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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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는 쓸모없는 선수" 메츠팬 사이트 "이번 겨울 반드시 버려야"

2022-11-10 09:54

SF 시절 다린 러프
SF 시절 다린 러프
다린 러프에 대한 뉴욕 메츠 팬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3년 간 4번 타자로 맹활약한 후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러프는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자리를 잡았다. 내년에도 300만 달러를 받고, 2024년에는 팀 옵션이 있다.

그러나 러프는 올해 부진했다.

결국 8월 3일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메츠와의 1대 4 트레이드로 샌프랜시스코를 떠났다.

메츠는 다린의 한 방을 기대했다.

하지만 러프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러프는 메츠 이적 후 28경기에서 타율 1할5푼2리에 7타점, OPS .413으로 부진했다. 특히 홈런은 단 한 개도 치지 못했다.

이에 팬들은 러프의 트레이드는 완전 실패라며 당장 그를 지명할당하라고 메츠에 촉구했다.

어메이징애버뉴는 "러프는 2023년 300만 달러(2024년 옵션 포함)로 계약되어 있지만, 메츠는 이번 겨울에 어떤 식으로든 그를 버려야 할 것"이라며 "그는 짧은 시간 동안 메츠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거의 노력하지 않았다. 쓸모없는 선수다"라고 혹평했다.

러프의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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