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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댄스 임해나-취안예, 한국 최초 주니어GP파이널 은메달
임해나(18)-취안예(21·경기일반) 조가 한국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 댄스에서 메달을 획득했다.임해나-취안예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 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1.68점, 예술점수(PCS) 46.64점, 총점 98.32점을 받아 리듬댄스(64.21점)와 합친 최종 총점 162.5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댄스 시상대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임해나-취안예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아이스 댄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두 선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었던 2021-2022 1차 대회에
일반
전성현, 4쿼터만 14점…캐롯, 현대모비스 꺾고 공동 2위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친 주포 전성현을 앞세워 공동 2위로 올라섰다.캐롯은 1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규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7-71로 이겼다.11승 8패가 된 캐롯은 현대모비스와 나란히 공동 2위가 됐다. 1위 안양 KGC인삼공사(15승 4패)와는 4경기 차이다.이 경기 전까지 2, 3위 팀의 맞대결답게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경기 종료 1분 55초를 남기고 69-69 동점인 상황에서 캐롯 김세창이 던진 슛이 불발됐고, 리바운드를 잡으려던 현대모비스 함지훈의 손에 맞고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갔다.이때 김세창의 슛이 림에 닿았는지 여부를 두고 비디오
농구
흥국생명,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힘겨운 승리…페퍼 개막 후 13연패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고전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2위 자리를 지켰다.흥국생명은 1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5-14 19-25 25-23 25-13)로 승리했다.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10승 3패 승점 30으로 1위 현대건설(12승·승점 32)을 승점 3 차이로 추격했다.페퍼저축은행은 프로배구 여자부 개막 후 최다 연패 기록을 13으로 늘렸다.힘든 승리였다. 지난 7일 페퍼저축은행에 3-1로 승리했던 흥국생명은 3일 만에 리턴매치에서 고전했다.1세트는 일방적이었다. 경기 시작 후 4연속 득점을 한 흥국생명은 단 한 번의 리드
배구
'김단비 27점 12리바운드' 선두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8연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선두 자리를 흔들림 없이 이어갔다.우리은행은 1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9-62로 눌렀다.지난 시즌까지 신한은행에서 뛰었던 김단비가 3점짜리 5개를 포함한 27점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우리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박지현도 17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고 박혜진이 16점, 김은선이 3점 4개로만 12점을 보탰다.우리은행은 최근 8연승의 신바람을 내면서 시즌 11승(1패)째를 챙겨 공동 2위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이상 8승 4패)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신한은
농구
승부치기에 운 쿠드롱, 레펜스, 응우옌, 웃은 신정주, 오성욱, 육셀-하이원PBA챔피언십
쿠드롱, 레펜스, P.응우옌이 승부치기 덫에 걸려 128강 첫 판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신정주, 오성욱, 육셀 등은 그 덕분에 64강으로 향했다.2-2 동점에서 치루는 승부 치기는 그야말로 짜릿짜릿한 한 큐 싸움. 아차, 실수하면 끝이다. 초 집중 해야 하지만 운이 따라야 한다. 공의 길이 열리지 않으면 소용없다. 그러나 전략도 필요하다. 선공권 결정이 승부를 좌우할 수도 있다. 쿠드롱은 선공권을 넘기면서 탈락의 길에 들어섰다. 쿠드롱은 10일 열린 ‘2022 하이원 리조트 PBA 챔피언십’ 128강전(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막판 128위 김욱에게 물려 승부치기 까지 갔다. 선공권을 지녔던 쿠드롱은 자신이 먼저 칠 수 있는 권리를 김욱에게
일반
천재가 된 신동. 조명우 월드컵 천하통일. 세계1, 2위 야스퍼스, 산체스 차례로 꺾고 첫 우승- 이집트3쿠션월드컵
