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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록-지동원, 독일 2부 분데스리가 맞대결 무승부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최경록(카를스루에)과 지동원(브라운슈바이크)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났다.카를스루에 SC는 14일(한국시간) 독일 카를스루에의 빌트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TSV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 2020-2021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거둔 카를스루에는 5위를 지켰으며,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따낸 브라운슈바이크도 15위를 유지했다.이날 경기에서는 카를스루에의 최경록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고, 브라운슈바이크의 지동원이 왼쪽 날개로 출전했다. 후반 20분 지동원이 먼저 교체되면서 65분 만에 맞대결은 끝났다.카를스루에는 후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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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1] 왜 프리킥(Free Kick)은 직접(Direct) 프리킥과 간접(Indirect) 프리킥으로 나눌까
프리킥(Free Kick)은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이다. 전후반, 득점이 났을 때 경기장 중앙의 원표시 마크에 볼을 놓고 시작하는 킥오프(Kick Off)와는 달리 경기 규칙을 위반하는 파울(Foul)이 일어나면 적용한다. 말 그대로 자유스럽게 볼을 찬다는 의미이다. 상대 선수의 제지를 받지 않고 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뜻이다. 파울 종류에 따라 직접 프리킥과 간접 프리킥으로 구분한다. 축구를 비롯 미식축구, 럭비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규칙이다. 프리킥은 원래 1863년 축구 규칙을 처음으로 제정한 영국축구협회(FA0가 탄생하기 이전 19세기부터 축구와 럭비 규칙이 같이 사용됐을 때부터 적용됐다. 당시는 손과 발을 쓸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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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쓰러지자 토트넘도 무너졌다...전반전 햄스트링 부상 교체
손흥민(토트넘)이 쓰러지자 토트넘도 무너졌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EPL 28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2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전반 18분께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받기 위해 질주하다 왼쪽 다리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후 그대로 주저 앉았다.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자 조제 모리뉴 감독은 결국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투입했다.손흥민 대신 들어온 라멜라는 전반 33분 문전 혼전 중에 절묘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토트넘은 선제골 이후 아스널의 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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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없는 출전기회' 이승우 또다시 출전 불발…포르티모넨스는 0-2 패배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이승우(23)의 데뷔전이 또 미뤄졌다.포르티모넨스는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폰타 델가다의 상 미겔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타 클라라와 2020-2021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 원정에서 0-2로 패했다.최근 1승 1무의 상승세를 보였던 포르티모넨스는 승점 23에 묶이면서 12위에 랭크됐다.지난달 초 신트트라위던(벨기에)에서 임대를 통해 포르티모넨스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는 출전선수 명단에 계속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또다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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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선발·권창훈 후반 교체멤버' 프라이부르크, 마인츠에 0-1 패배
정우영(22)이 선발로 출전하고, 권창훈(27)이 부상을 딛고 2개월여 만에 후반 교체멤버로 돌아온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하위권 마인츠에 발목을 잡혔다.프라이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 2020-2021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골을 기록 중인 정우영은 이날 선발로 나서서 81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고, 후반 36분 권창훈과 교체됐다.올해 1월 종아리뼈 윗부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권창훈은 2개월여 만에 복귀했다.권창훈이 그라운드를 밟은 건 1월 3일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뒤 처음이다.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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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브레멘전서 쐐기골.....분데스리가 통산 득점 공동 2위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통산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레반도프스키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끝난 베르더 브레멘과 2020-2021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 쐐기 골을 터트려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뮌헨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발에 맞고 흐른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문전에서 가볍게 마무리했다. 그의 올 시즌 정규리그 32호 골이자 통산 268번째 득점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역대 리그 득점 순위에서 클라우스 피셔와 함께 2위로 올라섰다.2010-2011시즌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에 데뷔해 2014년부터 뮌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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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20] 왜 킥오프(Kick Off)라고 말할까
킥오프(Kick Off)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말이다. 전후반전을 시작할 때나 득점이 일어날 때 경기장 중앙의 원 표시 마크에 볼을 놓고 주심이 휘슬이 올리면 볼을 차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 경기를 시작할 때 동전 던지기에서 이긴 팀이 골문을 먼저 선택하고, 진 팀은 킥오프를 맡는다. 후반전에서는 반대로 한다. 득점이 있으면 득점을 당한 팀이 매번 킥오프를 한다. 킥오프는 발로 찬다는 의미인 ‘Kick’와 떨어진 상태라는 의미인 ‘Off’의 합성어이다. 영어어원사전에 따르면 1857년 경기에서 첫 킥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하다가 1875년부터 현재와 같은 의미로 쓰이게됐다. 축구 발상지 영국에서 초창기 경기 시작을 하는 방법은 지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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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작심발언' “우리 좀 솔직해지자. 그에 대한 (비판적) 평가는 불공평하다”
