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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가 있나' 주말 골퍼, 홀인원 상품 트럭 못받자 소송...트럭 딜러 "전시용이었다"
골프 대회에서 홀인원 상품으로 차량을 내거는 경우가 많다. 주로 프로 대회에서 그렇게 한다.그런데, 아마추어 주말 골프 대회에서 홀인원 상품으로 트럭을 '간 크게' 내걸었다가 법정 싸움으로 번진 사건이 미국에서 터졌다. 한 주말 골퍼가 홀인원을 했는데도 상품으로 제공된 트럭을 받지 못하자 트럭 딜러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제한 것이다.캔자스시티 스타는 미국 아칸소주 모릴턴에 있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 토너먼트에서 오스틴 클래겟이 홀인원을 달성했는데도 홀인원 상품인 트럭을 받지 못하자 트럭 딜러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골프장이 10월 7일 페이스북 게시물을
골프
'버디 사냥꾼' 김수지의 반등…컷 탈락 위기서 공동 9위로
김수지(26)가 '버디 사냥꾼' 본능을 되찾으며 컷 탈락 위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김수지는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김수지는 이날 하루에만 14점을 따내 중간합계 17점으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타수가 아니라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보기를 피하는 경기보다는 버디를 노리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골프
김주형,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2R 공동 34위…선두와 8타 차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4위에 올랐다.김주형은 1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이틀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3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 공동 29위에 비해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10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시작한 김주형은 초반
골프
미컬슨 "앞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PGA 투어와 LIV 시리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의 '간판' 격인 필 미컬슨(52·미국)이 LIV 시리즈와 대립 관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미컬슨은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LIV 시리즈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7차 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해 "PGA 투어는 내림세지만, LIV 골프는 그 반대"라며 "내가 이기는 쪽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올해 6월 출범한 LIV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후원을 받는 골프 투어다.출범과 함께 미컬슨을 비롯해 더스틴 존슨(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브룩스 켑카(미국), 캐머런 스미스
골프
엑스골프, 골프연습장 쇼골프 3호점 가양점 개장
골프 예약 서비스 업체 엑스골프(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 가양점이 10일 문을 열었다.'골프 놀이터'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재미 요소를 골프연습장에 도입한 쇼골프는 김포공항점과 여의도점에 이어 세 번째 지점인 가양점을 개장했다.가양역 인근에 4층 규모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꾸며진 쇼골프 가양점은 야외타석, 실내·외 스크린 등 총 60개 타석을 마련했다.개장 기념행사로 10월 한 달간 실외 타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JB골프 아카데미가 시행하는 골프티칭 이벤트 '119 무료레슨'을 진행하고, 15회 이상 쿠폰이나 12개월 이용권을 결제한 회원에게는 쇼골프 전 지점 타석 이용권을 선물한다.
골프
세계 1위 셰플러·초대 챔피언 토머스 등 PGA 투어 더 CJ컵 출전...임성재·김주형·김시우·이경훈도 후원사 대회에 참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천50만 달러)에 출전한다.더 CJ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13일 추가로 발표했다.셰플러와 더 CJ컵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 PGA 투어 통산 13승의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2022-2023시즌 PGA 투어를 더 CJ컵으로 시작한다.특히 올해 5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등 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토머스는 더 CJ컵 첫해인 2017년부터 매년 출전해 초대 챔피언에 오르고 2019년에도 우승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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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막 L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 고진영·티띠꾼· 이민지등 세계랭킹 1~3위 모두 출전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세계 랭킹 1∼3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타이틀 스폰서인 BMW는 13일 "LPGA 투어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10명 등 출전 선수 78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현재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과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3위 이민지(호주) 등을 필두로 최혜진(23), 김효주(27), 김세영(29)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주요 한국 선수들이 대부분 나온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고진영은 손목 부상으로 최근 한 달 정도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다만 올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81세에 76타…아마추어 이준기 씨 등 국내 첫 공식 에이지슈터 10명 탄생
국내에서 에이지슈터 10명이 처음 공식 인정을 받았다.골프 전문 월간지 골프매거진은 12일 충북 제천 킹즈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스마트스코어 에이지 슈터 챌린지를 열었다.평균 연령 77세인 133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모두 10명이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치는 '에이지슈트'를 기록했다.아마추어 골퍼가 에이지슈트를 이루려면 현실적으로 나이가 70세가 넘어야 가능하다.골프 실력뿐 아니라 건강, 시간, 경제적 뒷받침이 따라야 하기에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골프의 완성'으로 꼽는다.이날 이준기(81) 씨는 76타를 적어내 베스트 에이지슈터가 됐다. 자신의 나이보다 5타나 적은 타수를 친 것이다.정경옥(67) 씨
