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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서 뛰면 MLB 가기 힘들어" 다저스 마이너리거 최현일 "올 시즌 구속 148~150km로 올리는 게 목표"
LA 다저스가 제2의 류현진을 키우고 있다.최현일(21)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고교 졸업 후 KBO 진출을 거부하고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2020시즌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이너리그 경기가 열리지 못해 시즌을 날렸으나 2021시즌 그는 싱글A에서 호투하며 올해의 다저스 마이너리그 선수로 선정됐다.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최현일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지역 매체 오렌지 레지스터가 최근 만났다.그는 KBO에서 1순위로 지명될 뻔했지만 대신 다저스와 계약한 이유에 대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최고의 선수들은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다. 또 최고의 선수들은 모두 마이너리그 시스템에 있었다. 그게 내 꿈이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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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박효준, 코로나 격리 후 15일 출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26)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 생활을 마치고 15일 출국한다.박효준 측 관계자는 15일 "박효준은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격리 생활을 마쳤다"라며 "오늘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효준은 소속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이 열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으로 이동한다.박효준의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박효준의 출국은 코로나19 확진 문제가 아닌 비자 문제 때문에 조금 늦어진 것"이라고 부연했다.박효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피츠버그 구단이 그의 캠프 합류 지연 소식을 알리면서 공개됐다.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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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오토바이 타다 떨어져 손목 골절됐다...김하성 기회 잡나?
타티스 주니어는 오토바이에서 떨어지면서 손목이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MLBTR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타티스는 기자들에게 12월 초 오토바이를 타고 바다가 떨어지는 과정에서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타티스는 그러나 당시 부상은 '경미한 찰과상'이라고 했다.이에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그때 타티스가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타티스의 부상 소식에 샌디에이고는 충격을 받았다. 지난해 타티스에게 14년 3억4천만 달러의 계약을 안겨준 지 1년 만에 사고를 쳤기 때문이다.타티스는 지난 시즌 중에도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샌디에이고의 애를 태운 바 있다.한편, 타티스의 3개월 결장으로 김하성이 기회를 잡을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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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부상에 치솟는 스즈키 몸값...샌디에이고와 5년 7000만~7500만 달러에 계약(일본 매체들)
스즈키 세이야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의 베테랑 기자 케빈 에이스는 15일(한국시간) 스즈키가 샌이에이고와 계약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알렸다. 에이스는 그러나, 곧바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며 신중 모드로 전환했다. 샌디에이고와 스즈키 측 간 ‘밀딩’이 벌어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에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스즈키가 샌디에이고와 5년 700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일본 매체는 5년 7500만 달러라고 주장했다. 이 금액은 지난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후크도메의 4년 4800만 달러를 웃도는 일본 애수 출신 최대라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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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토론토, 대형 트레이드 임박?..."피어슨 내주고 3루수 영입"(제이스저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년 안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간 큰' 행보를 하고 있다.토론토는 최근 일본인 투수 키쿠치 유세이와 3년 3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제5 선발로 뛸 투수에게는 파격적인 대우다.이로써,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모나, 키쿠치로 이어지는 최강 로테이션을 구축했다.토론토는 이에 멈추지 않고 또 다른 대형 트레이드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이스저널은 14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올 시즌에 '올인'한 듯하다며 마지막 퍼즐인 3루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토론토는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을 내주고 대형 3루수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감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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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스프링캠프 합류 위해 미국 출국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2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류현진은 14일 오후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 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나섰다.류현진은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 가장 늦게 출국했다.그동안 류현진은 1월 말 또는 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하다가, 2월 중순부터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지난해에는 2월 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올해는 메이저리그 노사가 단체협약(CBA) 개정을 두고 오랫동안 대립하면서 개막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류현진은 '친정팀'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국내에서 훈련하며 미국 현지 소식을 기다렸다.메이저리그 노사는 11일 CBA 개정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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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치는 세인트루이스..."김광현과 재계약 고려했다" 세인트루이스 사장 밝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김광현과의 재계약을 고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MLBTR은 1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 사장인 존 모젤리악이 기자들에게 구단이 김광현의 재계약을 고려했지만,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록아웃이 끝나기 며칠 전에 KBO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재계약할 뜻은 있었지만 그동안 록아웃 때문에 김광현과 협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김광현은 록아웃이 해제되기 3일 전인 지난 8일 SSG 랜더스와 4년 151억 원에 계약했다.김광현이 KBO에 복귀하자 세인트루이스는 일본 프로야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우완 투수 드류 버하겐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김광현은 그러나 세인트루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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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류현진과 한솥밥...3년 3600만달러 계약
