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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14년 만에 신인 투수 선발 10승…역대 21번째
kt wiz의 우완 소형준(19)이 프로야구 신인 투수로는 14년 만에 두 자릿수 선발승을 따냈다.소형준은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역투하고 시즌 10승을 올렸다. 베테랑에 버금가는 완급 조절 실력을 뽐내며 안타 6개를 맞고 1점으로 버텼다.소형준은 4-1로 앞선 7회 1사 1, 3루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안고 주권에게 배턴을 넘겼다.임종찬의 내야 땅볼을 잡은 주권의 홈 송구가 늦은 바람에 3루 주자가 득점해 소형준의 자책점은 2점으로 늘었지만, 주권이 추가로 점수를 주지 않고 이닝을 끝내 소형준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국내야구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5-2 한화
▲ 수원전적(12일)한화 000 000 200 - 2 k t 000 031 01X - 5 △ 승리투수 = 소형준(10승 5패) △ 세이브투수 = 김재윤(4승 3패 17세이브)△ 패전투수 = 김이환(1승 5패)
국내야구
SK, 롯데에 1점 차 신승…공수 활약한 최지훈, 홈런성 타구 잡아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갈길 바쁜 롯데 자이언츠의 발목을 잡았다.SK는 1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1로 신승했다.SK는 3연승을 달렸고, 롯데는 3연승이 끊겼다.SK는 1회 선취점을 얻었다.선두 타자 최지훈이 상대 팀 선발 애드리안 샘슨을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최항이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후속 타자 최정이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었지만, 제이미 로맥의 볼넷으로 얻은 2사 1, 3루에서 샘슨이 폭투를 범해 3루 주자 최지훈이 홈을 밟았다.이후 양 팀은 투수전을 펼치며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SK 선발 이건욱은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
국내야구
어깨 부상 딛고 일어선 에이스 요키시 완벽투…키움, 두산 꺾고 2연승
키움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의 완벽투를 발판으로 삼아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키움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을 2-0으로 제압했다.요키시가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요키시는 7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볼넷 없이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 시즌 11승(3패)째를 수확했다.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요키시는 평균자책점을 2.29에서 2.16으로 낮췄다.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모습이어서 더욱더 반가운 호투였다. 요키시는 지난달 23일 훈련 중 어깨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2주 정도 휴식했다.복귀전인 지난 6일 kt wiz전에서는 2이닝 4실점(3자책
국내야구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2-0 두산
▲ 고척전적(12일) 두산 000 000 000 - 0키움 200 000 00X - 2 △ 승리투수 = 요키시(11승 3패) △ 세이브투수 = 김상수(3승 1패 5세이브)△ 패전투수 = 최원준(9승 1패)
국내야구
[프로야구 인천전적] SK 2-1 롯데
▲ 인천전적(12일)롯데 000 000 010 - 1 S K 100 000 10X - 2 △ 승리투수 = 이건욱(6승 6패) △ 세이브투수 = 서진용(7패 5세이브)△ 패전투수 = 샘슨(5승 9패)
국내야구
"뉴욕 양키스에 진 빚, 뉴욕 메츠에 갚는다"...류현진 14일 출격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4일(한국시간) 상대할 뉴욕 메츠의 방망이가 매섭다.메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도미닉 스미스의 말루포와 마이클 콘포토의 3점 홈런 등으로 토론토 마운드를 초토화하며 18-1로 대승했다. 메츠는 이날 0-1로 뒤지던 3회 초 콘포토가 토론토 선발 체이스 앤더슨을 역전 3점포로 두들겨 역전에 성공했다.이어 4회 초에는 스미스의 만루홈런포 등으로 무려 10득점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토론토는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6회에 대니 잰슨이 만루홈런을 치는 등 한 이닝에 10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가 메츠에게 똑같은 일을 당하고 말았다. 이런 강타선의 메츠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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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엔 절대 안 갈거야"...다저스 켈리, '휴스턴 조롱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 '도발'
LA 다저스의 투수 조 켈리(32)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LA 방문을 앞두고 자신의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켈리가 휴스턴과 홈 경기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켈리가 휴스턴전서 위협구를 던진 뒤 지었던 ‘조롱하는 표정’이 담긴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야수 스포트는 “켈리는 벽화 앞에서도 조롱하는 표정을 지었다”며 “켈리의 행동은 휴스턴의 방문을 앞둔 시점에 이뤄져 충분히 의도가 느껴졌다”고 설명했다.켈리는 지난 7월 28일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경기에서 상대 타자들에게 잇따라 위협구를 던졌다.휴스턴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해외야구
