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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니가 가라' 34억 걷어찬 하현승의 빅픽처...미국에 올인한 엄준상의 야망, 18억 쥐고 떠나는 박찬민
대한민국 고교 야구 황금세대를 이끄는 천재들이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각자 최선의 계산기를 두드렸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들이 내민 구체적인 계약 조건 속에서 이들이 내린 선택은 향후 한국 야구 지형도는 물론, 유망주들의 진로 트렌드까지 뒤흔들 대형 사건이다. 막대한 자본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저마다의 정답을 찾아 레이스를 시작한 선수들 중 과연 마지막에 가장 크게 웃을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가장 치밀한 계산으로 안정적인 대박을 노리는 주인공은 부산고 하현승이다. 투타겸업을 소화하며 ‘부산고 오타니’로 불리는 하현승은 최근 뉴욕 양키스로부터 무려 226만 달러(약 34억 원)의 초대형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과감히 뿌
국내야구
'5일 만의 번복' 추락하는 롯데, 투수 코치 또 교체...800승 앞둔 김태형의 고심
코치진을 바꾼 지 닷새, 롯데가 또 한 번 칼을 빼 들었다. 최하위 추락 위기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신호다.롯데는 휴식일인 8일 김현욱 투수 코치를 말소했다. 지난 3일 김상진 투수 코치와 백용환 배터리 코치를 내리고 김현욱·용덕한 코치를 1군에 올린 지 단 5일 만의 재교체로 9일 김상진 코치를 다시 콜업할 예정이다.배경에는 멈추지 않는 추락이 있다. 롯데는 지난달 24일 이후 13경기 3승10패에 그쳤고, 코치 교체 뒤 5경기도 1승4패에 머물며 최하위 키움에 1.5경기 차로 쫓겼다. 이날 김민성·정보근·정성종도 2군으로 내려갔다. 통산 800승까지 1승 남긴 김태형 감독은 9일 사직 두산전에서 다시 기록에 도전한다.한편 키움은 안치홍
국내야구
지난해 우승팀 제천산업고, 옥천고 꺾고 2026 한국중고배구 2차 연맹전에서 쾌조의 출발
지난해 우승팀 제천산업고가 옥천고를 여유있게 제압하고 2026 한국중고배구 2차 연맹전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제천산업고는 8일 전북 익산 남성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 남자부 예선 C조 경기에서 안정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13)으로 낙승, 첫 승을 올렸다. 제천산업고는 첫 세트서 초반부터 적극 공략에 나서 리드를 잡아 나가며 25-20으로 따냈다. 사기가 오른 제천산업고는 2세트서도 폭발적인 공격력이 이어지며 앞서 나가 25-21로 승세를 굳혔다. 한편 같은 조의 대전중앙고도 울산스포츠과학고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1, 20-25, 26-24, 17-25, 20-18)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배구
한양대, 조선대 완파하며 6연승 질주…KUSF 대학배구 U-리그 B조 1위 확정
한양대가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자부 예선 B조 1위를 확정하고 6강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한양대는 8일 광주에 위치한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예선리그 B조 원정 경기에서 조선대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8)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양대는 개막 이후 6경기 전승과 함께 승점 18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경기 초반부터 한양대의 공격력이 빛났다. 1세트를 25-19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한양대는 2세트에서도 강한 서브와 조직적인 공격을 앞세워 25-22로 승리를 거뒀다. 상승세를 이어간 한양대는 3세트마저 25-18로 마무리하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
배구
'홈런 단독 선두 탈환' KIA 김도영, 타격에 수비까지 더하며 완전체 3루수로 진화하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홈런 3방을 포함한 16안타를 몰아치며 7-6 신승을 거뒀다. 전날 연장 끝에 당한 패배를 한 점 차 승리로 설욕한 KIA는 3위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32승 1무 27패). 선발 제임스 네일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펼쳤고, 8회 등판한 조상우가 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이날 가장 빛난 선수는 김도영이었다. 그는 4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을 폭발시켰는데, 특히 6-6으로 맞선 8회 결승 솔로포로 승부를 갈랐다. 오스틴 딘(LG)과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던 김도영은 이날 멀티 홈런으로 다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김도영의 진화는 타격
