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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천만 관중은 더 즐겁다!' 토종 vs 외국인 홈런킹 경쟁 치열...김도영, 노시환, 최정 vs 데이비슨, 위즈덤, 카디네스 +
2025 프로야구 홈런킹 레이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슬러거들이 대거 합세했고 토종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우선, 외국인 강타자들의 면면이 무섭다. 47개의 아치로 홈런킹이 된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은 2연패를 노린다. 50홈런을 노리겠다고 공언했다.데이비슨을 긴장하게 만들 외국인도 들어온다. KIA 타이거즈가 소크라테스를 버리고 야심차게 영입한 패트릭 위즈덤이 주인공이다.그는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연속 20개 이상의 아치를 그렸다. 삼진도 많이 당하는 등 전형적인 거포 스타일이다. 맞으면 넘어간다.여기에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루벤 카디네스가 다크호스다. 잠깐 뛰었지만
국내야구
'아무리 질러도 안 오네' 연고지가 캐나다라 서러운 토론토, 토레스도 실패...5억 달러 이상 요구 게레로 잡기도 힘겨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또 실패했다. 이번에는 글레이버 토레스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토론토는 토레스 영입에 진심이었고 강하게 밀어붙였으나 토레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택했다.대형 FA들은 토론토를 기피하고 있다. 같은 값이면 미국에 남고싶어 한다. 캐나다까지 가고 싶지 않은 것이다.토론토는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 영입에 올인했다. 오타니가 토론토행 비행기를 탔다는 오보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오타니는 LA 다저스를 택했다.토론토는 올해 후안 소토 영입전에도 참여했다. 소토 역시 돈 많이 주는 메츠로 갔다. 토론토는 역부족이었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연 토론토는 코디 벨린저를 트레이드로 영입하
해외야구
'이건 뭐, 전부 다저스래' ' NPB 거포 무라카미도 다저스행? 다저스 모자 쓰고 "메리 크리스마스" 찰칵
LA 다저스가 사사키 로키에 이어 일본프로야구(NPB) 거포와도 연결됐다.무라카미 무네타카는 최근 2025년이 자신의 NPB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에 MLB 팀과 계약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내년 2월이면 25세가 되는 무라카미는 지난 25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조명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무라카미는 다저스를 대표하는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다. 다저스가 무라카미와 접촉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의 모자 선택은 그가 다저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암시하기에 충분하다. 무라카미는 센트럴리그 MVP에 두 번이나 선정된 거포 중의 거포다. 올해 .244/.379/.472, OPS .851, 홈런 33개, 타점
해외야구
김하성이 애틀랜타행? 애틀랜타에 보라스 고객 사실상 '전무'...단장, FA 계약보다 트레이드 후 연장 계약 선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는 스캇 보라스 고객이 없다. 왜 그럴까?알렉스 앤소폴로스 야구 운영 사장 겸 단장이 보라스와 FA 거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애틀랜타는 보라스가 거느리고 있는 슈퍼스타들 없이도 2018년부터 6년 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했고 2021년에는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앤소폴로스 단장은 FA 계약보다 국제 FA(노날드 아쿠냐 주니어, 아지 알비스), 드래프트(마이클 해리스 2세, 스펜서 스트라이더, 오스틴 라일리), 트레이드(맷 올슨, 션 머피)를 통해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한 후 이들과 연장 계약을 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앤소폴로스 단장이 FA 장사꾼 보라스와 거래하지 않는 이유다.앤소폴로스 단장은 선수와
해외야구
'류현진에게 그러더니 김하성한테도!'...보라스, 계약 의지 있나? 던져놓고 무조건 기다리게 해, 김하성 결단 기다리고 있을 수도
지난해 류현진이 FA 시장에 나왔을 때 억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사실상 류현진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던져 놓고 마냥 기다렸다.사실 보라스에게 류현진은 큰 고객이 아니었다. 4년 전과는 완전히 달랐다. 고작 1천만 달러 가치의 류현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말이다. 대신 그는 이른바 '빅4' 계약에 신경을 썼다. 블레이크 스넬,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조던 몽고메리가 그들이었다.이들에 대한 보라스의 전술도 똑같았다. 던져놓고 콜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다 실패했다. 아무도 입질을 하지 않았다. 결국 보라스는 사실상 FA 재수 계약을 체결했다. 류현진은 기다리다 지쳤고, 이 틈을 타 친정 한화 이글스가 그
해외야구
김하성, 처음부터 SF 영입 대상 아니었다? 포지 사장 "우리는 공격력 강한 선수 찾고 있다" 실토...알론소도 레이더 포착
