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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시즌 최종전 준우승' 임성재 "페덱스컵 랭킹 10위를 확보했으니 이제 플레이오프에 집중"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4)가 플레이오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교포 선수인 존 허(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임성재는 이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낚아내고도 4개의 보기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임성재는 "전반에 드라이버샷이 좀 불안했고, 퍼트를 몇 번 놓치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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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첫홀서 쿼드러플 보기를 한 뒤 24타를 줄여 우승을 차지한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PGA 투어 첫 우승' 김주형
'1라운드 첫홀 쿼드러플 보기에서 24타를 줄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이자 통산 9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이 된 김주형(20)이 "갑자기 우승을 해 영광스럽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김주형은 우승 후 한국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고 바랐던 우승이다. PGA 투어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둬 너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이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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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연장전에서 아깝게 진 전인지 "그래도 그랜드 슬램 도전은 계속한다"
"아쉽지만 내년, 내후년에 계속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겠습니다"전인지는 7일(현지시간) 연장전 끝에 간발의 차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놓친 뒤 눈시울은 붉었지만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전인지는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천728야드)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에서 4차 연장전까지 펼친 끝에 준우승을 했다.전인지는 "그랜드 슬램이란 타이틀로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놓고 "우승을 못해서 응원해준 분들께 죄송하고 속상하다"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너무 쉽게 가면 또 그렇지 않나"라며 "아직 내년, 내후년도 있으니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전인지는 "끝날 때까지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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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신부' 리디아 고 "신혼여행지는 비밀…골프 잘 치고 행복하고 싶어"
올해 말 결혼을 앞둔 리디아고는 "신혼여행지는 비밀"이라며 밝혔다.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7일(현지시간) AIG 여자오픈 4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리디아 고는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천728야드)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으며 총 5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리디아 고는 " 오늘 바람이 가장 많이 불어서 짧고 쉬운 샷이라도 집중력을 잃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나로선 베스트 스코어여서 오늘 경기는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그는 "이제 한 주 쉬고 인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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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21일생 김주형, PGA 투어 첫 2000년대생 우승자 등극…윈덤 챔피언십서 20언더파로 5타차 우승
한국 남자 골프 기대주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몰아치기로 역전 우승을 차지, PGA 첫 2000년대 생 우승자로 화려하게 등극했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9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뒷 조가 경기를 다 끝내지 않은 상황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131만4000 달러(약 17억1000만원)다. PGA 투어에서 2000년대생이 우승한 건 김주형이 처음이다. 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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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전인지, 5타 차 따라잡았으나 4차 연장 접전 끝 부하이에 분패...AIA 여자오픈 2위, 커리어 그랜드슬램 다음 기회로
전인지가 아깝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다음 기회로 넘겼다.전인지는 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주 굴레인의 뮤어필드(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IG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앗쉴레이 부하이(남아공)와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 끝에 석패했다.3라운드까지 선두 부하이에 5타 뒤진채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파4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부하이와의 격차를 4타로 줄였다.이어 파3 4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2번 홀서 보기를 범한 부하이에 2타 차로 추격했다.전인지는 파4 6번 홀서도 버디를 잡았으나 부하이가 파5 5번 홀서 버디를 낚아 격차를 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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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개홀 줄 버디' 지한솔,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타차 역전 우승
마지막 4개홀서 신들린 듯 줄버디를 만든 지한솔(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에서 1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지한솔은 7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천6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2위 최예림(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17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낸 지한솔은 지난해 5월 E1 채리티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투어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6천200만원이다.3라운드까지 선두 최예림에 3타 차 3위였던 지한솔은 이날 마지막 4개 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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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9승 리드, 18일 개막 제주 아시안투어 대회 불참