국내야구
'넘친다던 자원이 어디로' LG 5선발 구멍, 염경엽 감독의 회심의 깜짝 카드는 장현식
탄탄하다고 자신했던 선발진의 한 축이 무너지면서 LG 트윈스의 5선발 셈법이 복잡해졌다.LG는 스프링캠프 당시만 해도 선발 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는데,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이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앤더스 톨허스트, 임찬규가 건재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 군 복무를 마친 김윤식, 전역 후 첫 풀타임을 앞둔 이민호까지 가세해 자원이 넘쳤다.기류가 바뀐 것은 시즌 초반이었다. 1선발 기대를 모은 치리노스가 부상과 부진 끝에 3일 웨이버 공시됐고, 지난해 11승을 올린 손주영마저 부상으로 빠진 유영찬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무리로 보직을 옮겼다. 구상했던 선발진에서 두 명이 한꺼번에 사라진 셈
국내야구
'1위 경쟁자가 죄다 외국인' 불혹 앞둔 류현진, 무너진 한화 선발진의 마지막 자존심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4명 중 토종 투수는 단 한 명뿐인데, 그 주인공이 마흔을 앞둔 류현진이다.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11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2.97로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함께 7승을 기록 중인 LG 톨허스트와 KT 보쉴리, KIA 올러가 모두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상승세는 거침이 없었다. 류현진은 5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팀의 9-2 대승을 이끌며 지난달 6일 KIA전 이후 5연승을 달렸다.이 같은 활약은 한화의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 올 시즌 오웬 화이트가 햄스트링 파열로 장기 이탈하고, 윌켈 에르난데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 데 이어 문동주마저
국내야구
'막을 자가 없다' 코르다, 남은 메이저 대회는 3개...한해에 모두 우승 가능성도 높아
한 해에 메이저를 모두 쓸어 담는 '캘린더 그랜드슬램'. 아무도 오르지 못한 그 정상에 넬리 코르다가 바짝 다가섰다.코르다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베이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2026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올 시즌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2연승을 완성했는데, 전인지와 김세영, 찰리 헐 등이 우승 경쟁에 나섰지만 그의 독주를 끝내 막지 못했다.이번 우승은 단순한 한 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코르다는 2021년 여자 PGA 챔피언십과 2024·2026년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US여자오픈까지 더하며, 그랜드슬램 완성을 위한 퍼즐 조각을 차곡차곡 맞춰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골프는 5개 메이저 체제이지만 이 중 4개만
골프
'마지막 잠실 올스타' 양의지 팬 투표 1위 질주...두산·LG가 휩쓴 중간 집계
전체 득표 1위. 두산 포수 양의지가 2026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의 중심에 섰다.KBO가 8일 공개한 1차 중간 집계에서, 드림 올스타 포수 후보 양의지는 7일 오후 2시 기준 83만6천546표를 받아 전체 159만여 표의 약 52.5%를 쓸어 담았다. 2018년 최다 득표(48만여 표)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이번에 개인 두 번째 팬 투표 1위에 도전하게 됐다. 지명타자 후보 손아섭이 76만여 표로 그 뒤를 이으며 지명타자로는 처음으로 베스트12 등극을 노린다.이번 집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잠실 라이벌의 강세였다.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이라는 상징성 속에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이 곽빈·김정우·이영하 등 투수 1위를 휩쓴 데 더해 포수·2루수·
국내야구
'93계단 수직 상승' 예선 출신 흐발린스카, 프랑스오픈 준우승으로 세계 21위 도약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가 메이저 결승까지 내달리더니, 단숨에 세계 21위로 솟구쳤다. 주인공은 폴란드의 마야 흐발린스카다.8일 발표된 WTA 단식 랭킹에서 흐발린스카는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발판으로 93계단을 뛰어올라 21위에 자리했는데, 생애 첫 메이저 결승 진출의 돌풍을 일으킨 결과였다. 그는 2021년 US오픈을 제패한 에마 라두카누에 이어, 오픈 시대 이후 예선을 거쳐 메이저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상위권에선 우승자 미라 안드레예바(19세)가 2계단 오른 6위에 올랐고, 사발렌카가 1위를 지켰다. 남자부에선 준우승자 플라비오 코볼리가 4계단 상승해 10위에 올랐고, 첫 메이저 우승을 이룬 츠베레프는 3