MLB 최초 9명 전원 순수 좌타자들만의 파티, 탬파베이의 희한한 '실험' 대성공...보스턴 11-1 완파
이번엔 탬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 기록을 세웠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보스턴 우완 선발 투수 앤드루 트리그스를 겨냥해 1번부터 9번까지 타자 전원을 순수한 좌타자를 앞세워 홈런 3방 포함 안타 12개를 몰아친 끝에 11-1로 대승했다.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통계 트위터 계정인 스태츠 앤드 인포는 근대 야구의 기준점인 1900년 이래 메이저리그에서 순수한 왼손 타자 전원 선발 라인업은 최초라고 전했다. ‘스위치 타자’가 없는 순수한 왼손 타자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려 메이저리그 최초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최지만은 4번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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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다른 모습의 Two Huh…무엇이 달라졌나'
'너무나 다른 모습의 Two Huh'올시즌 'Two Huh'로 체제로 탈바꿈해 권토중래를 노렸던롯데와 삼성이 희비쌍곡선을 그리며 정규시즌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아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가 7위, 삼성이 8위로 사이좋게 나란히 붙어있는 순위만 가지고 따지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사정이 완전히 틀리기 때문이다. 먼저 삼성은 사실상 올시즌 8위가 확정된 셈이나 다름없다. 삼성이 9위 SK에 13.5게임차로 앞서 더 밑으로 내려갈 확률도 거의 없고 또한 7위 롯데에 7게임이나 뒤져 있어 더 이상 치고 올라가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아직 40게임 전후가 남아 있는 상태라 이론상으로는 얼마든지 이변 중의 대이변(?)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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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137] 왜 ‘코치(Coach)’라고 말할까
‘코치(Coach)’라는 말은 스포츠에서 전문 지도자를 의미한다. 전문적인 기술을 지도하는 이들을 코치라고 부른다. 비록 운동이 아니라도 남을 가르치거나 이끌 때 “코치 한다”는 동사형 단어로도 쓰인다.야구에서 코치는 감독(Manager)를 보좌하며 전문적인 기능과 책임을 갖고 있다. 투수 코치, 타격 코치, 수비 코치, 주루 코치, 벤치 코치 등이 있다. 이들 코칭 스태프는 연습 때 배팅볼을 던져 주거나 내외야수에게 볼을 쳐주기도 한다. 경기서는 1,3루 코치 박스에서 감독을 대신해 주자들의 주루 플레이를 지시하기도 하고 투수 교체시 마운드에 올라 투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기도 한다. 벤치 코치는 후보 선수들을 관리하고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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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로케이션이야” 평균 직구 구속 155km 게릿 콜이 ‘홈런 공장’이 된 까닭...ESPN 분석
메이저리그에서 시속 160km 이상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가 홈런을 얻어맞는 모습은 자주 목격된다. 처음에는 타자들이 다소 고전하지만, 차츰 눈에 익으면 여지없이 홈런을 친다. 그래서 빠른 직구만 던지는 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롱런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속구는 메이저리그든, KBO든 그 어디서든 큰 무기가 되고 있다. 특히, 빠른 직구의 로케이션이 다양할 경우, 타자들은 정타를 제대로 치지 못한다. 잘 쳐도 파울이 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로케이션이 다양하게 잘 꽂히는 날 강속구 투수들은 펄펄 난다. 메이저리그 최고액 연봉자인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이 그런 투수 중 하나다. 강속구를 갖고 있지만, 로케이션이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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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9월11일 경기 종합] 키움, LG 잡고 하루만에 2위 탈환....NC, 이틀 연속 kt 꺾고 선두 수성
한 이닝 다득점의 날이었다. 선두 NC 다이노스는 5점, 2위 키움 히어로즈는 7점,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는 무려 10점을 한 이닝에 쓸어 담았다.■ kt wiz 1-9 NC 다이노스(창원) NC, 이틀 연속 kt 꺾고 선두 수성NC는 11일 경남 창원NC 파크에서 kt wiz와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9-1로 낙승했다.1-1로 맞선 3회 박민우,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1, 3루를 만들고 kt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폭투로 1점을 달아났다.곧바로 양의지가 3-1로 벌리는 우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NC는 5회 1사 후 이명기의 우중월 솔로포를 시작으로 득점 행진을 재개했다.2사 2루에서 박석민, 강진성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더 빼고 노진혁의
국내야구
프로야구 팀 순위표(9월 11일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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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9월 12일(토요일) 선발투수 예고(기본성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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