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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역전 만루홈런' 키움, LG에 더블헤더 모두 이기며 8연승...리그 2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33)가 시원한 역전 결승 만루 홈런으로 8연승을 이끌고 팀을 2위로 올려놨다.키움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더블헤더(DH)를 모두 이겼다.지난달 16일 LG에 당한 더블헤더 연패를 40일 만에 그대로 설욕한 키움은 28승 17패를 거둬 두산 베어스를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DH 2차전서 키움은 0-5로 끌려가던 7회 초 LG 두 번째 투수 송은범을 공략해 순식간에 4점을 따라갔다. 박동원의 중월 2루타, 허정협의 우전 안타로 잡은 무사 1, 3루에서 김혜성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전병우의 투수 앞 내야 안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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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창모 두들기며 19-6으로 DH 2차전 대승...NC와 더블헤더 1승씩 나눠가져
프로야구 kt wiz가 '구카츄' 구창모를 사정없이 두들기며 NC 다이노스에 대승을 거뒀다. kt는 25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서 NC를 19-6으로 완파했다.이 승리로 kt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특히 올 시즌 NC와 5번 만나 모두 진 kt는 NC전 5연패 끝에 첫 승리를 따냈다.kt는 NC 좌완 선발 구창모를 두들겨 5-0으로 앞서며 출발했다.2회 말 무사 만루에서 심우준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고,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는 배정대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가했다. 3회 말에는 1사 2, 3루에서 강민국의 좌전 적시타로 2점 더 달아났다.구창모는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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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월25일 전적종합]염경엽 감독 입원 속 SK 8연패 탈출
◇6월 25일 ■키움 히어로즈 5-2 LG 트윈스(잠실 더블헤더 1차전)키움(5승3패) 003 100 010 - 5000 020 000 - 2LG△ 승리투수 = 이승호(1승 2패) △ 세이브투수 = 조상우(2승 8세이브)△ 패전투수 = 윌슨(3승 3패) △ 홈런 = 김하성 10호(3회3점·키움) ■키움 히어로즈 8-5 LG 트윈스(잠실 더블헤더 2차전)키움(6승3패) 000 000 404 - 8200 003 000 - 5LG△ 승리투수 = 양현(4승 2패 1세이브) △ 세이브투수 = 조상우(2승 9세이브)△ 패전투수 = 정우영(1승 1패 4세이브)△ 홈런 = 박병호 11호(9회4점·키움) ■두산 베어스 14-6 SK 와이번스(인천 더블헤더 1차전)두산(4승1패)331 203 011 - 14 312 000 000 - 6 SK△ 승리투수 = 최원준(2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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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염경엽 감독 부재 속 DH 2차전 두산에 영봉승…8연패 탈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염경엽 감독이 경기 중 쓰러지는 최악의 상황 속에 8연패 사슬을 끊었다.SK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2차전 홈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SK는 1차전 경기 중 염경엽 감독이 갑자기 쓰러지는 악재를 겪었다. 염 감독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박경완 수석 코치가 급하게 지휘봉을 잡고 남은 경기를 치렀다. 1차전을 6-14로 패한 SK는 2차전에서 다른 모습을 보였다.SK는 2회 말 선취점을 뽑았다. 상대 선발 이영하를 상대로 2사 이후 이재원의 볼넷과 최준우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1-0을 만들었다.3회 말 공격에선 최지훈의 우중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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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 4타점' 한화, 선발 전원 안타 날리며 삼성에 9-2 승리...3연패 탈출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휘몰아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안타 13개를 날리며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완파했다.한화는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을 초장에 무너뜨렸다.한화 2번 타자 정은원은 1회 초 주자를 2루에 두고 우월 투런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최인호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난 2회 초 2사 1, 3루에서도 정은원은 우익수 쪽 2타점 3루타를 치는 등 홀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한화는 5-0으로 앞선 3회 초에도 1사 만루에서 터진 최재훈과 최인호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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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SK 염경엽 감독, 입원 결정…박경완 수석코치가 감독 역할 수행
경기 중 쓰러져 병원에 후송됐던 SK 와이번스 염경엽(52) 감독이 입원을 결정했다.SK 관계자는 25일 "염경엽 감독은 인천 길병원에서 X레이,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검진을 받은 결과 불충분한 식사와 수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병원 측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입원 후 추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이어 "염경엽 감독은 이에 입원 후 추가 검진을 받기로 했으며 SK 선수단은 염 감독이 회복할 때까지 박경완 수석 코치가 이끌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관계자는 염 감독의 정확한 상태를 묻는 말에 "원활하게 대화를 하고 또렷하게 의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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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롯데 사직 경기 더블헤더 2차전도 취소...오늘 예정된 두 경기 모두 추후 편성
