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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은 이제 그만' 이가영, 98번째 대회서 첫 우승...4년간 4차례 준우승
마침내 '준우승' 꼬리표를 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년간 뛰는 이가영(23)이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이가영은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15점을 쓸어 담아 4라운드 합계 49점으로 우승했다.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이가영은 이날 버디만 8개를 뽑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KLPGA투어에서 출전한 98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이가영은 챔피언 퍼트를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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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LIV 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2R 2위…선두는 율라인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이적 이후 첫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켑카는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7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이틀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켑카는 이날만 7타를 줄인 피터 율라인(미국·12언더파 128타)에게 단독 선두를 내주고 한 타 차 단독 2위로 밀려났다.켑카는 첫날 8언더파 62타로 LIV 시리즈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선두로 나섰던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으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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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LIV 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첫날 2타 차 단독 1위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7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켑카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고 단독 1위(8언더파 62타)에 올랐다.6언더파로 2위인 샬 슈워츨(남아공)과는 2타 차이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할 당시 통산 8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내 '메이저 사냥꾼'으로 불리는 켑카는 올해 6월 LIV 시리즈로 이적했다.LIV 시리즈 2차 대회부터 출전한 그의 최고 성적은 지난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9위다.켑카가 이날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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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복귀 '예약' 조혜림, 홀인원으로 5천만원 황금공...지난 해 생애 첫 홀인원으로 현대차 차량 받기도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예약한 조혜림(21)이 5천만원 짜리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조혜림은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했다.131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갔다.이 홀에는 무게 600g 황금공이 상품으로 걸려있다. 현재 금 시세로 약 5천만원이다.지난해 상금랭킹 80위에 그쳐 시드를 잃은 조혜림은 올해는 드림투어를 주 무대로 삼고, KL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2개 대회를 남긴 드림투어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2위에 올라 내년 KLPGA 투어 복귀가 사실상 확정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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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26위…선두는 파울러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6위에 올랐다.김주형은 15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사흘 합계 5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2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3승과 함께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우승은 쉽지 않아졌다.14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인 리키 파울러(미국)와 9타 차이가 난다.마지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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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이글' 임진희,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석 달 만에 KLPGA 투어 조준
임진희(24)가 석 달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임진희는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14점을 따내 중간합계 35점으로 선두에 나섰다.작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뒤 올해는 지난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통산 2승 고지를 밟은 임진희는 또 한 번 정상에 오를 기회를 만들었다.이 대회는 타수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등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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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가 있나' 주말 골퍼, 홀인원 상품 트럭 못받자 소송...트럭 딜러 "전시용이었다"
골프 대회에서 홀인원 상품으로 차량을 내거는 경우가 많다. 주로 프로 대회에서 그렇게 한다.그런데, 아마추어 주말 골프 대회에서 홀인원 상품으로 트럭을 '간 크게' 내걸었다가 법정 싸움으로 번진 사건이 미국에서 터졌다. 한 주말 골퍼가 홀인원을 했는데도 상품으로 제공된 트럭을 받지 못하자 트럭 딜러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제한 것이다.캔자스시티 스타는 미국 아칸소주 모릴턴에 있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 토너먼트에서 오스틴 클래겟이 홀인원을 달성했는데도 홀인원 상품인 트럭을 받지 못하자 트럭 딜러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골프장이 10월 7일 페이스북 게시물을
골프
'버디 사냥꾼' 김수지의 반등…컷 탈락 위기서 공동 9위로
김수지(26)가 '버디 사냥꾼' 본능을 되찾으며 컷 탈락 위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김수지는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김수지는 이날 하루에만 14점을 따내 중간합계 17점으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타수가 아니라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보기를 피하는 경기보다는 버디를 노리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골프
김주형,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2R 공동 34위…선두와 8타 차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4위에 올랐다.김주형은 1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이틀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3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 공동 29위에 비해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10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시작한 김주형은 초반
골프
미컬슨 "앞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PGA 투어와 LIV 시리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의 '간판' 격인 필 미컬슨(52·미국)이 LIV 시리즈와 대립 관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미컬슨은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LIV 시리즈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7차 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해 "PGA 투어는 내림세지만, LIV 골프는 그 반대"라며 "내가 이기는 쪽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올해 6월 출범한 LIV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후원을 받는 골프 투어다.출범과 함께 미컬슨을 비롯해 더스틴 존슨(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브룩스 켑카(미국), 캐머런 스미스
골프
엑스골프, 골프연습장 쇼골프 3호점 가양점 개장
골프 예약 서비스 업체 엑스골프(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 가양점이 10일 문을 열었다.'골프 놀이터'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재미 요소를 골프연습장에 도입한 쇼골프는 김포공항점과 여의도점에 이어 세 번째 지점인 가양점을 개장했다.가양역 인근에 4층 규모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꾸며진 쇼골프 가양점은 야외타석, 실내·외 스크린 등 총 60개 타석을 마련했다.개장 기념행사로 10월 한 달간 실외 타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JB골프 아카데미가 시행하는 골프티칭 이벤트 '119 무료레슨'을 진행하고, 15회 이상 쿠폰이나 12개월 이용권을 결제한 회원에게는 쇼골프 전 지점 타석 이용권을 선물한다.
골프
세계 1위 셰플러·초대 챔피언 토머스 등 PGA 투어 더 CJ컵 출전...임성재·김주형·김시우·이경훈도 후원사 대회에 참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천50만 달러)에 출전한다.더 CJ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13일 추가로 발표했다.셰플러와 더 CJ컵 초대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 PGA 투어 통산 13승의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2022-2023시즌 PGA 투어를 더 CJ컵으로 시작한다.특히 올해 5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등 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토머스는 더 CJ컵 첫해인 2017년부터 매년 출전해 초대 챔피언에 오르고 2019년에도 우승을 차
골프
20일 개막 L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 고진영·티띠꾼· 이민지등 세계랭킹 1~3위 모두 출전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세계 랭킹 1∼3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타이틀 스폰서인 BMW는 13일 "LPGA 투어 선수 68명과 초청 선수 10명 등 출전 선수 78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현재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과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3위 이민지(호주) 등을 필두로 최혜진(23), 김효주(27), 김세영(29)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주요 한국 선수들이 대부분 나온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고진영은 손목 부상으로 최근 한 달 정도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다.다만 올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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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에 76타…아마추어 이준기 씨 등 국내 첫 공식 에이지슈터 10명 탄생
국내에서 에이지슈터 10명이 처음 공식 인정을 받았다.골프 전문 월간지 골프매거진은 12일 충북 제천 킹즈락 컨트리클럽(파72)에서 스마트스코어 에이지 슈터 챌린지를 열었다.평균 연령 77세인 133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모두 10명이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치는 '에이지슈트'를 기록했다.아마추어 골퍼가 에이지슈트를 이루려면 현실적으로 나이가 70세가 넘어야 가능하다.골프 실력뿐 아니라 건강, 시간, 경제적 뒷받침이 따라야 하기에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꼭 이루고 싶은 '골프의 완성'으로 꼽는다.이날 이준기(81) 씨는 76타를 적어내 베스트 에이지슈터가 됐다. 자신의 나이보다 5타나 적은 타수를 친 것이다.정경옥(67)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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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정 나선 김주형, 조조 챔피언십 1R 공동 29위...임성재, 이경훈, 김시우,마쓰야마 히데키 등 공동 41위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주형(20)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 달러) 첫날 중위권을 유지했다.김주형은 13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0타로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단독 선두로 나선 브렌던 스틸(미국·6언더파 64타)과는 6타 차다.김주형은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제패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 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고 지난달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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