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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칠 때가 아니다' SSG 박성한, 지금은 무조건 팀 타격...PS 진출 위해
프로야구 유격수에게 '두 자릿수 홈런'은 큰 의미가 있다.유격수는 높은 수비력을 요구하는 보직인 만큼 장타력보다는 빠른 발과 강한 어깨, 운동 신경 능력이 중요하다.그래서 장타자의 상징인 '10홈런'을 치는 유격수는 희소성이 있다.SSG 랜더스의 주전 유격수 박성한(26)은 지난해 아깝게 '10홈런'을 놓쳤다.커리어 하이인 9개 홈런을 친 뒤 마지막 한 개를 채우지 못했다.박성한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다.올해 박성한은 다시 10홈런을 채울 기회를 잡았다.지난 달 27일 시즌 8호 홈런을 친 박성한은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호 홈런을 터뜨리며 최다 타이기록을 썼다.이제, 한 개의 아치를 더 그리면 프로 데뷔 후 첫 10홈런 고지
국내야구
‘7명 방출’ 롯데, 칼바람 개혁…베테랑 사이드암 신정락 등 새 팀 찾아 떠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37) 등 7명의 선수를 내보냈다.롯데는 21일 "투수 신정락과 박명현, 내야수 고경표, 외야수 기민성, 유틸리티 자원 최종은, 포수 정재환과 민성우를 방출했다"고 밝혔다.신정락은 2010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해 한화 이글스를 거쳐 지난해 롯데에 입단했다.1군에서만 총 347경기에 출전해 27승 26패 11세이브 32홀드의 성적을 올렸다.그는 2013년 LG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활약했고, 2017년엔 3승 5패 10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5.34의 쏠쏠한 성적을 거뒀다.그는 2019년 송은범(현 삼성 라이온즈)과 맞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2022년
국내야구
'그래서, 도박장에서 4천만원 땄니?' 올스티 에이브람스, 밤새 카지노에서 시간 보내다 트리플A 강등...급여 4천만원 못 받아
워싱턴 내셔널스 유격수 CJ 에이브람스가 밤새 도박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트리플A로 강등됐다.내셔널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에이브람스를 트리플A 로체스터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ESPN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에이브람스는 21일 컵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시카고 지역의 한 카지노에서 밤새 시간을 보냈다. CHGO 스포츠는 에이브람스가 오전 8시까지 카지노에 있었다고 전했다.문제는 5시간 후인 오후 1시 경기를 치른 에이브람스는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와 삼진 1개를 기록했고 팀도 1-3으로 패했다는 점이다. 에이브람스의 캬지노 출입 사실을 인지한 워싱턴 구단은 경기가 끝난 뒤 그에게 강등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카지노 출
해외야구
'파죽의 5연승' SSG, 5위 kt 꺾고 5연승...반 경기 턱밑 추격
프로야구 6위 SSG 랜더스가 5위 kt wiz를 꺾고 두 팀 간 승차를 반 경기까지 줄였다.SSG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역투와 3안타를 몰아친 박성한을 앞세워 kt를 4-1로 눌렀다.SSG는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반면 한때 3위까지 넘봤던 kt는 5위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SSG는 올 시즌 7경기를 남겨두고 있어서 자력으로 5위에 오를 수 있다. kt는 4경기를 남겼다.포스트시즌 막차 탑승권이 걸린 5위를 놓고 싸우는 두 팀답게 경기는 치열했다.SSG는 경기 초반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날리며 답답한 경기를 했다.1회 2사 1, 2루, 2회 무사
국내야구
'손주영 7이닝 무실점 9K ' LG, 두산에 2-0 신승…2경기 차 3위 유지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 치른 더블헤더에서 1승씩 주고받아 2경기 차 3위를 지켰다.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더블헤더에서 두산에 7-14로 1차전을 내줬지만, 2차전에서는 2-0으로 이겼다.3위 LG와 4위 두산의 격차는 여전히 2경기다. 두 팀은 22일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LG의 1차전 패배로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면 2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LG가 22일 두산에 져도 삼성은 힘 안 들이고 2위를 결정짓는다.1차전에서는 양석환이 두산의 대승을 이끌었다.양석환은 1회에 만루에서 몸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린 뒤 7-2로 앞선 6회 큼지막한 좌월 투런
