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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3월 15일까지 공식경기 전면 중단
일본 프로축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3월 15일까지 전면 중단된다. J리그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예정된 정규리그와 컵대회 모든 경기의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J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기간 열릴 예정이던 총 94경기의 개최가 연기됐다.J1(1부)리그 2∼4라운드 27경기를 비롯해 J2(2부) 2∼4라운드 33경기, J3(3부) 1∼2라운드 18경기, 리그컵대회(YBC 르방컵) 2∼3라운드 16경기가 해당한다. J리그 사무국은 앞서 26일 개최하려던 르방컵 2라운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으나 이사회에서 대상 경기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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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페인 마요르카 입단 확정…6월 말까지 계약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31)의 새 둥지가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클럽 RCD 마요르카로 결정됐다.마요르카 구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성용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올해 6월 말까지로, 기성용은 마요르카에서 2019-2020시즌 잔여 일정을 치르게 됐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과 지난달 말 결별한 기성용은 K리그 복귀를 우선 염두에 두고 프로 데뷔 팀인 FC서울,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협상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해 다시 해외로 눈을 돌려 새 팀을 물색해왔다. 스페인과 카타르, 미국프로축구(MLS)의 여러 팀과 협상한 끝에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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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 '무기한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 중 하나인 프로축구 K리그의 2020시즌 개막이 연기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올 시즌 K리그 개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29일과 3월 1일 예정됐던 K리그1(1부리그)과 K리그2(2부리그) 개막전은 열리지 않는다.과거 폭설이나 폭우 때문에 K리그 일부 경기가 연기된 적은 있지만, 리그 일정을 전면적으로 늦추는 건 국내 프축구가 출범한 지난 1983년 프로축구 출범 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K리그 선수들이 출전하는 R리그와 K리그 산하 유스 클럽들이 출전하는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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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정규리그 8호 도움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황희찬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게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우스트리아 빈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팻슨 다카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1-1로 맞선 후반 25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머리로 떨어뜨리고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황희찬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다카에게 연결했고, 다카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황희찬의 올 시즌 정규리그 8호 도움(6골). 아울러 황희찬은 2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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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3경기 연속 선발' 다름슈타트, 뉘른베르크에 2-1 역전승
백승호(22)가 전반전만 소화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다름슈타트가 뉘른베르크에 역전승하고 3연승을 달렸다.다름슈타트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막스 몰록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 2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뉘른베르크에 2-1로 이겼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중원과 공격 2선을 부지런히 오갔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다름슈타트는 중원은 장악했지만 지나치게 단순한 공격이 번번이 상대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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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새해 첫 FIFA 랭킹 40위 유지
한국 남자축구가 2020년 들어 처음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에서 40위를 유지했다.한국은 20일 FIFA가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1천464점으로 지난해 12월과 같은 40위에 자리했다.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28위), 이란(33위)에 이어 세 번째다. 호주가 42위로 뒤를 잇는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도 94위로 종전 순위를 지켰다. 한국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상대인 레바논은 89위, 북한은 116위, 투르크메니스탄은 129위로 역시 기존 순위를 유지했고, 스리랑카만 한 계단 내려앉아 20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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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1일 부러진 팔 수술 받는다. '요골 부위 골절'
손흥민(토트넘)이 부상 부위가 3년 전 부러져 수술했던 '전완골부 요골'인 것으로 진단받고 21일 수술을 받는다. 손흥민 측 관계자는 20일 "손흥민이 어제 입국해 오늘 서울 시내 병원에 입원했다"라며 "수술은 21일 오전에 받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병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추가 시간 2-1을 만드는 역전골과 후반 추가시간 3-2 승리를 결정하는데 수훈갑이었으나 전반전 킥오프 30여초 만에 상대 수비수와 강하게 부딪힌 뒤 오른팔로 땅을 짚는 과정에서 오른팔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를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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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K리그1 개막전 21일 티켓 예매 오픈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오는 2020 K리그1 개막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K리그1 개막전 티켓 예매가 21일 낮 12시에 오픈된다. 티켓 예매는 전북현대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클릭하면 입장권 페이지 ‘예매하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29일 경기 시작 전까지 가능하다. 전북현대가 첫 포문을 여는 K리그 개막전 예매는 필수다. 