키쿠치 유세이가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13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좌완 투수 키쿠치 유세이를 영입했다. 3년 3600만 달러 계약이다. USA Today의 밥 사이팅게일에 따르면, 키쿠치는 2022년에 1600만 달러, 2023년과 2024년에 1천만 달러를 받게 된다.이로써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모나, 키쿠치의 로테이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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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헛물'"커쇼, 다저스 남는다"...1년 1770만 달러+인센티브
클레이튼 커쇼가 결국 KA 다저스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ESPN의 버스터 올니(Buster Olney)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커쇼가 다저스에 남을 것이라고 알렸다.이어 MLBTR은 커쇼가 다지스와 1년 1770만 달러에 인센트비를 더한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로써 그의 영입을 추진했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플란B를 가동할 수밖에 없게 됐다.다저스는 커쇼에게 2021시즌 후 1,890만 달러의 퀄리파잉오퍼(QO)를 하지 않았다. 야구 운영 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은 커쇼에게 자신의 미래를 숙고할 시간을 더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자 커쇼와 다저스의 결별설이 나왔다. 커쇼가 가족이 있는 텍사스로 갈 가능성도 제기됐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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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을 신뢰하지 않는 것은 위험한 일”...MLB닷컴 “류현진이 토론토 성공의 열쇠”
류현진은 지난 2020시즌 2점대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역할을 100% 수행했다. 토론토 매체들과 팬들은 ‘류비어천가’를 부르며 “1센트도 아깝지 않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2021시즌 이들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류현진이 경력 최악인 4점대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자 “로테이션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후반기에 극도로 부진하자 일각에서는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의 책임을 류현진에게 전가하기도 했다. 2021시즌에서의 부진으로 류현진은 에이스에서 제3 또는 제4선발로 밀려났다. 메이저리그가 99일 만에 직장 폐쇄를 끝내고 개막 준비에 들어가자 MLB닷컴은 11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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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팅업체,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는 다저스·휴스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극적으로 새 단체협약에 합의하자마자 올 시즌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NBC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 스포츠 베팅업체인 포인츠벳을 인용해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라고 전했다.포인츠벳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을 '+600'으로 정했다.배당률 '+600'은 다저스 우승에 100달러를 걸면 600달러를 준다는 의미다.다저스는 지난 시즌 뒤 특급 선발 맥스 셔저(뉴욕 메츠)와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텍사스 레인저스) 등이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최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다저스에 이어 우승 배당률 2위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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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한화 선수들과 작별인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드디어 미국으로 출국한다.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선수노조가 새 단체협약(CBA)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국내 훈련을 마무리하고 결전지 미국으로 향하게 됐다.류현진은 출국 준비에 앞서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대전구장)에 나와 그동안 훈련을 함께한 KBO리그 한화 이글스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한화 관계자는 "류현진은 이날 오전 대전구장에 나와 선수들과 인사했다"며 "훈련 환경을 제공해준 한화 구단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한화 선수들은 이날 오전 시범경기가 열리는 대구로 이동하는데, 이동에 앞서 류현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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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선수노조, 극적 단체협약 합의…4월 8일 개막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극적으로 새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ESPN, CBS 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MLB 구단주와 선수노조가 새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해 오는 4월 8일 팀당 162경기 체제로 정규리그의 막을 올릴 예정이라고 11일 전했다.스프링캠프는 당장 14일부터 시작된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도 곧바로 열린다.MLB 노사는 새 단체협약을 개정하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2일 직장폐쇄를 결정했다.구단은 FA 협상 등 주요 업무를 중단했고, 선수들은 구단 훈련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첨예한 대립 속에서도 협상은 지속됐지만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2022시즌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결국 4월 1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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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스트시즌, 12팀으로 확대…와일드카드 3전 2승제로
올 시즌부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12개 팀으로 늘어난다.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포스트시즌 확대안을 담은 새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이 11일(한국시간) 전했다.포스트시즌 확대안은 부유세(균등경쟁세) 부과 기준 등 핵심 쟁점들과 비교해 MLB 노사가 비교적 쉽게 합의했다.MLB 포스트시즌 진출 팀은 2012년 8개 팀에서 10개 팀으로 늘었고, 그로부터 10년 만에 12개 팀으로 확대됐다.새 포스트시즌 포맷으로 인해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동부·중부·서부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높은 2팀이 부전승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다.양대 리그 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가장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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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참지 못한 김광현, 후회 없을까? MLB 2년이면 151억 챙길 수 있었을 것
메이저리그가 4월 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사측과 선수 노조는 11일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새 단체 협약(CBA)에 합의했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FA 계약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아쉬운 점은 김광현이 기다리지 못하고 KBO로 복귀했다는 사실이다.일본의 스즈키 세이야는 끝까지 기다린 끝에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김광현이 SSG 랜더스와 계약한 것은 기약 없는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 때문이었다. 언제 개막할지 모르기 때문에 김광현으로서는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을 것이다. 사실, 김광현은 KBO 복귀보다 메이저리그 잔류를 원했다. KBO 복귀를 결심했다면 귀국하자 마자 SSG와 협상을 시작했을 것이다.그러나 김광현은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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