‘당구신동’ 조명우(사진)가 마침내 월드컵 챔피언이 되었다. 일찍부터 예견된 세계 정상이었으나 25세의 젊디 젋은 나이로 세계 1, 2위인 50대 백전노장 딕 야스퍼스와 다니엘 산체스를 모조리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2022 샤름엘셰이크3쿠션 월드컵’ 결승전은 연타 때 마다 앞뒤가 바뀌는 공방전이었다. 조명우가 7이닝에서 7연타를 치며 다시 20:16으로 앞서 나갔다. 산체스도 지지 않았다. 9이닝에서 7연타를 쏘면서 다시 역전, 전반을 25:21로 끝냈다. 브레이킹 타임 후 10이닝에서 조명우가 12연타를 폭죽처럼 터뜨렸다. 순식간에 33:25가 되었다. 결정적인 카운터 펀치였다. 조명우는 4연속 이닝 공격에 성공하며 40점 고지를
일반
쿠드롱 128강 탈락. 1,2세트 먼저 따고도 128위 김욱에 승부치기 패-. 하이원PBA챔피언십
천하의 쿠드롱(사진)이 128강 첫 판에서 탈락했다. 그것도 1,2세트를 먼저 따고도 128위 김욱에게 역전패했다.쿠드롱은 10일 열린 ‘2022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28강전 1세트를 15:1로 이겼다. 2, 3이닝에서 7점을 친 후 6이닝에서 8연타를 쏴 간단하게 마무리했다. 2세트는 조금 헤맸다. 후반 두 차례 공타를 날려 11:14로 밀렸다. 그러나 막판 2연타 두 번으로 역전, 15:14로 이겼다. 3세트에서 바로 끝낼 듯한 분위기. 하지만 3세트 부터 마음을 비우고 강한 스트록으로 밀어붙인 김욱에게 두 세트를 내리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김욱은 4세트 9이닝 까지 8:12로 지고 있었으나 10이닝에서 7연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승부치기
일반
조명우-서창훈의 결승 상대는 결국 산체스-이집트3쿠션월드컵
조명우와 서창훈이 결국 다니엘 산체스와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되었다.조명우와 서창훈은 10일(현지시간) ‘2022 샤름엘셰이크 3쿠션 월드컵’ 4강전에서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누가 이기든 우리 선수가 결승에 오르므로 결승전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데 상대가 산체스로 결정되었다. 산체스는 4강전 첫 경기에서 자네티를 50:38로 누르고 먼저 결승에 올랐다. 조명우가 되었든 서창훈이 되었든 산체스를 넘어야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조명우는 8강전에서 4대천왕 딕 야스퍼스를 50:47로 꺾었다. 18이닝까지 40:43으로 지고 있었던 조명우는 19이닝에서 6연타를 쏘아 올리며 막판 멋진 역전극을 연출했다. 서창훈은 16강전에서
일반
위마즈, 조건휘, 오태준 3-0승. 신정주는 승부치기 끝에 64강행ㅡ하이원PBA챔피언십
위마즈와 조건휘, 오태준이 3-0 완승을 거두며 가볍게 64강에 올랐다. 위마즈는 10일 열린 ‘2022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28강전(하이원 리조트)에서 장대현을 3-0으로 완파했다. 위마즈는 1세트 1 이닝에서 7연타를 터뜨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장대현은 2세트 5이닝에서 9연타를 치면서 리드를 잡았으나 5연타를 쏘면서 쫓아온 위마즈에게 0-2로 몰리면서 결국 한 세트도 뺏지 못했다. 조건휘도 권기영에게 완승했다. 1, 2 세트를 15:12, 15:9로 이긴 조건휘는 3세트 첫 이닝에서 12연타를 쏘면서 3세트를 3이닝만에 15:0으로 끝냈다. 오태준 역시 별 어려움없이 이선웅을 완파했다. 오태준은 1세트 2이닝에서 8연타를 치며 15:4로
일반
'윌리엄스 덩크쇼 35점' NBA 뉴올리언스, 서부 1·2위 맞대결서 피닉스 꺾고 6연승
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1·2위 간 대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피닉스 선스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뉴올리언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피닉스를 128-117로 꺾었다.이로써 최근 6연승을 달린 뉴올리언스는 17승 8패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뉴올리언스에 반 경기 차로 서부 2위였던 피닉스는 3연패에 빠지면서 16승 10패가 돼 이날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114-103으로 누른 멤피스 그리즐리스(17승 9패)와 자리를 바꿔 3위로 내려앉았다.뉴올리언스의 승리 주역은 자이언 윌리엄슨이었다.윌리엄슨은 이번 시즌 자신의 한
농구
데이비스, 통한의 자유투...30여 초 남기고 9점 뒤진 레이커스, 기적 같은 동점 후 연장전 끝 필라델피아에 석패
