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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케인 동반 결장? 손흥민, 솔샤르의 감독 임기 끝낼 ‘키맨’ 되나

2021-10-30 01:16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감독직을 끝낼 수 있을까?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트가 31일(이하 한국시간) 운명의 일전을 갖는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긴장감은 배가 되고 있다. 패하는 팀의 감독이 짐을 싸야 할 지도 모른다는 이여기가 지배적이다. 특히, 리버풀에 0-5로 참패한 솔샤르 감독은 이날 패할 경우 즉각 경질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중요한 경기에 손흥민이 솔샤르 감독의 임기를 이날로 끝낼 수 있는 ‘키맨’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에 기록한 17골 중 13골이 홈 경기에서 나왔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 홈 구장에서 열린다.

특히,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8경기 무득점 행진을 하다 지난 시즌 두 차례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킬러’로 발돋음했다.


게다가. 이날 경기에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동반 결장할 수 있다고 보도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호날두는 맨유 복귀 후 초반에 맹위를 떨쳤으나 시간이 갈수록 득점력이 저하하고 있고, 케인은 여전히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이 결장할 경우 손흥민이 토트넘의 ‘해결사’가 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한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원톱’으로 기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이 솔샤르 감독에게 ‘비수’를 꽂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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