김하성은 처음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영입 대상이 아니었다는 정황이 나왔다.MLBTR에 따르면 샌브란시스코의 신임 야구 운영 사장인 버스터 포지가 디 애슬레틱의 앤드루 바갈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우리는 우리의 젊은 팔을 믿으며, 그들이 앞으로 큰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선수를 찾기 위해 공격적인 측면을 계속해서 살펴볼 것이다"라고 했다. 수비 보다 공격력이 강한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것이다.그래서 김하성 뎌신 윌리 아다머스를 7년 1억8200만 달러에 영입햏다. 김하성은 공격보다 수비가 강하다.샌프란시스코는 이어 1루수 피트 알
해외야구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 전 KIA 소크라테스, 찡한 작별 인사...새로운 도전을 향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전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2)가 팬들에게 찡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소크라테스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3년간 가족처럼 대해준 동료들과 코치님,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열렬하게 응원해준 팬들의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그동안의 노력이 2024시즌 통합우승으로 결실을 보게 돼 기뻤다"라며 "우승의 감동은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믿음과 감사, 기쁨의 감정으로 작별의 시간을 보내겠다"라며 "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다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마지막으로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한 뒤 한글로
국내야구
오타니, 아빠 된다...부인 다나카 임신 소식 알려 "곧 작은 루키가 가족과 합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아빠가 된다.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인 다나카 마미코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오타니는 "곧 작은 루키가 가족과 합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적었다.그는 글과 함께 다나카와 그녀가 사랑하는 반려견 데코핀의 모습이 담긴 에코 사진, 연한 핑크색 유아복, 장비 계약을 맺은 연한 하늘색 뉴발란스 신발 이미지를 게재했다. 오타니는 첫 아이의 성별을 밝히지는 않았다. 오타니는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다.오타니는 지난 3월 MLB 개막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타기 전 다나카를 전격 공개했다.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해외야구
김도영, 오타니 '50-50'에 도전? 40-40은 기본...초반 기세 끝까지 이어가면 가능할 수도, 연봉도 5억 돌파 여부 주목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2024시즌 혜성처럼 나타난 김도영은 KBO 리그를 압도했다. '제2의 에릭 테임즈'처럼 보였다.보통 갑자기 잘하는 선수는 다음 해 죽을 쑨다. '어쩌다 한 번' 스타일이다.하지만 김도영은 다르다. 이미 엘리트 타자 평가를 받고 프로에 뛰어든 선수여서 언젠가는 반드시 폭발할 것으로 기대됐다. 2023시즌 그 조짐을 보이더니 2024년에 마침내 폭발한 것이다.그의 폭주는 올 한 해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내년에 투수들의 견제가 심하겠지만 김도영은 이를 잘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렇다면 김도영이 내년에 작성할 기록은 무엇일까?목표를 높이 잡는 게 좋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50홈
국내야구
'결국 수술대' 롯데 전미르, 복귀까지 6개월 소요 진단
팔꿈치 부상에 시달렸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오른손 투수 전미르(19)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롯데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미르가 26일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과 재활을 놓고 고민하다가 수술을 택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의료진은 복귀까지 최대 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며 "재활 일정에 따라서 복귀 일정은 당겨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전미르는 2024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승 5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의 성적을 냈다.5월까지는 평균자책점 4.40으로 필승조 역할을 하다가 6월 3경기
국내야구
'18개 구단이라며?' 4800만 달러 소문 하트, MLB 계약 소식 '감감'...페디는 12월 14일 계약