LA 레이커스가 기적 같은 추격전을 펼쳤으나 석패했다.레이커스는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22-133으로 졌다.4쿼터 한때 16점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던 레이커스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다. 30여 초를 남기고 9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해 그대로 물러서는 듯했다.그러나 레이커스는 기적을 만들었다. 타이트한 수비로 필라델피아의 실책을 유발한 뒤 계속 따라붙었다. 3.7초를 남기고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상대 공격을 가로채 골밑슛을 하다 반칙을 얻은 것.이때 점수는 119-120이었다. 데이비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면 역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농구
김민선, 월드컵 3회 연속 우승…36초대 진입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월드컵 3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김민선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6초97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8조 아웃코스에서 스타트를 끊은 김민선은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함께 레이스에 나선 미셸 더용(네덜란드)이 부정 출발을 해 흐름이 무너졌다.다시 출발선에 선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4위 기록인 10초46에 통과했다.이후 김민선은 엄청난 폭발력으로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2위 버네사 헤어초크(37초261·오스트리아)를 큰 격차로 제치고 우승했다.김
일반
전 챔피언 블라코비치, 업셋 노리지만 0-11. 안칼라예프, “이번은 힘들 것”-UFC282
얀 블라코비치는 이번에도 업셋 승부를 벌일 수 있을까.얀 블라코비치(MMA 29-9, UFC 12-6)는 폴란드 태생으로 한 겨울에 얼음 호수에 뛰어들어 몸과 마음을 다지는 옛날식 파이터다. 신세대들의 훈련 방식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는 자신의 방식대로 심신을 단련, 2020년 9월 존 존스가 놓고 떠난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는 압도적 탑독이었던 도미닉 레예스를 2회 TKO로 보내고 37세의 늦은 나이에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 그리곤 지난 해 3월 1차 방어전에서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압도한 끝에 4점차의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5연승 했다. 이때도 그는 상위 체급의 챔피언이면서도 언더독이었다. 이 승리로
일반
피겨 샛별 신지아, 주니어GP 파이널 은메달…김연아 이후 17년만
피겨 샛별 신지아(14·영동중)와 김채연(16·수리고)이 김연아 이후 1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메달을 획득했다.신지아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팔라벨라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기술점수(TES) 72.07점, 예술점수(PCS) 59.14점, 총점 131.21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69.11점을 합친 최종 총점 200.32점으로 일본 시마다 마오(205.54점)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김채연은 최종 총점 190.3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2005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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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화의 사람 '人']"“세계 수준의 장애인e스포츠, 정부·지자체·기업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합니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이명호 신임 회장
“장애인e스포츠 선수들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장애인e스포츠 선수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사실상 경력이 단절되는 상태입니다. 실업팀 창단을 비롯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난 11월 초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긴급 대의원총회에서 제3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새 수장에 오른 이명호 회장(60·자영업)의 말에서는 다소 비장함이 묻어났다. “할일이 너무 많다. 지자체들뿐만 아니라 기업체, 그리고 장애인 복지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절절한 심정을 내비친 이 회장은 “제가 필요한 곳이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라도 달려가겠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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