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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휴스턴, ALCS 진출에 1승만 더…밀워키는 NLDS 첫 승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진출을 앞뒀다.밀워키 브루어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첫판에서 이겼다.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휴스턴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중부지구 챔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치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9-4로 승리했다.2연승을 거둔 휴스턴은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ALCS에 오른다.두 팀은 시카고로 옮겨 11일 오전 9시 3차전을 벌인다.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는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끝난 NLDS 1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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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봤지?' 터커 형제 동생 카일, 쐐기 투런포 작렬...휴스턴, ALDS 2차전 화이트삭스에 9대4 쾌승, ALCS 진출에 1승 남아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스틴 터커의 동생 카일 터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쐐기 투런포를 날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카일은 9일(한국시간) 홈 구장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7대4로 앞선 7회 승부를 결정짓는 투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휴스턴은 이날 카일의 홈런포 등으로 화이트삭스를 9대4로 물리치고 2연승, 1승만 더 올리면 챔피언시리즈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카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타율 0.294, 30홈런, 92 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휴스턴은 이날 화이트삭스에 5회 초까지 2대4로 뒤졌으나 5회 말 2점을 만회해 4대4 동점을 만든 뒤 7회 빅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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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탬파베이·휴스턴, ALDS 첫판서 나란히 승리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을 야구 첫판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다.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와일드카드 승자 보스턴 레드삭스와 치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탬파베이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같은 동부지구 팀 보스턴과 19번 대결해 11승 8패로 앞섰다. 우세한 분위기를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갔다.한국인 빅리거로는 2021년 MLB 가을 야구에서 유일하게 뛰는 좌타자 최지만(30·탬파베이)은 보스턴 선발이 왼손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여서 벤치를 지켰다.2차전 선발도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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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휴스턴, ALDS 첫판서 화이트삭스 6-1 완파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을 야구 첫판을 산뜻하게 승리를 거두었다.휴스턴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1차전에서 리그 중부지구 챔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6-1로 완파했다.올해 정규리그에서 13승(5패)을 거둔 휴스턴 선발 투수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는 6⅔이닝을 산발 4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팀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화이트삭스 선발 랜스 린은 4회를 넘기지 못하고 5실점 해 쓰라인 패배를 맛봤다.휴스턴은 2회말 2사 1, 3루에서 터진 제이크 마이어스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낚았다.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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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패 충격 텍사스 '리빌딩' 포기? "돈 쓰겠다"...커쇼, 코레아 등 거물 FA 영입전 참여 선언
텍사스 레인저스가 1년 만에 리빌딩 기조를 포기하는 것인가?존 대니얼스 단장은 최근 시즌 고별 기자회견에서 '시장 달러'를 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오프시즌 이적 시장에서 추신수, 다르빗슈 유와 비슷한 계약 조건으로 거물 FA(자유계약)들을 영입하겠다는 것이다.대니엘스 단장은 "구단주가 최근 시장 달러를 지불할 수 있는 재정적인 지윈을 약속했다"며 "우리는 톱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시장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우리는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거물 FA를 영입할 '실탄'이 마련됐다는 것이다.텍사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추신수 등 베테랑 선수들과 재계약을 포기하거나 트레이드를 통해 모두 정리했다. 온통 유망주들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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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끝내기 홈런' 다저스, 카디널스 꺾고 NLDS 진출…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 첫 PS 대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결정전 단판 승부에서 세인트루이스를 3-1로 꺾었다.1-1로 맞선 9회말 2사 2루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세인트루이스 투수 알렉스 레예스를 상대로 좌중월 2점 홈런을 날리며 경기를 끝냈다.이제 다저스는 오는 9일 시작하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로 올라가 '숙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만난다.샌프란시스코는 올해 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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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디에이고, '가을 야구' 실패 책임 물어 팅글러 감독 해임
미국프로야구(MLB)에서 가을 야구 문턱에도 못 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제이스 팅글러(41) 감독을 해임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계약 기간 1년을 남긴 팅글러 감독을 경질했다고 7일(한국시간) 발표했다.샌디에이고는 빅리그 사령탑 경험이 없던 팅글러 전 감독과 2019년 말 3년 계약했다.A.J.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서 부단장을 지낼 때 당시 코치로 인연을 맺은 팅글러를 파드리스의 감독으로 선임했다.팅글러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 정규리그에서 37승 23패를 거둬 샌디에이고를 14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가능성을 확인한 샌디에이고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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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살았다', 로하스에 이어 팅글러는 '칼바람' 못 피해...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내년에도 사령탑을 맡게 됐다.로스 앳킨스 단장은 7일(한국시간) "2020시즌에도 몬토요 감독을 비롯해 지금의 코치진이 팀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몬토요 감독은 지난해 팀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고, 올 시즌에는 비록 와일드카드에 진출시키지는 못했으나 91승을 거두며 끝까지 경쟁했다.일각에서는 그의 선수 기용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토론토 수뇌부는 몬토요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루이스 로하스 뉴욕 메츠 감독과 제이스 팅글러 샌지에이고 감독은 자리에서 물러났다.메츠는 로하스와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고,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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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라이벌 양키스 완파…탬파베이와 ALDS 격돌