카일 하트의 NC 다이노스 재계약 포기는 악수가 될까?12월 중순까지만 해도 무려 18개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계약 소식이 없다. 미국의 일부 매체는 그의 몸값을 4800만 달러로 예상했다.몸값과 계약 기간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하트는 2024시즌 NC에서 2023년의 에릭 페디에 버금가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26경기에서 157이닝을 소화, 13승 3패 182탈삼진 평균자책점(ERA) 2.69를 기록했다. 특히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17차례나 달성했다.한 때 KBO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부문 4관왕에 도전할 정도였다. KBO 리그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2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국내야구
'두고 보라! 몸값 제일 저렴하지만...' 카디네스, 푸이그보다 홈런 더 칠 수도...건강이 변수
KBO리그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중 2025시즌 연봉이 가장 낮은 선수는 루벤 카디네스(키움 히어로즈)다. 총액이 60만 달러다. 이 중 15만 달러는 인센티브로 중도에 하차하면 다 챙기지도 못한다. 45만 달러만 보장됐다.45만 달러는 삼성 라이온즈에 대체 선수로 지난 7월 입단했을 때의 총액 42만 7천 달러와 비슷하다. 거의 반값인 셈이다. 실력에 비해 후려친 연봉이다. 그는 KBO 리그 데뷔 2경기 만에 비거리 140m 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7경기 타율 3할3푼3리(24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 OPS 1.027을 기록했다. 부상과 관련해 태업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올해 27세인 카디네스는 메
국내야구
'LA 디퍼스라 불러다오!' 에르난데스, 협상 끊고 대체자 영입 강행 다저스 '으름장'에 '굴복'...디퍼도 2300만 달러 이상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의 협상을 1주일이나 중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기간 다저스는 언론플레이를 했다. 다저스는 최근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에 에르난데스 대신 김하성, 스즈키 세이야,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탐구하고 있다고 흘렸다.이에 많은 매체가 셋 중 누가 다저스에 갈 것인지에 대한 추측 기사를 남발했다. 이들 중 스즈키가 가장 유력하다는 기사도 나왔다. 이어 다저스는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에게 앤서니 산탄데르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흘렸다.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하는 44홈런을 날린 산탄데르는 5년 1억달러(약 1449억원)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베네수엘라 출신인 산탄데르
해외야구
"어차피 225만 달러 다 줄 바엔 스프링캠프 초청 나쁘지 않아" 마이애미 매체, 고우석 2025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포함시켜
고우석이 2025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다.마이애미 지역 매체 피시온퍼스트는 최근 내년 40인 로스터에 들지 않은 스프링캠프 초청 명단에 고우석을 포함시켰다.매체는 "고우석은 시즌 중 루이스 아레아즈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에 인수됐다"며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52⅓이닝 동안 방어율 6.54, WHIP 1.72, K/9 8.9, 9BB 3.8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이어 "마이애미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고우석에게 225만 달러의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때문에, 완전히 포기하기 전에 그를 캠프에 초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에 승격할 시 마이너 강등 거부권을 갖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우석이 이 거
해외야구
김하성, 차라리 한국 또는 샌디에이고서 FA 재수?...SF, 다저스, 디트로이트, 모두 '패싱', 양키스도 가능성 크지 않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다저스도 아니었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김하성 대신 양키스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를 택했다.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은 디트로이트가토레스와 1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이로써 양키스는 토레스의 이탈로 2루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에 김하성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모터사이클스포츠는 이날 토레스가 양키스를 떠난 이후, 팀 역학에 중요한 변화가 나타났다며 로스터 구성의 변화를 예고했다. 매체는 "토레스가 떠나면서 양키스는 내야 구성을 재편해야 하는 전략적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며 "다재다능한 재즈 치좀 주니어가 2루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실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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