렸다

2026-01-13 23:02

이민성 감독
이민성 감독
이민성호 한국 U-23 대표팀이 졸전 끝에 패했으나 운 좋게 8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국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C조 최종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란과 0-0 무승부, 레바논에 4-2 승리를 거둔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같은 시간 다른 경기에서 최약체 레바논이 이란을 1-0으로 꺾는 이변이 터졌다. 이란이 이겼다면 한국 대신 8강에 올랐을 상황이었다. 이란은 승점 2(2무 1패)로 최하위 탈락했고, 한국은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이 2승 1무 승점 7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전반 점유율 69%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우즈베키스탄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측면 돌파가 페널티지역 안 위협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우즈베키스탄이 공격적으로 돌변했다. 후반 3분 카리모프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오른발 원더골을 터뜨렸다. 이민성 감독이 공격 카드를 쏟아냈으나 후반 25분 사이드누룰라예프의 논스톱 슈팅에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점유율 66.7%로 앞섰으나 유효슈팅에서 1대 4로 크게 밀렸다.

한국은 18일 D조 1위(현재 중국 선두)와 8강전을 치른다. 승리하면 4강에서 이란-요르단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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