골프
일본 원정 나선 김주형, 조조 챔피언십 1R 공동 29위...임성재, 이경훈, 김시우,마쓰야마 히데키 등 공동 41위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주형(20)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 달러) 첫날 중위권을 유지했다.김주형은 13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0타로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단독 선두로 나선 브렌던 스틸(미국·6언더파 64타)과는 6타 차다.김주형은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제패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 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고 지난달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대
골프
김희지,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샷 이글 2방'... 생애 처음으로 첫날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차 김희지(21)가 샷 이글 2개를 앞세워 생애 처음으로 첫날 경기에서 선두에 올랐다.김희지는 1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16점을 얻어 선두에 나섰다.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김희지는 이글 2방으로 선두를 차지했다.10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희지는 14번 홀(파4)에서 93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갔고, 18번 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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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2023년 5월 개최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2일 "한화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23년 5월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2014년 창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격년제로 열리는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이다.2014년 스페인, 2016년 미국, 2018년 한국에서 개최됐고,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5년 만에 열리는 2023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공식 명칭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으로 정해졌다.8개 나라에서 선수 4명씩 총 3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8
골프
'지금은 반성할 때'...KLPGA 3년 출장 정지 윤이나, 재심 청구 안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로부터 3년간 대회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윤이나(19)가 재심 청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11일 밝혀졌다.윤이나는 지난달 KLPGA로부터 앞으로 3년간 KLPGA가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이는 올해 6월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도중 대회 규칙을 위반했기 때문에 나온 징계다.1라운드 15번 홀 티샷이 우측으로 밀린 윤이나는 이 공을 러프에서 찾아 경기를 진행했는데, 이후 이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도 경기를 이어갔다.이로 인해 8월 대한골프협회로부터 협회 주관 대회 출전 정지 3년 징계를 받았고, 지난달에는 KLPGA 주관 대회 3년 출전 정지 징
골프
'골프황제'에서 추락한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1천206위…역대 최하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11일 발표된 주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천206위에 머물렀다.우즈가 데뷔한 이래 가장 낮은 순위다.2017년 1천119위까지 떨어진 게 종전 최하위 순위였다.작년 2월 자동차 사고로 크게 다친 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복귀전을 치를 때 우즈는 세계랭킹 973위였다.컷을 통과하자 745위로 올랐지만,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컷 탈락하면서 1천009위로 하락했다.우즈는 그동안 대회에 전혀 출전하지 않으면서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해 세계랭킹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우즈는 오는 12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골프
KPGA 투어 김한별, 경기 진행 요원에게 폭언해 상벌위 회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한별(26)이 경기 도중 진행 요원에게 폭언해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KPGA는 11일 "김한별이 2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경기 도중 포어 캐디에게 폭언했다"며 "이달 말 정도에 상벌위원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포어 캐디는 골프에서 공이 날아간 위치를 확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경기 진행 요원이다.김한별은 당시 4라운드 도중 티샷이 우측으로 밀리자 잠정구를 치고 나간 뒤 원구를 찾던 포어 캐디에게 "교육을 안 받았느냐", "돈 받고 일하는데 일을 그따위로 하느냐" 등의 폭언을 했다.김한별은 또 대회 3라운드에서는 러프에서 샷이 마음에
골프
'보너스만 257억원'...존슨, LIV 골프 최우수선수 확정
더스틴 존슨(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 원년 최우수 선수로 확정되면서 보너스 1천800만달러(약 257억원)를 손에 넣었다.LIV 골프는 존슨이 지난 10일 끝난 LIV 인비테이셔널 6차 대회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면서 최우수 선수 포인트 121점을 쌓아 남은 2차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최우수 선수'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존슨은 LIV 골프가 약정한 최우수 선수 보너스 1천800만달러를 별도로 받는다.존슨은 LIV 골프에서 한 차례 우승하며 상금으로 이미 1천270만달러(약 181억원)를 벌었다.존슨은 LIV 골프로 옮길 때 받은 뒷돈은 빼더라도 공식적으로 챙긴 돈만 3천만달러가 넘는 셈이다.미국프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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