일반
'데뷔 첫 월간 MVP' 강백호, 타율 0.424 불방망이로 5월을 지배했다
데뷔 후 줄곧 비켜 갔던 월간 MVP 트로피가 마침내 강백호의 품에 안겼다.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BO에 따르면 그는 기자단 투표 35표 중 22표(62.9%), 팬 투표 45만여 표 중 20만7천여 표(45.7%)를 얻어 총점 54.29점을 기록, 17점에 그친 KIA 황동하를 큰 차이로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수상의 근거는 압도적인 5월 성적이었다. 강백호는 23경기에서 타율 0.424, 39안타, 8홈런, 30타점, 21득점을 올렸는데, 타점과 장타율(0.783)에서 1위에 올랐고 타율과 최다 안타, 출루율(0.495), 홈런은 나란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수상은 여러 의미를 더했다. 강백호가 월간 MVP를 받은 것은 데뷔 후
국내야구
'0.2점 차의 눈물' 이도현·서채현 나란히 은메달...프라하서 빛난 한국 클라이밍
단 0.2점, 그리고 한 번 더 많았던 시도 횟수. 그 작은 차이가 이도현의 금메달을 가져갔다.이도현과 서채현은 8일 체코 프라하에서 끝난 2026 IFSC 월드 클라이밍 시리즈 5차 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따냈다.이도현은 남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54.8점으로 55.0점의 안라쿠 소리토에 0.2점 차 준우승했는데, 3번째 과제를 완등해 안라쿠와 동률을 이루고도 시도 횟수가 많아 정상을 내줬다. 1차 볼더링 은메달, 2차 리드 동메달에 이어 시즌 세 번째 메달이다.서채현은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35로, 37을 기록한 애니 샌더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예선·준결승에서도 샌더스에게 밀린 끝에 결승까지 벽을 넘지 못했고, 샌더스는 볼더링까지 제패
일반
KPGA 선수권 ‘우승’ 문동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등극
문동현이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했다.문동현은 지난 7일 끝난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을 추가한 문동현은 시즌 누적 포인트를 2,363.67로 늘렸다. 직전 주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랐던 문도엽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문동현은 “우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오르게 돼 정말 영광이다. 첫 우승을 ‘KPGA 선수권대회’에서 달성한 만큼 기쁨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매 순간 해야 할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감사한
골프
'16개 대회 전부 컷 통과' 김시우, 세계 18위 커리어 최고 찍었다
세계랭킹 18위. 김시우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김시우는 8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에 자리했는데, 2025년을 47위로 마쳤던 그는 지난달 4일 20위, 25일 19위로 처음 20위 안에 든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순위 상승의 발판은 막판 뒷심이었다. 그는 미국 오하이오주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끝난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는데, 3라운드까지 공동 24위에 머물다 마지막 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최종 5언더파 283타로 톱10에 진입했다.이번 톱10이 더 값진 것은 누적된 꾸준함 때문이다. 김시우는 올 시즌 출전한 16
골프
'흔들리는 3강' LG·kt·삼성 동반 주춤...불붙은 KIA·한화의 추격전 시작됐다
견고해 보이던 프로야구 3강 체제가 6월 들어 균열을 드러내고 있다.선두 다툼을 벌이던 LG와 kt, 삼성이 나란히 주춤한 사이 중위권과의 격차가 눈에 띄게 좁혀졌는데, 1위 LG와 2위 kt가 최근 5경기 2승3패, 3위 삼성은 1승4패에 그쳤다. 반면 4위 KIA가 6월 이후 6경기에서 4승을 쓸어 담았고 5위 한화도 3연승을 달리며, 삼성과 KIA는 2경기, 삼성과 한화는 3경기 차로 좁혀졌다.분수령은 이번 주 맞대결이다. 추격을 허용한 kt와 삼성이 9일부터 수원에서 3연전을 벌이는데, 위닝 시리즈를 거두는 쪽은 선두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지만 밀리는 쪽은 추격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두 팀의 고민은 공교롭게도 같은 곳에 있다. kt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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