손흥민(토트넘)이 작심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스타디움 애스트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조제 모리뉴 감독이 받고 있는 비판에 대해 “다소 불공평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리뮤 감독에 대한 비판이 공평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그렇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 솔직해지자. 그는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 “모든 구단은 어려운 상황을 맞는다.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여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그것이 그가 세계 최고 감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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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63분 출전' 이강인, 팀은 '발렌시아 더비'서 0-1 패배
이강인(20)이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발렌시아 더비'에서 패배했다.발렌시아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24라운드 셀타 비고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이날 곤살루 게드스와 함께 케빈 카메이로 뒤 2선에 배치돼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초반 흐름을 주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고 후반 18분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후반 18분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바예호를 내보냈지만 득점 없이 패배를 맛봤다. 이강인은 이날 교체 뒤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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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9] 왜 토탈 풋볼(Total Football)이라 말할까
‘토탈 풋볼(Total Football)’은 우리나라에서는 ‘토탈 축구’라고 말한다. 전체적으로 축구를 한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축구 전술의 진화 역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알기가 쉽지 않은 단어이다. 토탈이라는 말을 전체라는 말로 번역해 쓰지 않고 영어 발음을 그대로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 어원 사전을 보면 토탈은 전체 또는 전체의 양을 뜻한다. 숫자를 추가하거나 무언가를 파괴한다는 의미가 포함됐다. 라틴어 ‘Totalis’에서 유래돼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로 들어오게 된 말이다. 보통 토탈이라는 단어는 모든 것을 아우른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1990년 개봉한 아놀드 슈왈츠네커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토탈 리콜(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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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호날두 PSG행?...PSG, 음바페 이적 대비 호날두 영입 가능성 타진(르 파리지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유벤투스가 포르투에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권을 내주자 모든 화살이 호날두로 향하고 있다. 특히, 연장 후반 10분 포르투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을 쌓은 호날두가 올리베이라가 슈팅을 올리는 순간 몸을 돌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자 유벤투스 팬들이 격분했다. 호날두가 공을 피하려는 듯 몸을 사렸다는 것이다. 이에 팬들은 물론이고 유벤투스 전 회장까지 나서며 호날두를 공개 비난하고 나섰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일부 언론은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2022년까지로 되어 있는 호날두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올 여름 그를 이적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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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손흥민 평점...언론은 "위협적이지 못했다" 6점, 팬 사이트는 "플레이 메이킹 감각 돋보여" 8점
12일(한국시간) 자그레브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등은 선발로 나서 63분을 소화한 손흥민에게 “몇 차례 측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긴 했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며 6점을 줬다. 풋볼 런던도 “손흥민이 왼쪽 윙으로 많은 크로스를 날렸지만 우측에서는 볼을 찾을 수 없었다”며 평점 6을 줬다. 그러나, 팬들의 생각은 달랐다.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손흥민에게 평점 8을 줬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에 대해 “(그는) 경기 내내 왼쪽에서 정말 두려운 존재감을 보였다. 몇 차례 놀라운 크로스를 올렸고 한두 차례 도움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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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손흥민 '침묵...토트넘, 자그레브 2-0 격파
해리 케인의 득점력이 폭발했으나 손흥민은 침묵했다.케인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그레브와의 2020-2021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 2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5분 에릭 라멜라가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한 뒤 때린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히고 나오자 케인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후 추가 골이 나오지 않자 조제 모리뉴 감독은 후반 19분 손흥민, 델리 알리, 라멜라를 빼고 베르흐베인, 루카스 모라, 개러스 베일을 투입했다.이들이 투입된 후 6분 만에 골이 터졌다. 후반 25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 케빈 테오필-카트린의 발을 맞고 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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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8] 왜 축구에서 여러 다양한 포메이션(Formation)이 있을까
현대 축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여러 포메이션(Formation)을 운영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서 정해진 포메이션이라는 것은 없다고 봐야한다. 상황마다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경기를 유리하기 이끌기 위해선 공격적인 전략을 써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상황에 맞는 포메이션을 써야하는 것이다. 포메이션은 영어 의미대로 짜여진 전형이라는 말이다. 포메이션은 모양을 뜻하는 ‘Form’이 어근으로 라틴어 ‘Forma’에서 유래해 같은 철자의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만들어진 말이다. 축구에서 원래 포메이션이라는 것은 없었다. 잉글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축구 초창기에는 대부분 선수들이 공격을 했기 때문에 포메이션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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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과 토트넘 '다이아몬드' 스칼렛의 '인연'...스칼렛, 베일 팬→베일 팀동료
올해 16세의 데인 스칼렛(토트넘)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후반 38분 비니시우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2015년 킬리안 음바페(당시 AS모나코) 이후 UEL에서 16세 선수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날 경기 후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스칼렛은 다이아몬드다.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다. 다음 시즌엔 1군 선수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극찬했다.이어 “스칼렛은 환상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다음 시즌에는 1군 선수단에 포함될 것”이라며 “그는 스트라이커다.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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