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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43] ‘카누 스프린트’에서 ‘스프린트’는 어떤 의미일까
카누 스프린트는 속도를 겨루는 경기이다. 영어로 ‘canoe sprint’라고 적는다. 쉽게 말해 카누 단거리 경기로 승부를 가리는 종목이다. ‘카누’라는 종목 이름 뒤에 ‘스프린트’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print’는 원래 뛴다는 고대 노르디어 ‘spretta’와 출발한다는 스웨덴어 ‘spritta’와 같은 스칸디나비안어에서 넘어왔다. 1871년 처음으로 영어에서 단거리를 뛴다는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육상 뿐 아니라 수영 등에서 짧은 거리를 경주하는 용어로 사용됐다. (본 코너 674회 ‘왜 영어 ‘sprints’를 ‘단거리경기’라고 말할까‘ 참조)우리나라 언론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스프린트를 영어 발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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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KCC 온 이유는 하나, 우승하고 싶어서"
프로농구 수원 kt에서 활약하다가 부산 KC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스타 가드 허훈은 오로지 우승만 생각하며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 쪽을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허훈은 2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입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KCC에 온 이유는 하나다. 우승하고 싶기 때문"이라면서 "kt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우승 경험이 있고 좋은 환경에서 뛸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KCC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2024-2025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허훈은 전날 KCC로 전격 이적했다.2017년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돼 프로 데뷔한 이후 줄곧 핵심이었던 허훈의 이적은 프로농구 간판급 가드의 '연쇄 이동
농구
18세 신예 안드레예바, 크루거에 US오픈 패배 설욕...프랑스오픈 테니스 3회전 진출
18세 미라 안드레예바(6위·러시아)가 애슐린 크루거(35위·미국)와의 설욕전에서 승리하고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안드레예바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크루거를 1시간 13분 만에 2-0(6-3 6-4)으로 물리쳤다.지난해 프랑스오픈 4강에 오르는 등 가파르게 성장해 주목받던 안드레예바는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2회전에서 크루거에게 0-2(1-6 4-6)으로 덜미를 잡혀 자존심을 구겼다.당시 안드레예바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크루거의 정확한 샷 앞에 실책을 쏟아내며 완패했다.이날은 달랐다. 안드레예바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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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문경단오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임진원에 3-1 역전승
태안군청 최성민이 문경단오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랐다.최성민은 29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위더스제약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임진원(동작구청)에게 3-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최성민은 첫판 밀어치기를 허용했으나 이후 끌어치기, 밭다리, 잡채기에 내리 성공해 꽃가마에 올랐다.그는 통산 일곱 번째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최성민은 8강에서는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의 경고패를 유도했고, 4강에서는 마권수(문경시청)에게 2-0 완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2025 위더스제약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결과△ 백두장사 최성민(태안군청)△ 2위 임진
일반
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 30점 차 대파...13년 만에 NBA 챔피언결정전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30점 차로 대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미네소타를 124-94로 크게 이겼다.정규리그에서 68승을 쓸어 담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PO)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 덴버 너기츠를 차례로 물리친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리그 6위로 결승에 올라온 미네소타를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가볍게 제압했다.서부 콘퍼런스를 제패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오클라호마시티는 전신
농구
고석현, UFC 데뷔전 일정 변경...비자 발급 지연으로 3주 연기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KO' 고석현의 UFC 데뷔전 일정이 미국 비자 발급 지연 때문에 3주 연기됐다.UFC 측은 고석현이 다음달 22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 대회에서 오반 엘리엇(영국)과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고 29일 발표했다.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고석현은 당초 다음달 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빌리 레이 고프(미국)와 대결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미국 비자 발급이 늦어져서 경기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졌고, 최대한 빠르게 경기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석현의 요청에 따라 새 일정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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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MVP 안영준 재계약·김낙현 영입...김선형 공백 메워
서울 SK가 정규리그 MVP 안영준과 재계약을 완료하고 김선형의 빈자리를 김낙현으로 채우며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SK는 29일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에 오른 안영준과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첫해 보수 총액은 7억5천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김낙현과도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첫해 보수 총액은 4억5천만원"이라고 덧붙였다.201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SK의 핵심 가드로 활약한 김선형이 전날 수원 kt로 이적한 직후, SK는 즉시 안영준과 김낙현을 동시에 영입하며 빠른 대응을 보였다.안영준은 구단을 통해 "2017년 신인으로 SK에 입단한 이후 많은 성장을 이뤘고,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하는 등 소중한 추억이 있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농구
