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목)

야구

'7,8,9회가 무섭다!' 한화, 벌써 김범수와 한승혁이 그리운가? 불펜진 2경기 연속 마지막 3이닝 대량 실점...(3월)31일 7실점, 1일 12실점

2026-04-02 07:07

양상문 투수 코치(왼쪽)와 김경문 감독
양상문 투수 코치(왼쪽)와 김경문 감독
한화 이글스는 강백호 영입 보상 선수로 한승혁을 KT 위즈로 보냈다. 그리고 사실상 노시환을 잡기 위해 김범수를 놔주었다.

한화 불펜진의 핵심 투수들이었던 이들이 빠지자 여기저기서 구멍이 나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불펜진이 붕괴됐다.

3월 31일 KT 위즈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한화 불펜진은 7, 8, 9회에 7실점했다. 경기도 졌다.

이어 1일의 2차전은 악몽이었다. 불펜진이 7, 8, 9회에 헌납한 점수는 무려 12점. 타자들이 아무리 잘 쳐서 득점해도 이래서는 승리하기 어렵다. 결국 또 졌다.


더욱 뻐아픈 점은 정우주, 김서현 등 필승조가 총동원됐는데도 대량 실점을 했다는 사실이다. 정우주는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1실점했고, 김서현 역시 한 타자도 처리 못하고 3피안타 등으로 3실점했다.

경기를 하다보면 이런 날도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틀 연속 불펜진이 대량 실점하는 것은 이해하기 곤란하다. 한 투수만 그런 게 아니라 집단으로 부진한 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 양상문 투수 코치가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

이러니 팬들이 벌써 김범수와 한승혁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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