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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만루포 앞세워 키움에 8-6승리...4위 도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최형우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4위로 도약했다.KIA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시즌 4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KIA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24승 19패를 기록했다. 7연패에 빠진 LG와 승차를 없앤 KIA는 승률에서 앞서 LG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출발은 키움이 좋았다. 키움은 1회 말 2사에서 이정후, 박병호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동원, 허정협의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뽑았다.2회 말에는 2사에서 서건창의 우월 3루타와 김하성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더했다.KIA는 3회 초 선두타자 나주환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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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번' NC, 8회초 3연속 번트로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
프로야구 선두를 질주 중인 NC 다이노스가 8회 절묘한 3연속 번트를 성공시키며 두산 베어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2-3으로 뒤진 8회초 공격에서 번트 3개를 연속 성공 시켜 전세를 뒤집은 뒤 승기를 잡은 9회 빅이닝을 만들며 두산을 9-3으로 꺾었다.단독 1위 NC는 이로써 2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도 4게임 차로 벌렸다.두산은 1-1로 맞선 5회말 2사 1루에서 페르난데스의 2루타와 오재일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1로 앞섰다.추격에 나선 NC는 6회초 나성범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NC는 8회 초 3연속 번트로 경기를 뒤집었다. 몸에 맞는공으로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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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김태균 5타점 합작' 한화, 7-4로 kt에 역전하며 2연승 행진
프로야구 최하위로 처진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타자들의 활약을 앞세워 모처럼 2연승을 달렸다.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김태균과 이성열이 5타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7-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한화는 1회초 선발 워윅 서폴드가 kt 로하스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두들겨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한화는 2회말 선두타자 강경학이 실책으로 살아나가자 이성열이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3회 말에는 1사 2, 3루에서 김태균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1로 역전했고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이성열의 2타점 중전안타와 최인하의 적시타로 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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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월26일 전적종합]NC 뒷심에 두산 와르르..키움 8연승 끝,
◇프로야구 6월26일 경기 전적■NC 다이노스 9-3 두산 베어스(잠실)N C(5승2패)001 001 025 - 9 001 020 000 - 3두산△ 승리투수 = 강윤구(1승)△ 패전투수 = 박치국(2승 1패) ■LG 트윈스 0-7 SK 와이번스(인천)L G 000 000 000 - 0020 003 02X - 7SK(2승5패)△ 승리투수 = 이건욱(2승 1패)△ 패전투수 = 켈리(3승 3패)△ 홈런 = 로맥 8호(6회3점·SK) ■삼성 라이온즈 6-4 롯데 자이언츠(부산)삼성(3승1패) 000 002 020 2 - 6000 001 030 0 - 4 롯데 <연장 10회>△ 승리투수 = 우규민(2승 7세이브) △ 세이브투수 = 오승환(1승 3세이브)△ 패전투수 = 박진형(1승 2패)△ 홈런 = 이성곤 1호(6회1점·삼성)전준우 9호(6회1점·롯데)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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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욱, 6이닝 노히트...SK, LG에 7-0 영봉승...팀 통산 1400승 달성
SK 와이번스가 20일 만에 연승을 거뒀다.SK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7-0으로 꺾었다.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7-0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SK는 6월 5·6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0일 만에 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2000년 KBO리그에 합류한 SK는 이날 승리로 KBO역대 8번째로 팀 통산 1400승을 달성한 구단이 됐다.승리의 일등 공신은 선발투수 이건욱이었다.이건욱은 6이닝 동안 안타를 한 개도 내주지 않고,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사사구를 4개(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 내주며 투구 수가 90개까지 늘어나 7회에 마운드를 넘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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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전날 쓰러진 염경엽 감독에게 쾌유 기원 메시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입원 중인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하며 쾌유를 기원했다.SK 구단 관계자는 26일 "최 회장이 애초 직접 병문안을 하려고 했지만, 염 감독이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고로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이사를 통해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염 감독에게 "쾌유를 빌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길 바란다"면서 "감독으로서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 감독을 비롯한 야구단 전체의 건강, 나아가 야구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야구를 관람하는 것이 승패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염 감독은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2회 초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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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풀타임 선발' KIA, 이민우, 이닝 관리 차원에서 열흘 휴식...1군 엔트리 말소
연이은 우천 취소 경기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트였다.KIA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우완 선발 이민우(27)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올 시즌 선발로 첫 풀타임을 치르는 이민우는 개막 이후 한 번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8경기에 선발 등판해 45⅔이닝을 던졌다.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쉬어가는 차원에서 이민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며 "몸 상태는 좋지만 아무래도 시즌을 치르면서 계속 이닝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민우는 24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등판이 비로 취소됐다. 25일 더블헤더까지 연이어 취소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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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은범, 왼쪽 허벅지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주말 SK 3연전 등판 못해