2018년 마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32·미국)가 18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한국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리드는 18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다.아시안투어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지난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7일 "리드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대회 참가가 어렵게 됐다고 알려왔다"며 리드의 불참 사실을 전했다.리드는 11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포르 대회에는 예정대로 출전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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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JLPGA 투어 메이지컵 우승…한국 선수 시즌 첫 승
이민영(30)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홋카이도 메이지컵(총상금 9천만엔)에서 우승했다.이민영은 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국제컨트리클럽(파72·6천55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1위를 차지했다.이번 시즌 JLPGA 투어 22번째 대회에서 나온 한국 선수 첫 우승이다. 대회 우승 상금은 1천620만엔(약 1억5천만원)이다.2017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민영은 그해 2승, 2018년 1승, 2019년 2승에 이어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2019년 9월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 소식이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4승이 있는 이민영은 특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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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먼저, 아우 먼저 선두 경쟁' 임성재,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김주형 3위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냈다.3라운드 11번 홀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브랜던 우(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 사흘째 경기를 마쳤다.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경기가 두 차례 중단된 끝에 결국 3라운드를 완료하지 못했다.3라운드에 진출한 86명 가운데 12명만 이날 3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3라운드 잔여 경기와 4라운드가 연달아 진행된다.임성재와 공동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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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 전인지 '미소천사' 됐다...박인비와 4R 동반 플레이
전인지가 '미소천사'가 됐다.전인지는 올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 내내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매 라운드 미소를 지으며 마치 주말 골퍼처럼 골프를 즐기고 있다.샷이 좋으면 좋은대로, 버디를 놓쳐도, 보기를 해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 아쉴레이 부하이(남아공)에 선두를 빼앗겼어도 개의치 않았다.라운드가 끝난 후 기록실로 들어가면서 갤러리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이처럼 전인지가 밝은 표정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게된 것은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듯하다.그동안 우승이 없어 답답해 하다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마음의 부담을 훌훌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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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호주 골프사 한 획 그을까?...호주 최초 여자 세계1위 노려
호주교포 이민지(26)가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다.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2위인 이민지는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 처음으로 1위에 오를 수 있다.또는 현 세계1위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54위 이하, 3위 넬리 코다(미국)가 단독 3위 이하로 각각 마무리하면 단독 2위로도 1위에 오른다.이민지는 3라운드까지 5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라 있다.1위 아숼레이 부하이(남아공)에 무려 9타 뒤져 1위는 힘들겠지만 공동 2위 전인지와의 격차가 3타 밖에 나지 않아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넬리 코다는 53위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민지를 제칠 가능성은 거의 '제로'다. 고진영은 컷 탈락했다.2006년 2월 현 랭킹 시스템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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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9은 약속의 홀' 부하이, 이틀간 11언더파 몰아쳐...LPGA 우승 '전무'
샷감, 거리감, 퍼팅감 등 뭐 하나 나무랄 게 없는 완벡한 라운드였다.아쉴레이 부하이(남아공)는 6일(이하 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뮤어필드(파71)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쳤다.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2위 그룹에 5타 앞서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부하이는 이날도 프런트9에서 강했다. 7번 홀까지 5언더파를 기록했다.전날 2라운드서도 프런트9에서 이글을 포함, 6언더파를 쳐 이틀 간 프런트9에서만 11언더파를 기록했다.마지막 라운드서도 프런트9에서 같은 페이스를 보인다면 사실상 그를 잡을 선수는 없어 보인다.부하이는 유럽 투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3차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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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 전인지, 5타 차 뒤집기 '도전...AIG 여자오픈 3R 부하이에 선두 내줘 공동2위, 박성현 공동9위 '도약'
전인지가 5타 차 뒤집기에 도전한다.전인지는 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뮤어필드(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어저대회 AIG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 3위로 떨어졌다.이날은 전인지의 날이 아니었다. 반면, 아쉴레이 부하이(남오공)에게는 '그의 날'이었다. 부하이는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쳤다.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전날까지 8언더피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전인지는 이날 7언더파의 마델린 삭스트롬(스웨덴)과 마지막조로 출발했다파4 1번 홀에서 전인지와 삭스트롬은 파를 기록했다.이 사이 7언더파의 아쉴레이 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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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PGA 투어 진출 앞둔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다음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김주형(20)이 2021-2022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주형은 6일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써낸 김주형은 브랜던 우,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3언더파 공동 23위에서 20계단 넘게 뛰어오른 순위다.이날 경기가 악천후로 1시간 반가량 멈췄다가 재개되며 일몰까지 4명의 선수가 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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