'시래대잔치' 김시래, 코트 떠난다...통산 530경기 출전 대장정 마무리
선풍적인 활약으로 농구대잔치를 '시래대잔치'로 만들었던 베테랑 포인트가드 김시래(DB)가 코트를 떠난다.김시래는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아 결정했다. 10세 때부터 농구만 해와서인지 더 미련은 없다"며 "프로 무대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은 다 겪어보고 간다.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201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김시래는 이후 창원 LG, 서울 삼성, 원주 DB를 거쳤다.통산 정규리그 530경기에서 평균 8.9점, 4.3어시스트, 플레이오프 31경기에서 평균 12.2점과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DB에서 기록은 정규리그 47경기에서 평균 2.8점, 1.1어시스트였다.김시
농구
정지윤, 정강이 피로골절에도 VNL 브라질행...1주차 출전은 어려워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격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간판 날개 공격수 정지윤(현대건설)은 정강이 피로골절에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하는 장도에 올랐다.정지윤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VNL 1주 차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났다.세대교체에 한창인 여자배구 대표팀에서 정지윤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강소휘(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로 대표팀 공격을 책임지는 양쪽 날개 가운데 한 명이다.그러나 정지윤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받은 검진에서 왼쪽 정강이가 피로골절 증세를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다.그래서 지난 17일 인천 삼산월
배구
월 25일 ‘제15회 스포츠경향배’, ‘원평스톰’ 8마신 차 압승... 역시는 역시
지난 5월 25일 일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에는 ‘제15회 스포츠경향배(1등급, 연령오픈, 1600m, 순위상금 1억1천만 원)’가 개최되었다. 우승은 모두의 예상대로 ‘원평스톰(미국, 수, 3세)’과 임다빈 기수가 차지했다.이날 경주 시작 전 배당에서부터 ‘원평스톰’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원평스톰’의 단승배당은 1.7로 인기 2위였던 ‘자이언트스텝’의 5.7과도 큰 격차였다.총 10마리의 1등급 말 중 가장 안쪽 1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원평스톰’은 경주 초반 차분히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안쪽 자리를 유지하면서 달리던 ‘원평스톰’은 4코너를 통과하며 순식간에 앞쪽으로 돌파했고, 직선주로에 들
일반
렛츠런파크 서울 조상범 기수, 긴 기다림 끝 100승 달성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 중인 조상범 기수가 데뷔 11년 만에 100승을 달성했다.조상범 기수는 지난 3월 98승을 달성한 후 무승의 4월을 지나, 드디어 지난 5월 24일 토요일 1경주(국6등급, 1200m)에서 ‘슬링스타’와 함께 100승을 달성했다. 이날 ‘슬링스타’와 조상범 기수는 2위마와 무려 8마신 차 대승을 거뒀다.조상범 기수는 레저동물산업과가 있는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에 재학하며 처음 말을 접하게 되었고 당시 선생님의 추천으로 기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2014년 6월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데뷔했지만 약 6개월 만에 훈련 중 팔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그 후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고, 군 복무까지 겹쳐 3년이라는
일반
제20회 부산광역시장배, 글로벌히트 왕좌 재확인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G2, 1800M, 순위상금 7억원)에서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거리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는 서울과 부산의 장거리 강자 14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번 경주는 서울과 두바이에서 원정 경주를 뛰었던 글로벌히트가 거의 1년만에 부산에서 경주를 펼쳐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경주에서 글로벌히트는 실력으로 운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다. 글로벌히트는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경주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글로벌히트는 경주 초반 선두 그룹에 합류했으나, 앞으로
일반
2025년 첫 제주마 경매, 최고가 7000만원 낙찰
지난 27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제주마 경매가 개최됐다.총 46두가 상장된 이번 경매에서는 총 12마리가 낙찰되어, 26.1% 낙찰률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는 두당 2,242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36번 상장마가 7000만원에 낙찰됐다. 최고 낙찰가인 36번 상장마는 꿈드림목장 생산자가 배출한 2세마로 ‘진흥바람(부마)’과 ‘한라왕후(모마)’의 자마다.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경마는 ‘더러브렛’품종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는 세계 유일하게 제주경마장에서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의 가격도 더러브렛에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일반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정기 특별전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경주마”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이 제18회 정기 특별전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경주마”를 오는 5월 30일(금) 오전 10시에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뚝섬 경마장 시절부터 2010년대까지, 한국 경마의 역사를 이끈 스타 경주마 10두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자리이다. 뚝섬 시절 15연승 신화를 쓴 ‘포경선’, 과천으로의 경마장 이전으로 악벽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차돌’, 그랑프리 2연패 후 적수가 없어 은퇴한 회색 암말 ‘가속도’, 어마어마한 부담중량을 이겨낸 ‘대견’, 43승이라는 최다승 기록 보유자 ‘신세대’, 국산마 최초 그랑프리 제패로 국민 사기를 높인 ‘새강자’ 등 시대별 대표 스타 경주마들이 포함되어
일반
2025년 5월의 한국경마 명장면. 더러브렛만 말이 아냐~ 천연기념물 제주마가 나가신다
문화재청이 혈통과 종 보존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제주마는 예로부터 장수를 태우고 전쟁터를 누비거나 농경, 수레 끌기 등 강인한 체력과 척박한 환경도 이겨내는 면역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한국전쟁 당시 미군부대에서 활약하며 탄약 등의 물자는 물론 부상병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미 대통령 표창을 받고 해병대 하사로 은퇴한 명마 ‘레클리스’ 또한 제주마 출신이다.다만 전통적으로 경마에 출전하는 경주마는 17세기 영국에서 유래한 더러브렛종(Thorough bred)만을 활용하는데,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제주마 보호 및 육성을 목적으로 오로지 제주마로만 경마를 시행한다.발굽에서 등성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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