25일 오후 6시 30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2차전이 비로 모두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다시 편성된다.이로써 25일 오후 3시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 간의 더블헤더 1차전이 폭우로 취소된 데 이어 계속된 비로 2차전마저 취소되며 더블헤더가 두 경기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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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우람, 발목 부상으로 2주 공백 불가피...최진행도 '옆구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오른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화 관계자는 25일 "정우람은 오늘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2주 정도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정우람은 전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 9회 말 아웃카운트를 하나 남기고 투구를 하던 중 미끄러져 넘어졌다.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하던 정우람은 절뚝이며 교체됐고 검진 결과 발목 부상 진단을 받았다.정우람은 이날 경기 전까지 12경기에서 1승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타선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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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염경엽 감독, 2회 초 쓰러져 긴급 후송..병원 이송 중 의식 조금 회복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경기 중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염경엽 감독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 3-6으로 뒤진 2회 초 공수 교대 시간에 더그아웃에서 쓰러졌다. 염 감독은 곧바로 구급차에 이송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당초 염 감독은 인천 송도 플러스 병원으로 후송될 예정이었지만, 대형 병원에서 검진이 필요하다는 구단 판단에 따라 인천 길병원으로 방향을 틀었다. SK 관계자는 "염경엽 감독은 이송 중 의식이 약간 돌아왔다"며 "일단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7연패를 기록하며 9위에 처져있었다.염경엽 감독은 최근 팀 상황이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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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신진호 자유계약선수로 방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포수 유망주였던 신진호가 투수로 전향했지만 재기하지 못하고 결국 방출됐다.NC는 신진호를 자유계약선수로 풀어 보냈다고 25일 밝혔다.신진호는 화순고 졸업 후 2009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했지만, 부상 등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2014년 한국에 돌아왔고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에 지명됐다.입단 당시 신진호는 김태군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전 포수로 기대를 받았지만,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2018년 손목 부상으로 재활하기도 했다.그러는 사이 NC는 대형 포수 양의지를 영입하고 김태군을 백업으로 두면서 포수 선수층을 강화했다.신진호는 올 시즌 투수로 전향해 퓨처스(2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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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더블헤더 특별 확대 엔트리로 신인 내야수 오명진 콜업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더블헤더 경기를 앞두고 특별 엔트리 선수로 신인 내야수 오명진(19)을 등록했다.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신인 오명진은 아직 1군 경기에 출전한 경험은 없다.올 시즌 프로야구는 더블헤더 경기나 서스펜디드(일시정지) 게임을 치를 때 일시적으로 선수 한 명을 1군에 추가 등록할 수 있다. 기존 1군 선수들만으로는 두 경기를 모두 치르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하루에 두 경기를 소화하면 어깨에 무리가 심한 특성상 투수를 콜업한다. 하지만 두산 김태형 감독은 투수 대신 내야수를 특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김태형 감독은 "우리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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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롯데 사직 DH 1차전, 비로 취소...추후 재편성
25일 오후 3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1차전이 비로 취소됐다.이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다시 편성된다.한편 양 팀의 더블헤더 2차전은 비가 그치고 경기장 사정이 나아지면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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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태훈, 불펜으로 보직 변경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좌완 투수 김태훈(30)이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 변경한다.염경엽 감독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 홈 경기를 앞두고 "김태훈과 어제 대화를 나눴다"며 "이르면 27일 경기부터 불펜으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김태훈에게 마무리를 맡기는 건 아니다"라며 "마무리는 상황에 따라 여러 투수를 고르게 기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지난 시즌 SK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던 김태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로 보직을 바꿨다.토종 에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나자, 김태훈이 이를 메웠다.결과는 좋지 않았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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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박병호, 로하스와 라모스에 홈런왕 도전장 던졌다.
박병호(키움)가 돌아왔다. 강백호(KT)도 합류했다. 이제부터 레이스 시작이다. 홈런킹 타이틀을 두고 4년만에 탈환을 노리는 외국인타자와 수성을 다짐하는 토종 거포들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불이 붙는 모양새다.25일 현재 홈런더비는 외국인 타자인 멜 로하스(KT)와 로베르토 라모스(LG)가 14개와 13개, 1개 차이로 1~2위를 달리고 있고 나성범(NC·12개), 박병호, 강백호(이상 10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홈런을 생산하던 라모스가 허리 통증으로 일주일을 쉬고 와 6게임 연속 소식이 없는 가운데 슬금슬금 뒤를 쫒아 오던 로하스가 최근 10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양산하며 추월을 한 상태다. 로하스는 국내 정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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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
◇ 25일 프로야구 선발투수 예고키움 이승호 vs LG 윌슨 (잠실 DH 1차전,15시)KIA 이민우 vs 롯데 스트레일리 (사직 DH 1차전,15시)NC 라이트 vs kt 배제성 (수원 DH 1차전,15시)두산 유희관 vs SK 박종훈 (문학 DH 1차전,15시) ★한화 김범수 vs 삼성 뷰캐넌 (대구,18시30분)★ ESPN 미국 중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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