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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704위 로페스 차카라, LIV 골프 우승…상금 67억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천704위인 에우헤니오 로페스 차카라(22·스페인)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6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로페스 차카라는 9일 태국 방콕 인근 빠툼타니의 스톤힐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6차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사흘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로페스 차카라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 달러의 25%인 75만 달러를 받았다.이번 대회에서 그가 받은 상금은 총 475만 달러, 한국 돈으로 67억원에 이른다.2000년생 로페스 차카라는 아마추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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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박민지, 연장전으로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시즌 5승째
박민지(24)가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올해 5승을 올렸다.박민지는 9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일 연장전에서 정윤지(22)를 제압했다.박민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1타를 줄인 정윤지와 같은 합계 2언더파 286타로 4라운드를 마친 뒤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박민지는 두 번째 연장전에서 2m 버디 퍼트를 넣어 승부를 갈랐다.이번 시즌 들어 5번째 우승이다.통산 15승 고지에 오른 박민지는 장하나(30)와 함께 KLPGA 투어 현역 선수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KLPGA투어에서 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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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전 107기' 김영수,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김영수(33)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07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김영수는 9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0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의 성적을 낸 김영수는 2위 함정우(28)를 1타 차로 따돌렸다.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였던 김영수는 이날 3타를 줄이고 역전승에 성공했다.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KPGA 코리안투어 107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김영수는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GV80 차량(7천만원 상당),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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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킴' 김주형, 우즈 기록 깨고 최연소 2승 '도전'
'겁없는 신예' 김주형이 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기록을 깰 태세다.김주형(20)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9타를 줄여 중간합계19언더파 194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AFP에 따르면, 김주형이 10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캔틀리를 제치고 우승하면 우즈의 최연소 2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우즈는 1996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첫 승을 올렸고 같은 달 월드 디즈니 올즈모빌 클래식에서 2승을 달성했다. 그때 나이 20세 9개월이었다.김주형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거두며 2000년대생 선수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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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승 도전 김주형 "강자 캔틀레이와의 양자 대결 의식하지 않고 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두 달 만에 2승째를 바라보는 김주형(20)이 우승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번에는 좀 경우가 다르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로 9언더파 62타를 쳤다.사흘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공동 3위 선수들을 3타 차로 앞서 마지막 날 경기는 김주형과 캔틀레이의 양자대결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따낸 김주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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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 LPGA 투어 12연속 '무승' 위기…김세영 공동 13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1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못할 위기에 처했다.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는 아무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공동 13위(6언더파 210타)에 오른 김세영(29)과 강혜지(32)가 가장 높은 순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김세영과 강혜지는 14언더파 202타로 선두를 지킨 조디 유어트 섀도프(잉글랜드)에 8타 뒤져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이 쉽지 않다.김세영은 이날 2타를 줄였고, 강혜지는 이븐파 72타를 쳤다.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KPMG 여자 PGA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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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또 일낸다...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3R 공동 선두
'또 일낸다.'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쳤다.사흘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따낸 김주형은 불과 2개월 만에 2승째를 눈앞에 뒀다.8월 윈덤 챔피언십은 2021-2022시즌 대회고, 이번 대회는 2022-2023시즌 대회로 분류된다.전반 버디 3개로 숨을 고른 김주형은 13∼16번 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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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선두 도약…코리안투어 2승 기회
한승수(36·미국)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랐다.한승수는 8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한승수는 전날 공동 4위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미국 교포인 한승수는 2002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에 뽑혔고, 2015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 스쿨을 1위로 통과한 이력을 지닌 선수다. 2017년엔 JGTO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했다.코리안투어에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그해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1승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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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9일 최종전 한진선, 김수진, 박성현, 박민지 각축전 예상
지난 8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한진선(25)이 이번에는 메이저대회정상을 노린다.한진선은 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선두에 나섰다.한진선은 지난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출전한 5개 대회에서 3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상승세를 탔다. 난도 높은 코스에서 열린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8위에 올랐고 이 대회에 앞서 치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이날 11번 홀까지 버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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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환, 우승 상금 400만 달러 LIV 골프 2R 공동 2위
미국 교포 김시환이 우승 상금 400만 달러가 걸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6차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김시환은 8일 태국 방콕 인근 빠툼타니의 스톤힐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라운드를 마친 김시환은 선두 에우헤니오 로페스-차카라(스페인)에게 5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민한 김시환은 아세안프로골프투어에서 2차례 우승을 계기로 LIV 골프에 합류했다.앞서 출전한 네 차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는 공동 15위가 최고 성적이다.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였다가 프로 경력을 LIV 골프에서 시작한 로페
골프
'성적도 나란히' 김주형·김시우, 슈라이너스 오픈 2R 공동 3위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맹활약한 김주형(20)과 김시우(27)가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선두권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단독 선두인 미토 페레이라(칠레·12언더파 130타)와는 2타 차다.김주형과 김시우는 2주 전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뒤 이번 대회에 나섰다.임성재(24)와 이경훈(31)까지 역대 가장 많은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했던 프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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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통산 6승의 '맏언니' 지은희, 4타 줄여 공동3위 도약
'맏언니' 지은희(3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도약했다.지은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쨋날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11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질주한 조디 유어트 섀도프(잉글랜드)에 5타 뒤졌지만, 지은희는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올라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지난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해 통산 6승 고지에 오른 지은희는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을 두 번이나 갈아치웠다.강혜지(32)는 3언더파 69타를 때려 지은희와 함께 공동3위 그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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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KPGA 스릭슨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코리안투어 복귀
정재훈(25)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따냈다.정재훈은 7일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 영암(파72·6천847야드)에서 열린 2022 스릭슨투어 20회 대회(총상금 1억3천만원) 최종 3라운드까지 9언더파 207타를 써내 정상에 올랐다.2위 김상현(28)을 3타 차로 제친 정재훈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상금은 2천600만원이다.이와 함께 정재훈은 스릭슨 포인트 4만3천941점으로 4위에 올라 다음 시즌 코리안투어 출전권도 확보했다.이날 마무리된 최종전까지 이번 시즌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3시즌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주어졌다.지난해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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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차이,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
태국의 쿠스마 미차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미차이는 7일까지 태국 파타야의 피닉스 골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까지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IQT는 KLPGA가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여는 대회다.1∼5위에게는 내년 KLPGA 2부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을 주고, 1∼3위에겐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예선을 면제해 본선으로 직행할 기회도 준다.우승자는 KLPGA 챔피언십 출전권도 받는다.2017년 IQT 우승자 첸유주(대만·12언더파 276타)를 9타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미차이는 2010년 프로 데뷔해 태국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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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최호영, 제네시스 챔피언십 2R 공동선두 도약
골프 국가대표 출신 최호영(25·NH농협은행)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최호영은 7일 인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최호영은 호주 교포 이원준과 함께 공동선두가 됐다.최호영은 2015~2017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8년엔 국가대표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가 단체전 동메달을 땄다.이후 프로로 전향해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우승은 물론 '톱10'을 기록한 적은 없다. 올 시즌엔 16개 대회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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