국내야구
'반드시 공포감 극복하겠다' KIA 네일, 다음주 본격 투구 재개…한국시리즈 준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이 부상의 악몽에서 벗어나 한국시리즈(KS)를 겨냥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공을 던진다.네일은 "다음주에 공을 40∼50개 던질 예정"이라며 "마운드에서 20개씩 두 번 던지는 방식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달 24일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을 맞아 턱관절을 고정하는 수술을 한 네일은 치료와 재활을 거쳐 부상 4주 만인 19일 서울 잠실구장 불펜에서 처음으로 공을 던졌다.이날 공 10개를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네일은 "느낌이 좋았고 편했다"며 "다음주 던져보고 나서 투구 수를 75∼80개로 늘려갈 참"이라고 소개했다.불의의 부상으로 정규리그에서 낙마한 네일에게
국내야구
'눈물겹다' 김하성, 23m 던졌다! 30m는 던져야...정규시즌 복귀는 물건너 간 듯, 포스트시즌 한 줄기 기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복귀 의지가 눈물겹다.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마이클 쉴트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이 오늘 타격 훈련을 했고, 공은 75피트(약 23m)까지 던졌다"고 전했다.유격수는 최소 30.5m를 자유자재로 강하게 던져야 한다. 아직 7m 남았다.그래도 23m까지 던졌다는 것은 희망적이다. 다만, 던졌을 때 통증이 있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숼트 감독은 그것까지 밝히지는 않았다. 통증이 있다면 거리를 늘릴 필요가 없다. MLB닷컴은 최근 김하성이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복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전한 바 있다. 통증이 없다면 포스트시즌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
해외야구
'LG 1경기 차 추격' 두산, LG 1경기 차 추격 '양석환 2홈런 6타점' 대폭발
양석환의 호쾌한 대포 두 방을 앞세운 4위 두산 베어스가 '잠실 더비'에서 3위 LG 트윈스를 대파하고 LG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LG를 14-7로 완파했다.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3위를 놓고 수성(LG)과 탈환(두산)을 노리는 두 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의 추는 LG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1회 공 5개만 던지고 헤드샷 퇴장당하면서 급격하게 두산 쪽으로 기울었다.1회초 무사 1루에서 에르난데스는 허경민의 머리를 맞혀 마운드를 떠났다.이지강이 부랴부랴 올라왔지만, 1사 만루에서 양석환을 맞혀 밀어내기로 실점한 데 이어 재러드 영
국내야구
'폭주' 오타니 누가 좀 말려줘! 50-50도 모자라 60-60에 도전하나?...뜨면 넘어가는 쿠어스 필드라면 가능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폭주하고 있다. 아무도 말릴 수가 없다.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전날 6타수 6안타(3홈런 포함) 10타점 2도루로 51-51을 달성했던 오타니는 하루 만에 홈런과 도루를 추가, 52-52를 달성했다. 또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53개)를 달리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불과 1개 차로 추격했다.오타니는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1로 끌려가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생산했다.이어 5회
해외야구
'1회 악몽' LG 에르난데스, 헤드샷 퇴장...가장 중요한 시기에 뭔 일이야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우완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공 5개만 던지고 허무하게 강판했다.에르난데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1회초 선두 타자 정수빈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에르난데스는 초구에 2번 타자 허경민의 머리를 맞혀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KBO리그에서는 투수가 빠른 볼을 던져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당한다. 헤드샷 퇴장은 올해 8번째다.4위 두산과 3위 LG의 주말 3연전은 두 팀의 올 시즌 명운을 좌우할 일전으로 꼽힌다.전날 비로 경기가 순연돼 두 팀은 이날 더블헤더를 치른다.두 팀 다 더블헤더 1차전에 사활을 건 상황에서 긴