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불펜 송은범(36)이 왼쪽 허벅지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송은범은 25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타구에 왼쪽 허벅지를 맞았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지만 LG구단은 송은범에게 나흘간 휴식을 줄 계획이다. 이에 류중일 LG 감독의 불펜 고민은 더 커졌다.류 감독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송은범을 잠실에 두고 왔다. 다음 주 초에는 1군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다만 SK와의 주말 3연전(26∼28일)에서는 송은범을 활용하기 어렵다. 류 감독은 "오늘은 송은범도 없으니 세이브 상황이 오면 정우영이 다시 던져야 할 것 같다"고 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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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성준에 무기한 출장 정지 중징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포수 지성준(26)에게 무기한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롯데는 26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성준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를 결정했다.지성준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생활 문제가 불거졌다. 미성년자와 교제를 했다는 의혹이었다.당사자로 추정되는 여성의 계정에서 해당 내용을 발견한 롯데 구단은 지성준을 퓨처스(2군)팀에서 말소한 뒤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했다.구단은 신체 접촉 등 해당 사실을 확인한 직후 경위를 상세히 작성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또한 구단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모범이 돼야 할 프로야구 선수의 품위유지 명예 실추 사유로 KBO 및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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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물의 일으킨 지성준에 '무기한 출장정지' 중징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포수 지성준(26)에게 중징계를 내렸다.롯데는 26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성준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를 결정했다.지성준은 최근 SNS을 통해 사생활 문제가 불거졌다. 미성년자와 교제를 했다는 의혹이었다.당사자로 추정되는 여성의 계정에서 해당 내용을 발견한 롯데 구단은 지성준을 퓨처스(2군)팀에서 말소한 뒤 사실관계 확인을 진행했다.그 결과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신체 접촉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구단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직후 경위를 상세히 작성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또한 구단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모범이 돼야 할 프로야구 선수의 품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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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LG의 위기...넘어야 할 산인 두산과 키움에 스윕당해
LG가 위기다. 시즌 초반과는 달리 뭔가 손발이 맞지 않는 느낌이다. 일부 주전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그런대로 잘 버텨오던 LG였다. 워낙 선두 NC가 잘나가는 바람에 간격을 좁히지는 못했지만 '한지붕 두가족' 두산과 줄곧 2~3위를 다투며 선전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홈에서 6연패. 어느새 4위로 떨어졌다. 5위 KIA에도 1게임차로 추격당했고 6위 롯데와도 3게임 차밖에 나지 않는다. 올해 LG는 그 어느때보다 우승에 근접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청룡) 간판을 버리고 LG로 새 이름을 바꾼지 30년. 그리고 류중일 감독의 계약이 끝나는 해라는 단순한 의미만은 아니었다.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지난 2년 동안 세대교체, 체질개선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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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월25일 경기종합]구창모, 0점대 평균자책점 깨졌다
박병호의 역전 만루홈런으로 키움이 LG를 6연패로 몰며 8연승, 2위로 도약했고 구창모(NC)는 KT의 매서운 타격에 0점대 평균자책점이 무너졌다. 전날 내린 비로 연기된 3개의 더블헤더를 등 7게임이 열린 25일 프로야구는 키움만 LG에 연승을 했을 뿐 NC-KT, 두산-SK의 더블헤더는 1승씩을 사이좋게 나누어 가졌다. SK는 염경엽 감독이 더블헤더 1차전 경기도중 지나친 스트레스로 쓰러져 긴급 후송된 가운데 2차전서 영봉승으로 8연패를 벗었고 한화도 3연패에서 탈출했다. 당초 더블헤더로 열릴 예정이던 부산경기(KIA-롯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돼 별도로 일정을 편성해 벌이게 됐다. ■키움 히어로즈 5-2, 8-5 LG 트윈스(잠실)박병호,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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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
◇ 26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KIA 가뇽 vs 키움 조영건 (고척,18시30분)삼성 원태인 vs 롯데 스트레일리 (사직,18시30분)LG 켈리 vs SK 이건욱 (문학,18시30분)kt 소형준 vs 한화 서폴드 (대전,18시30분)NC 이재학 vs 두산 박종기 (잠실,18시30분) ★★ EPSN 미국 중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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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5일 중간순위
◇ 2020 신한은행(SOL) 프로야구 중간순위 (25일)순위구단승-패-무승률승차연속1NC30-13-00.698-1패2키움28-17-00.6223.08승3두산27-17-00.6143.51패4LG25-19-00.5685.56패5KIA23-19-00.5486.52패6롯데21-21-00.5008.51승7삼성22-23-00.4899.01패8kt19-25-00.43211.51승9SK13-31-00.29517.51승10한화11-34-00.24420.0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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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염경엽 감독, 쓰러지기 전날 밤 회식자리서 선수들 격려...이에 응답해 8연패 끊은 선수단
25일 두산과의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SK 염경엽(52) 감독이 경기 전날 선수단 격려를 위해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알려졌다.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24일 오후 고참 선수 11명을 따로 불렀다. 최근 6연패를 기록해 팀 분위기가 침체했으니 힘을 내라는 의미로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염 감독은 인천 시내 한 고깃집에서 선수들에게 소고기를 구워주며 "포기하지 말자"며 힘을 불어넣었다. 해당 자리에 참석했던 선발 투수 문승원은 "감독님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선수들을 대해주셨다"고 전했다.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정작 염경엽 감독 자신은 극한 상황에 몰려있었다. 그는 계속되는 연패 속에 음식을 제대로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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