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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결승 골·기성용 넉 달 만의 복귀전…서울, 수원FC에 1-0 승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원정에 나선 FC서울이 수원FC를 1-0으로 꺾었다.서울은 최근 2연패를 끊는 한편 수원 상대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천적의 면모를 이어갔다.승점 3을 추가한 서울(승점 53)은 이날 경기가 없는 포항 스틸러스(승점 52)를 밀어내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서울전 5연패를 당한 수원FC는 최근 7경기에서도 3무 4패에 그치며 무승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했다.수원FC(승점 50)는 6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경기 초반 나름의 공격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낸 건 왼쪽 측면의 정승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원FC였으나, 선제골은 코너킥 기회를 살린 서울의 차지였다.전반 30분 린가드가 오른쪽 구석에서 코너킥을 올리자, 루카스가 골지
국내축구
강원 '예비 토트넘' 양민혁 결승 골, 선두 울산 바짝 추격...3연승 질주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강원FC가 양민혁의 결승 골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리고 선두 울산 HD에 승점 1차로 바짝 다가섰다.강원은 26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을 1-0으로 꺾었다.3연승을 달린 강원은 승점 61을 쌓았다.이날 경기가 없는 선두 울산(승점 62)의 뒤를 승점 1차로 따라붙은 강원은 우승에 대한 꿈을 이어가게 됐다.3위 김천(승점 57)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쳤다.강원은 전반전 김천과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강원은 오른 측면에서 황문기와 양민혁을 활용한 반 박자 빠른 크로스로 끊임없이 문전으로 공을 투입했으나 김천 수비진과 골키퍼 김동
국내축구
여자 축구 대표팀, 일본 상대로 '무득점·4실점' 완패...8경기 연속 무승
신상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고 첫 평가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강적' 일본을 상대로 '무득점·4실점'의 완패를 당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인 한국 여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FIFA 랭킹 7위)과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일본과 A매치에서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의 부진을 이어갔고, 통산 A매치 전적에서는 4승 11무 19패가 됐다.지난 8일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상우 감독은 이번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과 이금민(버밍엄시티)이 부상으로 소집되지 못해 WK리그 선수를 주축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신상우 감독
국내축구
코리안 듀오 '이재성·홍현석 출전' 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와 1-1 무승부
축구 대표팀의 '공격 자원' 이재성과 홍현석이 교대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마인츠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 1-1로 비겼다.직전 7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0-2로 패했던 마인츠는 이날 무승부로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치며 2승 3무 3패(승점 9)로 12위에 랭크됐다.이재성은 3-4-2-1 전술로 나선 마인츠의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고, 이재성을 대신해 교체로 출전한 홍현석도 활약을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짧았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해외축구
'새 얼굴 뽑힐까?' 홍명보호, 이영준·원두재 관찰...11월 4일 중동 2연전 명단 발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5~6차전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를 11월 4일 발표한다.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팬들은 세대교체의 밑그림을 그려가는 홍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젊은피'를 선택할지에 관심이 쏠린다.2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11월 4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5~6차 예선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선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홍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11월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아르디야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5차전을 치른다.이
국내축구
2025시즌 K리그 구단별 우선지명, 서정혁·진태호 등 157명...이 중 15명은 준프로 계약 맺고 프로에 직행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23개 구단(K리그1 12개·K리그2 11개)의 우선 지명선수 157명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이 중 15명은 준프로 계약을 맺고 프로에 직행한다.K리그 신인 선수 선발 방식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로 나뉜다.구단들은 매년 9월 말까지 산하 유스팀 소속 선수 가운데 중·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우선지명의 효력은 졸업한 해부터 3년 동안(대학 휴학, 해외 진출, 병역 복무 등 기간 제외)이고, 그 기간 내에 선수가 해당 구단에 입단하지 않으면 우선지명 효력은 없어진다.K리그1에서는 12개 구단이 86명을 우선지명 했다.포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울산(이상 9명), 강원,
국내축구
익산에서 재한 베트남인 화합의 장 열린다...'제4회 VFAK동향컵 축구대회' 개최
익산시 금마축구공원에서 27일 재한 베트남인의 최대 축제인 '제4회 VFAK동향컵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VFAK동향컵 축구대회'는 베트남인 커뮤니티가 모여 함께하는 연합 축구대회로, 주한베트남 축구협회(회장 도안광비엣) 주관, 주한베트남대사관(대사 응우옌부뚱) 주최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개 도시에서 참가하는 40개팀 1,000여 명의 선수를 포함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까지 3,000여 명이 찾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익산시와 주한베트남대사관이 지난해 맺은 인연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2배 가량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해 익산경찰서와 협력을 강화했다. 시는
국내축구
