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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1천만원과 함께 포어 캐디 40시간 봉사 활동'...골프 대회 중 포어 캐디에 폭언한 김한별 징계 결정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도중 경기 진행 요원에게 폭언한 김한별(26)이 벌금 1천만원과 봉사 40시간 징계를 받았다.KPGA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본사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한별에게 벌금 1천만원과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파이널 스테이지 포어 캐디 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김한별은 이달 초 경기도 여주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경기 도중 포어 캐디에게 폭언해 이날 상벌위에 회부됐다.포어 캐디는 골프에서 공이 날아간 위치를 확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경기 진행 요원이다.당시 김한별은 공을 찾던 포어 캐디에게 "교육을 안 받았느냐"는 등의 폭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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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3위로 상승…매킬로이 1위 복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천50만 달러)에서 단독 3위에 오른 이경훈(31)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3위가 됐다.이경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에서 끝난 PGA 투어 더 CJ컵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2017년 창설된 더 CJ컵 사상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이경훈은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2위보다 9계단이 오른 33위에 자리했다.33위는 이경훈의 개인 최고 랭킹이다. 종전 가장 높은 순위는 올해 8월 39위였다.더 CJ컵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20년 7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1위에 복귀했다.1위였던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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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타차' 최경주, 챔피언스투어 준우승
'단 1타차'최경주(52)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두 번째 우승 일보 직전에서 물러났다.최경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더 컨트리클럽 오브 버지니아(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대회를 마친 최경주는 스티븐 알커(뉴질랜드)에게 1타가 뒤진 2위를 차지했다.작년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따냈던 최경주는 지난 3월 호그 클래식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다.이날 최경주보다 1타가 많은 4언더파 68타를 친 알커는 15∼17번 홀 연속 버디로 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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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복귀' 매킬로이, PGA 투어 더 CJ컵 2년 연속 우승…이경훈 단독 3위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천50만 달러) 2연패를 달성했다.매킬로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천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커트 기타야마(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매킬로이는 6월 캐나다오픈, 8월 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세 번째 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2022-2023시즌 기준으로는 시즌 첫 승이며 우승 상금은 189만 달러(약 27억1천만원)다.2021-2022시즌에도 더 CJ컵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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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했어도 고진영, 세계 1위 고수...티티쿨, LPGA BMW 챔피언십 4위 이상 실패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를 고수했다.고진영은 원주에서 열린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스에서 1, 2라운드에서 각각 80타와 79타를 친 후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손목 부상으로 두 달 만에 출전한 첫 대회였다.이 때문에 세계 2위 아타야 티티쿨(태국)이 고진영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솔로 4위만 해도 가능했다. 게다가, 그는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다.티티쿨은 그러나 마지막 4라운드서 2오버파를 치는 바람에 6위에 그쳐 1위 등극에 실패하고 말았다.고진영은 한국에서 1위를 내줄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다.티티쿨은 경기 후 "솔직히 나는 랭킹에 관심이 없다. 나는 돌봐야할 가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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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예비 신부' 리디아 고, BMW 챔피언십 우승…LPGA 통산 18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23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64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앤드리아 리(미국·17언더파 271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리디아 고의 LPGA 투어 통산 18번째 우승이다. 그는 올해 1월 게인브리지 LPGA 이후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3라운드까지 선두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한 타 뒤진 2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7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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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주, 104번 도전 끝에 KLPGA 생애 첫 우승
2015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바닥권을 헤맸던 유효주(25)가 데뷔 6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유효주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2017년 KLPGA투어에서 발을 디딘 유효주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시드전을 치렀다.신인 때인 2017년을 빼고는 한 번도 시드를 지킬 수 있는 상금랭킹 60위 안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었다.올해도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87위에 그쳐 시드전이 열리는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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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역전 우승…LPGA 투어 통산 18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23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64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앤드리아 리(미국)를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리디아 고의 LPGA 투어 통산 18번째 우승이다. 