최지만(30)이 뛰는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상대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결정됐다.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AL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3타점 활약을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6-2로 제압했다.보스턴과 양키스는 정규시즌에서 나란히 92승 70패를 기록하며 WC 공동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합류했다.시즌 상대 전적에서 10승 9패로 근소하게 앞선 보스턴이 홈에서 개최할 권리를 얻었다.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전통의 맞수'인 두 팀 승부는 6회에 명암이 갈렸다.0-3으로 끌려가던 양키스는 6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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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와 함께 사라진 사이영상'..."나 자신에 구역질 난다"는 게릿 콜, 로비 레이에 만장일치 판정패(미국 CBS스포츠)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2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조기 강판한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그는 팀이 2-6으로 패해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되자 자신에게 "구역질이 난다"고 했다.에이스다운 투구를 하지 못만 데 대한 자책이었다.팀의 조기 탈락과 함께 개인적인 영예인 사이영상 수상에 대한 꿈도 사라지게 됐다.미국 CBS스포츠는 5일 야구 담당 기자들이 실시한 모의 투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로비 레이에게 1위 표를 몰아줬다고 전했다.시즌 초부터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혔던 콜은 8월까지만 해도 근소하게 레이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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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미국에 있는 자동차 팔았다, 왜?...차 도난당한 야구 팬이 구입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최근 미국에서 소유하고 있던 차량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은 한 팬이 최근 세인트루이스 팬 사이트인 '비바델버르도'에 기고한 글을 통해 밝혀졌다.이 사이트에 따르면, 기고자의 아버지가 2주 전 자동차 열쇠를 차에 둔 채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10여 분 만에 차를 도난당했다.경찰이 재빨리 추격해 도난 차량을 발견했으나 되찾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결국 보험금으로 새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자동차 판매 업체에 갔다. 세일즈맨이 주행 거리가 사실상 '제로'인 차량을 소개했는데 그 차랑의 전 소유자가 김광현이었다.김광현은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친필 사인 공을 선물로 주라고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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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빅리거 최지만에게 GV80 제공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메이저리거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에게 GV80을 제공한다.최지만의 에이전시 GSM은 5일 "제네시스의 후원으로 최지만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기간에 GV80을 탄다"고 전했다.최지만은 "운동선수가 차량을 선택할 때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된 GV80은 야구선수인 나에게 딱 맞는 차량"이라며 "승차감은 물론이고 각종 편의나 안전 사양도 뛰어나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제네시스 관계자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월드시리즈까지 경험한 최지만 선수에게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최지만 선수가 포스트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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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와일드카드 로스터 제외? 매체마다 전망 엇갈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한 와일드카드 로스터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7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단판 승부 와일드카드 경기를 갖게 된다. 이날 경기서 이기면 5전 3선승제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고 퍄하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따라서 이날 경기에 양 팀은 전력투구를 해야 한다.세인트루이스는 이미 아담 웨인라이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기로 했고, 다저스는 맥스 슈어저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이들의 실력으로 볼 볼 때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포스트시즌부터는 팀 로스터가 28명에서 원래의 26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보통 와일드카드 경기에서는 투수 11명, 야수 1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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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지 않은 2021시즌'...류현진, 김광현, 최지만, 김하성, (박효준), 양현종 동반 부진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였다. 2021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약속이나 한 듯 동반 부진했다.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뛴 한국 선수는 모두 6명이었다. 지난 시즌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세했다. 지난 시즌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아메리칸리그에 빨리 적응한 류현진에게 팬들은 많은 기대를 걸었다. 전반기에는 비교적 좋았다. 123이닝까지의 평균자책점(ERA)을 찍어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후 갑자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8월과 9월의 ERA는 참담했다. 팀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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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김광현만 가을 야구...류현진, 김하성, 박효준은 다음 기회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만이 가을야구 무대에 나서게 됐다.4일(한국시간) 2021 메이저리그 정규리그가 끝났다. 팀당 162경기를 소화한 결과,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다. 최지만은 3년 연속 가을무대를 밟게 됐다. 탬파베이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아깝게 져 준우승에 그쳤으나 올 시즌에는 반드시 정상을 차지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최지만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막판 17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월드시리즈 단골 우승팀이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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