한국 축구 FIFA 랭킹 22위…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오른 22위에 자리했다.한국은 FIFA가 24일 발표한 남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 19일 자 랭킹의 23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22위에 올랐다.지난달 랭킹 발표 이후 한국은 10월 A매치 기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경기에서 요르단, 이라크를 모두 꺾었다.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15위), 이란(19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과 월드컵 3차 예선 B조에 함께 속한 이라크는 56위, 요르단은 64위, 오만 80위, 팔레스타인 100위, 쿠웨이트는 135위다.1위 아르헨티나를 필두로 2∼6위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국내축구
'홍명보 선임 주먹구구식' 정몽규, 사퇴 촉구...국감 마지막날까지 질타
홍명보 축구대표팀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국정감사 마지막 날까지 질타받았다.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서도 정 회장은 의원들의 날 선 질문을 피해 가지 못했다.정 회장은 홍 감독 선임 논란이 거세게 일던 지난달 24일 진행된 국회 현안 질의에서 증인으로 나선 바 있다.이후 축구대표팀은 홍 감독의 지휘 아래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월드컵 본선행의 5부 능선에 올랐다.그러나 홍 감독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은 여전히 남아있다. 문체위도 이 문제를 마지막 날까지 끈질기게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홍 감독과 최근 신상우 여자 대표팀
국내축구
'12경기서 13골' 맨시티 '괴물' 홀란 발꿈치 발리 환상골...프라하에 5-0 대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의 멀티골을 포함, 무려 다섯 골을 퍼붓고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에 대승을 거뒀다.맨시티는 2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프라하를 5-0으로 물리쳤다.전반 3분에 나온 필 포든의 선제골 뒤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던 맨시티는 후반 13분에야 홀란의 환상적인 '뒤꿈치 발리'로 추가골을 뽑았다.오른쪽에서 사비뇨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에서 도사리던 홀란은 왼발을 높이 들어 훌쩍 뛰어오르더니 뒤꿈치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공식전 3경기 만에 득점
해외축구
'황인범, 공식전 7경기 연속 풀타임' 페예노르트, 벤피카에 3-1 승…우에다 UCL데뷔골
황인범이 풀타임을 뛴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가 포르투갈 벤피카 원정에서 2점 차 승리를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승을 달렸다.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벤피카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벤피카를 3-1로 완파했다.지난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 페예노르트에 합류, 빠르게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은 공식전 7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으나 32개의 패스 중 29개를 성공, 91%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팀 공격의 젖줄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황인범은 페예노르트 입단
해외축구
생존왕 본능 살려낼까? K리그1 '꼴찌' 인천, 짙어지는 강등 위기...27일 광주와 맞대결
2부리그 강등 위기를 '막판 승점 몰아치기'로 이겨내며 K리그 최고의 '생존왕'으로 손꼽혀온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2년 승강제 도입 이후 첫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다시 몰렸다.인천은 34라운드까지 치른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B에서 7승 11무 16패로 승점 32를 쌓는 데 그치며 최하위로 내몰렸다.K리그1 파이널B에서 '꼴찌' 12위 팀은 다음해 K리그2(2부리그)로 곧바로 강등되고,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 잔류에 도전한다.또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5위 팀이 치르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1부 생존권'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이번 주말 파이널B 35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8), 전북 현대
국내축구
'숙명의 한일전' 여자 축구대표팀, 신상우 신임 감독 체제 가능성 시험대 오른다
'신상우 체제'로 새롭게 정비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첫 번째 과제는 숙명의 한일전이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2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여자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지난 4년 8개월 동안 대표팀을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떠난 뒤 지난 10일 새 선장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부터 여자 축구 강국 일본을 상대하게 됐다.적진에서 한일전을 치르는데, 출항하기도 전부터 부상 악재에 부닥쳤다.우선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차출 불발이 가장 눈에 띈다.지소연은 A매치 160경기에서 71골을 넣어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국내축구
'김민재 풀타임' 뮌헨, 바르셀로나에 1-4 완패...UCL 23위 내려앉아
'철기둥' 김민재가 뛰는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하피냐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3점 차 완패를 당했다.뮌헨은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졌다.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의 두터운 신임 아래 올 시즌 공식전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그러나 양 팀 모두 수비 라인을 크게 끌어올린 가운데 뮌헨의 포백 수비라인이 스피드와 파괴력을 겸비한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삼각 편대'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멀티 실점을 하
해외축구
'축구를 향한 진심을 위해' 김천상무, 모암초 방문하여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 진행
김천상무가 올해 다섯 번째 ‘학교로 오슈웅’을 진행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23일, 모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행사는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 이용성 코치의 지도 아래 모암초 4학년부터 6학년으로 이루어진 5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축구교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1대 1 대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가 끝나고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에게 학생들이 사인을 요청하며 이른바 ‘팬 사인회’가 열리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김천상무에 행사를 신청한 금혜윤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비가 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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