그는 올해 1월 게인브리지 LPGA 이후 9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3라운드까지 선두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한 타 뒤진 2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7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3천만원)다.한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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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파 맹타' 이경훈, PGA 투어 더 CJ컵 3R 1타 차 2위…선두는 매킬로이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1천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이경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천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2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이경훈은 욘 람(스페인), 커트 기타야마(미국)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전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이경훈은 3라운드에서 순위를 공동 2위로 올렸고, 선두와 격차도 1타로 바짝 좁혔다.단독 선두는 13언더파 200타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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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출신 한진선, 두 달 만에 강원도에서만 두 번째 우승 도전
강원도 출신으로 강원도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한진선(25)이 강원도에서 두 번째 우승까지 바라보게 됐다.한진선은 2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에 올랐다.2위 마다솜(23)을 1타차로 따돌린 한진선은 8월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두 달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릴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충남 천안에서 태어났지만 1살 때 강원도 속초로 이사해 17년을 살았다는 한진선은 "강원도에만 오면 기분이 좋고 여유가 생긴다. 이번 대회 때도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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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딸' 김효주, 고향 무대서 열린 LPGA 대회 3R 5위…선두와 3타 차
김효주(27)가 고향인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셋째 날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5위로 도약했다.김효주는 22일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647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였던 김효주는 사흘간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최혜진(23)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단독 선두가 된 아타야 티띠꾼(태국·15언더파 201타)과는 3타 차다.원주에서 태어나 원주 교동초등학교와 육민관중을 졸업한 김효주는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LPGA 투어 시즌 2승이자 통산 6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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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흔들린 세계 1위 고진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R 앞두고 기권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27)이 2개월 만의 복귀전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결국 기권했다.LPGA 투어는 22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진영이 부상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권했다고 발표했다.고진영은 8월 하순 캐나다에서 열린 CP 여자오픈 이후 손목 부상 치료 등을 이유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다가 약 두 달 만에 실전에 나섰지만, 전날 2라운드까지 치른 뒤 이날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을 선언했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그의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했는데, 고진영은 아직 부상 여파가 완전히 지나가지 않은 듯 부진을 보였다.20일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 한 홀
골프
'유별난 행운' 최나연, LPGA 고별전서 홀인원…1억5천만원 상당 차량 받아
최근 선수 은퇴를 선언한 최나연(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고별전에서 홀인원을 달성하며 1억원 넘는 차량을 받았다.최나연은 22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12번 홀(파3·171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대로 들어가며 홀인원을 작성했다.홀 앞부분에 떨어진 공이 살짝 튄 뒤 굴러서 홀 안으로 들어갔다.이 홀에는 1억 5천만원 상당의 BMW 뉴 X7이 부상으로 걸려 있었다. BMW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한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SAV)다.2012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LPGA 투어에서 9승을 거둔 최나연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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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길로이 형, 최종 라운드에서 다시 만나요' 김주형, PGA 더CJ컵 2R 공동6위, 맥길로이에 2타 뒤져
김주형이 3승 도전에 여지를 남겼다.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릿지랜드의 콩가리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가 됐다. 1라운드서 5언더파를 친 김주형은 이날도 로리 맥길로이와 동반 출격했다.파5 2번 홀서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파4 3번 홀서도 버디를 낚았다. 그러나 파4 6번 홀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후반 들어 파5 12번 홀에서 버디를 챙긴 뒤 파3 14번 홀서도 버디를 추가했으나 파4 17번 홀서 아쉽게 보기를 쳤다.전날 사이 좋게 김주형과 5언더파를 친 맥길로이는 이날 4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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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앤드리아 리, LPGA BMW 챔피언십 2R 선두…고진영 최하위 추락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앤드리아 리(24·미국)가 단독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앤드리아 리는 21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6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 때도 버디만 6개를 솎아냈던 그는 이틀 연속 보기 없는 플레이로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공동 2위인 김민솔(16·수성방통고), 아타야 티띠꾼(태국), 릴리아 부(미국·이상 10언더파 134타)와는 두 타 차다.재미교포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앤드리아 리는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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