국내야구
'은퇴식은 내년에' SSG 추신수,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팀 상황 고려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이 추신수(42)의 은퇴식을 올해가 아닌 내년에 열기로 했다.SSG 구단은 "추신수와 구단이 협의한 결과, 현재 팀이 가을야구 진출 경쟁에 굉장히 중요한 시기를 보내는 시점에서 선수단이 경기에 우선 집중할 수 있도록 은퇴식을 내년 시즌으로 미루기로 했다"며 "내년 시즌 많은 팬과 함께 은퇴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추신수는 지난해 12월 "2024시즌이 끝난 뒤 은퇴하겠다"고 밝혔다.은퇴 투어를 하지는 않았지만, 7월 말부터 '원정 경기 은퇴 사인회'를 하며 그라운드와의 작별을 준비했다.예정대로 추신수는 올 시즌까지만 뛰고 그라운드를 떠난다.하지만, SSG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5위
국내야구
'수고했다' KIA 대체 투수 스타우트, 부상으로 한국 무대와 작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대체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31)가 부상으로 한국 무대에서의 등판을 마쳤다.KIA 구단은 20일 스타우트가 병원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21일 스타우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6경기만 치르면 정규리그를 마친다. 스타우트를 더는 마운드에 세울 일은 없다.스타우트는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투구 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쓰러졌다.KIA는 1선발로 활약해 온 제임스 네일이 지난달 24일 NC 다이노스의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턱관절을 맞아 수술대에 오르자 그의 공백을 메울 투
국내야구
'제3의 전성기' SSG 노경은, 홀드 1위 확정…신기록 달성 '-5'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개인상 수상을 확정한 선수는 '불혹의 불펜 투수' 노경은(40·SSG 랜더스)이다.노경은은 20일까지 36홀드를 거둬 일찌감치 이 부문 1위를 확정했다.28홀드를 거둔 2위 임창민(삼성 라이온즈)은 팀의 남은 경기에서 모두 홀드를 챙겨도 노경은을 넘어설 수 없다.LG 트윈스의 김진성(25홀드)도 노경은을 넘지 못한다.노경은은 올 시즌 홀드 1위를 확정하면서 2007년 류택현(당시 LG)이 세운 최고령 홀드왕 기록(36세)을 경신했다.이미 2012년 박희수가 달성한 단일 시즌 SSG 구단 최다 홀드 기록 34개를 넘어선 노경은은 2019년 김상수(현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에서 작성한 KBO 단일 시즌 최다
국내야구
‘200번의 가득 찬 야구장’ 2024 KBO 리그 매진 200경기 달성
19일(목) 잠실 KIA-두산의 경기가 매진되며 2024 KBO 리그가 1,000만 관중에 이어 매진 200경기도 달성했다.2024 KBO 리그는 5월 21일 6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기존 10구단 체재 최다 매진 기록이었던 68경기를 넘어 계속해서 매진 신기록을 써내려 갔다. 이후 계속해서 매진 경기를 만들어내며 200경기까지 기록을 늘렸다.구단 별로는 한화가 전체 홈 경기의 65.2%인 43경기를 가득 채우며 가장 많은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200번의 매진 경기 중 약 20%를 한화가 책임졌다.뒤이어 삼성이 27번의 매진을 기록했고, KIA와 두산이 26번을 기록했다. LG는 22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총 5개 구단이 20번 이상의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또한 키움 14번
국내야구
고우석 철저 외면 마이애미, 9경기 남기고 고우석 밀어낸 KIA 출신 앤더슨 또 콜업
마이애미 말린스가 21일(이하 한국시간) 또 우완 투수 숀 앤더슨을 콜업했다. 대신 우완 투수 조지 소리아노가 트리플 A 잭슨빌로 내려갔다.마이애미는 다저스와의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에 3개의 홈런과 10타점을 허용하며 4-20으로 참패했다. 2명의 포지션 플레이어를 포함해 6명의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 게임을 마무리했다. 마이애미는 또 18일 4명의 투수를, 17일 6명의 투수를 기용하는 등 불펜진에게 상당한 부담을 줬다.올해 마이애미 소속으로 마운드에 오른 투수만 무려 40명이 넘는다. 야수 포함 투수로 등판한 선수가 30명을 초월했다. 그러나 고우석은 단 한 차례도 콜업되지 않았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성적이 좋지 않은 탓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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