지난 시즌 대구와의 개막전에서는 5000석 이상 예매가 됐으며 스페셜 존을 비롯해 가족석, 커플석 등 테이블로 이뤄진 좌석은 전석 매진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올해는 숙명의 라이벌 수원 삼성과 맞붙게 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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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종료 직전 결승골 허용해 고베에 패…전 스페인 국가대표 이니에스타 풀타임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세계적인 미드필더 이니에스타(스페인)가 버틴 빗셀 고베(일본)에 아쉽게 패했다.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고베와의 대회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45분 후루하시 쿄고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수원은 고베의 매서운 공격에도 잘 버텼지만 종료 직전 한 방을 막지 못했다. 고베는 2승을 거둬 G조 1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1패다.이날 시선은 16년 만에 수원을 찾은 이니에스타에게 쏠렸다.이니에스타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2002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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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훈련 중 근육통으로 UCL 아탈란타 원정서 제외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는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이강인(19·발렌시아)이 뛰는 모습도 볼 수 없게 됐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탈란타와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발렌시아가 발표한 아탈란타 원정 경기 참가선수 명단에서 이강인의 이름은 빠졌다. 스페인 언론 아스 등에 따르면 이강인은 발렌시아 선수단이 아탈란타로 이동하기 전인 현지시간 18일 오전 마지막으로 진행한 팀 훈련에서 왼 다리 근육통을 호소했다.이강인은 지난해 11월 28일 첼시(잉글랜드)와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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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하나은행 FA컵 1~4라운드 대진 확정
2020시즌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1~4라운드 대진 추첨식이 18일 오전 11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올해부터 K3리그와 K4리그가 새롭게 탄생하고 K5·K6·K7리그간 승강제가 실시됨에 따라 협회는 리그에 참가하는 클럽들에게 동기 부여를 위해 새로운 대회 규정을 만들었다.참가팀은 총 60팀으로 K리그1 12팀, K리그2 10팀, K3리그 16팀, K4리그 11팀, K5리그 11팀이다. 작년까지는 K리그1, K리그2, K3리그와 성적이 우수한 대학팀 및 직장팀이 출전했지만 올해부터 대학팀이 참가하지 않는다, 3월14일 열리는 1라운드에는 K5리그부터 K3리그까지 32개 팀이 참가한다. 김해시청과 부산교통공사, 포천시민축구단과 창원시청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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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결승골로 서울, 챔스리그 첫 승리 장식
프로축구 FC서울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승리를 신고했다.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대회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경기 시작 8분 만에 터진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지난해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와 2위 울산 현대가 지난주 1차전에서 각각 패배와 무승부에 그친 가운데 서울이 K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낚았다. 전북은 H조 1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에 1-2로 졌고, 울산은 F조에서 FC도쿄(일본)와 1-1로 비겼다. 지난해 K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서울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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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팔골절 수술로 당분간 볼 수 없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던 손흥민(토트넘)이 수술대에 오른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 오른팔 부상을 입었다. 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다. 수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알렸다.손흥민은 17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돌파를 시도하다가 상대 선수와 충돌 후, 통증을 호소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결과적으로 큰 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해당 경기에서 2골을 보태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골(51골)을 달성했다. 동시에 데뷔 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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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50호골' 손흥민 ,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다
손흥민이 극적인 결승골 및 멀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17일 새벽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EPL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3-2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에 성공한 토트넘(승점40)은 5위 탈환에 성공했다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50호골을 터뜨린 6번째 선수가 되며 팀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토트넘은 자책골을 허용했으나 알더웨이럴트의 동점골 손흥민의 역전골로 앞서갔다. 후반 엥헬스에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손흥민이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며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39)를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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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2년 간 챔스리그 출전 금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에 대한 징계로 향후 두 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UEFA는 15일(한국시간) "클럽재정관리위원회(CFCB) 조사 결과 맨시티가 UEFA 클럽 라이센싱 및 FFP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UEFA는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 자신들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맨시티의 출전을 불허한다고 선언했다. UEFA의 결정으로 맨시티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 UEFA는 맨시티에게 벌금 3000만 유로(약 384억원)도 부과했다. FFP는 구단의 지출이 수익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다. 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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