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월)

축구

'6년 만의 정상 도전'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서 레바논 4-2 역전승...8강 청신호

2026-01-11 06:05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는 이현용. 사진[연합뉴스]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는 이현용. 사진[연합뉴스]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레바논을 꺾고 6년 만의 AFC U-23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민성 감독의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샤바브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레바논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1승 1무(승점 4)로 조 선두에 올랐으며, 13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전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 감독은 1차전 이란전 대비 5명을 교체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강상윤(전북) 대신 김태원(카탈레 도마야)과 정승배(수원FC)가 투톱으로 나섰다.

한국은 전반 13분 샤힌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캡틴 이현용(188㎝)이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 엘 파들에게 다시 실점했지만, 8분 뒤 교체 투입된 정재상이 헤더 동점골을 터트렸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김태원. 사진[연합뉴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김태원. 사진[연합뉴스]


후반 26분 김도현의 크로스를 강성진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31분 이건희의 컷백을 김태원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박았다.

선수들은 부상으로 하차한 강상윤의 유니폼을 들고 우정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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